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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영화/음악/책/영상 영화 <부러진화살>에서 마주하게되는 진실..
sannyasin 추천 0 조회 81 12.04.13 02:1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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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3 11:40

    첫댓글 예전에 방송을 통해서 이 영화의 실제 인물이 김어준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법부 비판과는 별개로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더군요...김어준도 동의하지 못하고 쓴웃음만 되풀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불어 결과만을 중요시 하여 과정을 간과하는 경우가 요즘 진보쪽에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중용의 철학을 깊이 새겨야 할 시점인것 같네요...요즘같아서는...ㅠㅠ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는 것 같네요....

  • 작성자 12.04.13 14:34

    별큰쌤...답글 달기 너무 애매하게 글을 써놨어요...

    1. 김명호의 성격에 대한 부분.
    글에서도 썼듯이, 융통성이 없음=고지식, 그러므로 사회적으로 융화가 되기 힘들수있음. 영화의 캐릭터도 그런 점이 나타남. 그렇다고 그게 윤리적이나 정의적으로 올바름과 관계되는 것은 아님.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것이 사법부와의 대결이라는 사건을 만든 것일 수도 있음. 다만, '김어준도 동의하지 못하고'는 관점에따라 다를수 있음. 김어준이 절대 선은 아님. 나도, 개인적으로 김어준의 모든 면이 맘에 드는 것은 아님. 그러므로 이 영화의 관점은 김명호 개인의 성격이 초점이 아니라 사법부의 위선과 대결한 그에 초점을 맞춰야함.

  • 작성자 12.04.13 14:40

    2. 더불어 부분.
    "결과만을 중요시 하여 과정을 간과하는 경우가 요즘 진보쪽에서도 보이는 것"= 뭔말인지 모르겠음. 다만, 사안이나 상황에 따라 총체적으로 봐야 할 것과 개별적으로 봐서 판단해야 할 것은 있음.
    "중용의 철학" = 부분적 동의. 중용이 미덕인 경우가 있고, 중용이 악이되는 경우도 있음.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는 것"=결과적으로 동의.

    별큰쌤, 일단 답글 올려요. 그냥 '네, 그래요'하자니, 원글과 다른 관점으로-가령 이른 느낌('김명호 내가 티비에서 봤는데, 그렇게 괜찮은 사람 아니더라, 그러므로 부러진 화살이 그를 미화했다. 봐라, 김어준도 그러더라'라고 해서 영화자체가 갖는 메시지가 희석되는)

  • 작성자 12.04.13 14:45

    느낌이어서...뭐라고 답글을 달아야겠고. 그리고 그 아래 글도...제가 맨 마지막에 한 이야기 때문에 쓴 것 같은데, 그 내용이, 역시, "그건, 그렇지 않아." 라고 쓴 것 같아서, 뭐라고 답을 해야 할 것 같고. 뭐라고 구구절절 저의 논리를 펴자니, 이건..한페이지짜리 글이 되불꺼 같고...뭐,,,그래서...이정도로...ㅠㅠ

    솔직히, 지금, 답글 쓰면서도, 애매~합니다~ㅠㅠ

  • 12.04.13 14:47

    헤곡~ 푸싱 짱~

    첫째, 김어준은 단지 예에 불과하고 저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김어준을 절대선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용~
    둘째, 사법부 비판은 동의하나, 석궁을 들고 판사를 찾아가 위협한것도 아무 죄가 없다라고 주장한 것을 저는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소크라테스가 갑자기 휙 떠오르네요~ 문제가 된다고 해서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분명 위협을 가한 부분은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제 의견은
    이 사건이 이정희 사건과 연결되서 떠올라서 진보쪽을 건드린 것입니다. 이정희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야한다는것이 정당하다고 간주하고 바라봐도 그때 사건은 분명 불법이었으니까요

  • 작성자 12.04.13 14:52

    김명호가 석궁을 들고 찾아간 것은, 위협이고, 상대방에 위해를 가할 목적이라는 정도에서 그만큼의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딱, 그정도여야 법의 잣대가 올바른 건데,..사건은 그게 아니었어요. 영화에서도 그 부분은 인정하고 있어요. 그러니깐, "김명호가 석궁을 들고 찾아가서 위해를 가려한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그건 잘못이라고 인정한다."라고...
    사실, 우리의 이야기는 그런데도, 김명호를 100% 옹호하고, 가야 한다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을 인정 하더라도...에 초점이 있은 거죠...^^

  • 12.04.13 14:53

    영화에서는 인정했으나 현실에서는 인정을 안하더라는 겁니다...ㅎㅎ

  • 작성자 12.04.13 14:59

    이정희 사건은 개별 사안입니다. 이정희 사건이...전체 진보의 평가 잣대로 작용 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이런 상황에, 흔히 빠지기 쉬운게...양비론입니다...보수나 진보나 모두 그나물에 그밥. 그러나,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저의 이야기로 치면,,,이정희 사건은 잘못이라고 치나, 진보의 대의적 측면은 우리가 지지해야 한다는 쪽의 의견입니다.

  • 작성자 12.04.13 14:58

    오호,...그랬군요...그럼,,,처음부터..진작...그렇게 이야기해주지...뭐여...뭘리 산으로 갔다가 돌아왔잖아..쩝~쩝~...

  • 12.04.13 15:08

    현실에서 인정했어요....변호사가 인터뷰 하고..본인도 위협 부분에 대한 위법은 인정했는데..그 위협부분이 석궁을 쏘았다,,,로 바뀌면서...법정이야기돌아가는 걸로봤는데요...
    김명호 교수사 이야기 하는 인터뷰는 그래요..판사..검사가 법을 안지킨다...김명호 교수의 문제 제기는 거기입니다..나 법위반한거 맞다...근데...그 죄를 판단하고 심판 하는 사람이 법을 지키지 않고..있다..이부분인거 같은데....음 .....

  • 12.04.13 15:24

    제가 봤던 프로그램에서는 끝까지 인정을 안하더라구요...^^;;;; 정당방위다라고 까지 하더군요...^^;;;

  • 12.04.13 13:56

    음...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지.?

  • 작성자 12.04.13 14:46

    뭘, 어떤 관점이야...그냥..있는대루 보믄 되는 거지...ㅋㅋ

  • 12.04.13 14:59

    댁 말고...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13 14:48

    응...꼭, 봐봐....<삼성을 생각한다> 읽고, 느낀, "드러운 기분"이랄까?...그런 기분, 나만 느끼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ㅋㅋㅋ

  • 작성자 12.04.13 14:48

    석궁사건은...위키백과로 "김명호"보믄...대충, 객관적인 데이타가 나와요..^^

  • 12.04.13 15:03

    드러운 느낌.....권력이 유지 되는곳은 냄새가 나~~근데..그냄새를 치울 방법이 없다는거지.....

  • 작성자 12.04.13 15:10

    해담도...피터...담배냄새 난다...근데..그 냄새를 치울 방법이 없다...ㅋㅋㅋ

  • 12.04.13 15:14

    내가 권력이야...이런....
    그럼 권력 투쟁 해야 하는거야...
    모든게시판을 피터의 담배냄새가 나게끔....이런....

  • 작성자 12.04.13 15:02

    이게 봐로...진정한 실시간...이야...재밌는데...ㅎㅎ

  • 12.04.13 15:08

    또야?

  • 12.04.13 15:32

    제 생각을 정리합니다.
    1. 석궁사건은 분명 사법부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석궁을 들고 가서 위협하고 상해를 가한 것을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동의할수 없습니다.(제가 봤던 프로그램기준)
    2. 이정희사건 - 진보의 가치는 전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정희사건을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끊임없이 법을 위반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정부에 대하여 정면돌파하는 정당으로써 본인들이 정작 그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올바를까요? 양비론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똑같으니 그냥 찍던대로 찍던가, 아님 정치에 신물나게 해서 투표 자체를 안하게 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

  • 12.04.13 15:38

    진보의 잘못 자체도 반성이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저도 여당은 무지 싫어하는 야당 지지자임당~ 하지만 잘못된 것까지 반성이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

  • 작성자 12.04.13 15:41

    대의적으로다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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