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얼스Tears』(작사 정성윤, 작곡 주태영)는 2000년 4월 발매한
「소찬휘」 4집 앨범(First Bridge) 타이틀 곡으로, 그녀의 가장
대표적인 '테크노' 풍의 댄스곡이며, 그녀를 상징하는 노래입니다.
장르는 '테크노' 지만 특유의 창법으로 'Rock Dance 곡'이기도
했죠. 특히 여성 분들은 이 곡을 잘 소화해낸다면 가창력을 인정
받았을 정도로 힘든 노래이기도 하는데, "가창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척도의 노래"라고 할 수 있는 곡인 『티얼스Tears』!
20년이 지난 지금도 노래방에서 여성들의 애창곡 상위권으로
당당히 올라가 있는 노래입니다.
1988년 여성 락 그룹 '이브' 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했던 「소찬휘」
(이때는 본명 '김경희'로 활동함)는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
에서 직접 작사한 '사라지는 모습들' 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1집 Cherish '헤어지는 기회' 로 정식 데뷔하기 전에, 이미 두 번
이나 드라마 OST에 참여를 했었던 중견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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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내겐 없는 거야
처음부터 우린 모른 거야
오~ 넌 그렇게
날 보내줄 수는 없겠니
이제라도 나를 잊어야 해
그런 모습 쉽지 않겠지만
아직 난 기다리는
난 너를 알아 마음이 아파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 마
두 번 다시 넌 나를 찾지 마
나로 인해 아파 할 테니까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는 마 내 사랑을
너는 내 안에 있어
길진 않을 거야 슬픔이 가기까지
영원히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 마
두 번 다시 넌 나를 찾지 마
나로 인해 아파할 테니까
가져가 내 게서 눈 먼 너의 사랑을
모든 게 집착인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지독했던 사랑 따윈
모두 지워버려 줘
길진 않을 거야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