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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12:20)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원수를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있다.
이는 법에 의한 심판보다 사적보복(私的報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공의(公義)로운 방법이 아니다.
미국 영화를 보면 악인을 자기 손으로 총 쏴 죽이기보다는 법정에 세워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 이것이 성경적이고 공의로운 심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품어야 할 때 큰 힘과 지혜가 되는 말씀이 무엇이 있을까? 하나님은 원수를 어떻게 대하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인가?
제목 : 원수를 갚는 하나님의 방법
본문 : 롬12:19~21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9 Dear friends, don't try to get even. Let God take revenge. In the Scriptures the Lord says, "I am the one to take revenge and pay them back." 20 The Scriptures also say, "If your enemies are hungry, give them something to eat. And if they are thirsty, give them something to drink. This will be the same as piling burning coals on their heads." 21 Don't let evil defeat you, but defeat evil with good.
잠25:21~22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21 If your enemies are hungry, give them something to eat. And if they are thirsty, give them something to drink. 22 This will be the same as piling burning coals on their heads. And the LORD will reward you.
1. 원수를 갚는 하나님의 방법
본문의 말씀은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얹어 괴롭게 하라는 뜻인가?”하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역설적이고 깊은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구절의 핵심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해석된다.
1)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회개의 촉구’
가장 보편적인 해석은 ‘부끄러움과 가책’이다.
고대 근동 지역이나 애굽(이집트)의 문화에서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할 때, 그 표시로 ‘머리에 숯불이 담긴 화로를 이고 다니는 전통’이 있었다.
즉 원수가 나에게 악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오히려 선(구제와 사랑)으로 대할 때, 원수는 자신의 악행과 당신의 선행이 대조되면서 ‘머리에 숯불을 얹은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리는 극심한 부끄러움과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는 뜻이다. 이는 원수를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깨닫고 변화되도록 이끄는 고도의 영적인 방법이다.
2) 원수의 마음을 녹이는 ‘사랑의 녹임’
단단한 금속을 제련할 때 숯불을 위에 쌓아 온도를 높여 녹이듯이,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쌓는다는 것은 ‘그의 굳어지고 닫힌 마음을 뜨거운 사랑과 친절로 목도하여 녹여버린다’는 의미도 있다.
적대감을 적대감으로 맞서면 더 커지지만, 상상치 못한 선으로 대응하면 그 원수가 맺은 마음 자체가 구워져 없어지게 된다.
3)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는 ‘하나님의 공의’
롬12:19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고 하셨다.
만약 끝까지 그 원수가 나의 호의를 무시하고 악을 고집한다면, 네가 쌓아 둔 그 숯불(선의)은 결국 “하나님의 최종 심판 날에 그가 받을 진노의 숯불(형벌)‘이 될 것이라는 경고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즉 인간이 직접 피를 묻혀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에 맡기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롬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이다.
원수를 원수로 갚는 복수의 악순환을 끊고, 오직 압도적인 선행과 사랑을 통해 ‘그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회개하게 하거나,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맡기라’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이 말씀은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품어야 할 때 큰 힘과 지혜가 되는 말씀이다.
이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의 방법이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따라야할 말씀이며, 하나님의 방법이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hat gives light wherever I walk.
2. 나는 사울의 길을 따를 것인가? 다윗의 길을 따를 것인가?
원수를 대하는 방법으로 우리 앞에 두 길이 있다.
사울의 길과 다윗의 길이다. 각자 선택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이다.
1-1) 사울의 길 : 사적보복(私的報復)
*사울은 다윗에 대한 질투심과 불안으로 인해 끊임없이 자기 손으로 다윗을 죽이려 하였다.
삼상18:7~11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삼상18: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삼상19:9~11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하나님의 심판인 사울의 죽음
삼상31:1~6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2-1) 다윗의 길 : 하나님의 방법
*다윗은 하나님의 방법인 선(善)으로 악(惡)을 이기는 길을 택하였다.
① 다윗은 엔게디 광야에서 사울을 살려주었다.
삼상24:1~7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삼상24: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② 다윗은 하길라 산에서 사울을 살려주었다.
삼상26:8~12
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2-1) 다윗의 결말
다윗은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며 장례를 치러 주었다. 그 후에 유다지파의 왕이 되고 후에 12지파의 왕이 되었다.
삼하2:1~4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3. 이제부터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선(善)으로 악(惡)을 이기자.
1) 재판장은 하나님이시다.
시50: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The heavens announce, "God is the judge, and he is always honest."
시58: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Everyone will say, "It's true! Good people are rewarded. God does rule the earth with justice."
시75: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You are the one who judges. You can take away power and give it to others.
신1: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2) 하나님께서 세상만사를 재판하신다.
삼상24: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롬12:19~21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3) 하나님께서 최후의 심판을 하신다.
계20:11~15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2:10~15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