(동시조)
빈집 창문
이 철 우
정답게 귀뚜라미
소리를 듣던 창문
깊은 밤 달과 별이
찾아와 놀던 창문
이제는
찾는 이 없어
지쳐버린 빈집 창문
첫댓글 간결하고 금방 읽기 좋아요 그 빈집 창문을 두들기며 여인을 부르던 기억이 몹시 그립네요
첫댓글 간결하고 금방 읽기 좋아요 그 빈집 창문을 두들기며 여인을 부르던 기억이 몹시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