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35,36]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어린 아이 하나가 무척 아픈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누구도 돌볼 사람이 없어
내가 그 아이가 불쌍하여 자진하여 그 아이를 돌보았는데
이 아이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회복되지 못했고
여러 날을 무척 아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도 가지 못하고 그 아이 곁을 지키며
그 아이를 간호하였는데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서야
아이가 조금씩 회복되었고 건강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이가 건강해지고
내가 그곳을 떠나려고 나를 보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먹지 못했는지 야위었고
또 내가 그동안 옷도 갈아입지 못했는지
내 옷이 무척 낡아 헐벗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방을 나올 때에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는
어쩌다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냐 하였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제가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남을 위해 살았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어떤 시골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 시골길은 무척 좁았고 양쪽으로 숲이 우거진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좁은 길에서 앞에서 SUB차량 한 대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차가 지날 갈 수 있도록 피해 주었는데
그렇게 피해 주려고 길에서 벗어났다가
그만 굴러 떨어져 내가 엉망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차량이 갈수 있도록 피해주다가
그 길에서 굴러 떨어졌음에도
차량에 탔던 사람은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엉망이 되어 기어 올라와 길에 접어 들었는데
또 어떤 사람이 내가 그렇게 엉망이 된 모습을 보고는
어쩌다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제가 내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삶을 살았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저에게 건강보험에서 우편물이 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보니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온 우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건강 검진을 받지 않았고
받을 생각도 없어 그냥 무시하고 아무데나 던져두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느 날 내게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건강보험 공단에 담당자였고
그가 말하기를 내가 건강 검진을 받지 않아 전화 했다며
건강 검진을 꼭 받으라는 권고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관심을 두지 않았고
괜찮다며 마다하고 전화를 끊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얼마 후
저는 마을 전체에 알리는 확성기 방송 소리를 들었는데
우리 동네에서 건강 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꼭 건강 검진을 받으라는 이장님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께서 이러한
건강 검진을 받으라는 뜻을 주심에 크게 걱정하였는데
그러함에도 저는 기도하며
아버지 하나님 저는 순교할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사용하기로 한 종이오니
제가 죽어도 하나님의 뜻이요 살아도 하나님의 뜻이오니
저는 건강 검진을 받지 않겠습니다. 하였습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제가 많은 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며
이웃을 위해 내 몸을 돌아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