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튀김기름을 사용할 때
생선 따위를 튀겨낸 기름에 다른 것을 튀기기에는 생선의 비린내 때문에
꺼려진다.
이럴 때는 튀김 마지막에 양파나 감자, 파 등을 함께 넣고 튀기면
생선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또 한번 해 놓은 튀김을 다시 상에 올릴 때 식은 것은 맛이 없으므로
다시 데워야 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시 데우면 느글느글한 기름냄새가 겉돌아
튀김의 제 맛이 나지 않는다.
이때 청주나 소주 등 술 한두 방울을 프라이팬에 떨어뜨리고 데우면
기름냄새가 빠져 방금 전에 튀겨낸 듯한 산뜻한 맛을 낼 수 있다.
집에서 팝콘 만들 때
가정에서 팝콘을 만들 경우에는 하루 전에 콘을 냉장炙?얼음주머니에
24시간 정도 넣어 두었다가 쓰면 좋다.
이렇게 해 두었던 것을 튀기면 튀김이 곱고 부드러워서 맛있는 팝콘이 된다.
잼이 너무 달 경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잼이나 혹은 가정에서 만든 잼은 자칫하면
너무 달게 되기 쉽다.
이 경우는 잼을 쓸 만큼만 덜어서 여기에 레몬 즙을 입맛에 맞도록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면. 레몬의 향기와 신맛이 너무 강한 단맛을 중화시켜 주고
잼의 빛깔이 더욱 선명해진다.
마른 오징어를 구울 때
마른 오징어는 조금만 센 불에 구우면 나중에는 딱딱해지고 만다.
이렇게 마른 오징어를 구울 때는 그냥 굽지말고 물에 살짝 씻어낸후
소금을 살짝발라 구우면 노폐물도 제거되고 부드러우면서 맛도 좋다.
카레를 다시 데워 먹을 때
보통 카레를 다시 데워서 먹을 때는 물을 넣게 되는데 물보다는
우유나 사과주스를 넣으면 카레의 원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붉은 포도주 보관방법
포도주는 뉘어서 보관한다.
포도주 마개는 대부분 코르크로 되어 있는데,
코르크는 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포도주 병을 세워두면 마개가
수축해 틈이 벌어지고 공기가 30배정도 더 흡수된다.
이때에 흡수된 공기중의 산소가 포도주를 산화시켜 술맛이 시어진다.
때로는 외부의 균에 의해 부패되기도 한다.
강한 광선, 높은 온도, 심한 진동도 피해야 한다.
이것도 산화를 촉진시키는 요인.
개봉한 와인은 냉장고에 2 ~ 3일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섭씨 5도 이하의 낮은 온도와 냉장고 모터의 진동도 와인의 맛을
떨어뜨리고 싱겁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덩어리진 설탕 부수기
덩어리진 설탕을 햇볕에 잠깐 쬐어 준다.
설탕은 수분과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어 사용하기에 곤란하다.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 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 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고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 두면
빵이 습기을 흡수해 쉽게 부서진다.
김빠진 맥주 활용하기
1.생선의 비린내 제거에 활용해보자.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그런 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튀김이 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 튀겨집니다.
2.청소할 때
우선 행주에 맥주를 적셔 가스레인지나 환풍기의 더러워진 부분을 문질러
주면 의외로 잘 닦입니다.
냉장고 안의 더러움과 냄새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맥주를 적신 천으로 냉장고 안을 닦으면 깨끗해질 뿐만 아니라
냄새도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화분의 잎에 낀 먼지를 닦을때 써도 좋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것은 물론 신기할 정도로 잎사귀가 싱싱해집니다.
구운 김 보관방법
구운 김은 잘못 보관하면 눌어져서 맛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김을 구워서 그냥 접시에 담지 말고 뚜껑이 있는 그릇에 담아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두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바삭바삭한 김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는 김을 잘 봉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먹습니다.
그래도 눅눅할때는 서류봉투같은 종이안에 김을 넣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잠깐 데우면 바삭해집니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씻을때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자반 등을 소금물로 씻거나 담궈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이 때 소금물의 비율은 1.5%정도가 좋다.
맹물로 씻어내는 것보다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
설탕에 개미가 모여든다면
설탕통에 고무줄을 감아 놓는다.
꿀통이나 설탕통에 개미가 유난히 달려들 때가 있는데 이 때 통의 중간쯤에
고무줄을 몇겹 감아주면 개미가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삶은 달걀과 날달걀 구분방법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깨뜨렸다가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황한 적이
한번쯤 있을텐데 이럴때는 삶은 달걀과 날 달걀을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 때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남은 캔 음식을 보관할때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여 보관하자.
참치캔 등 먹다 남긴 캔포장 식품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희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 채로
냉장고에 두면 된다.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효과가 줄기 때문에 주의!.
냉동 고로케를 튀길때 튀지 않게 하려면
냉동 고로케가 터지는 이유는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 놓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꺼내자 마자 끓는 기름에 바로 튀기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넎어도 고로케가 터지는 수가 있는데, 기름 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이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지 오래 됐다면 튀김옷을 한번 더 입혀 튀기면
터지지 않는다.
때깔 안나는 고춧가루를 쓸때
김치는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고 고울수록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런데 만일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다면 김치 담기 하루전쯤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해보세요.
고춧가루의 빛깔이 고와 집니다.
인스턴트 햄을 사용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둔다.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 때는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나온다.
기름에 볶을 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먹어야 안전하다.
인스턴트 햄버거고기도 인산염 등 첨가제가 들어가므로 이 역시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다.
계란 특유의 냄새를 없애려면
계란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파슬리를 뿌리면 좋다.
파슬리를 잘게 썰어 계란 위에 뿌리면 계란요리 특유의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된다.
소량이라도 효과가 있으니 많이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의 식초맛이 너무 강할때
음식에 식초를 너무 많이 너어 모처럼 솜씨를 부려 만든 요리가 엉망이
되어버렸다면 술과 설탕으로 수습해 보자.
술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또 식초가 들어간다면 대부분 새콤달콤한 음식이므로 설탕이 들어가게
마련인데 이때 설탕을 좀 더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면서
신맛을 덜 느끼게 된다.
스프 맛이 너무 짤때는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기 때문에 스프는
처음 입에 떠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간이 짠 것 같으면 토마토를 썩둑썩둑 썰어놓고 살짝 다시 끓이면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지워주기 때문에 웬만큼 짠 스프도 괜찮아진다.
특히 야채스프에 응용하기 좋은 방법일듯...
김을 맛있고 간편하게 굽는 방법
김을 두 장씩 겹쳐서 살짝 구우면 향기가 밖으로 달아나지 않아
더욱 맛있게 구울 수 있다.
한 장만 구울때는 접어서 구우면 좋다.
또한 많은 양의 김을 구을 때는 먼저 기름을 바르고 소금뿌린 김을
도시락 같은 그릇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차곡차곡 쌓아 뚜껑을 덮고
은은한 불에 올려놓는다.
2∼3분쯤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그 많은 김이 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져 있을 것이다.
만두국의 만두가 풀어지지 않게 하려면
만두국을 끓일 때 만두가 풀어지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먹기도 불편하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밀가루 반죽을 할 때 5인분에 참기름 한 찻숟가락과
달걀 두개의 비율로 섞어 반죽을 하면 끈기가 있어 만두 빚기에도 좋고
끓일 때 풀어지지도 않는다.
인스턴트 커피를 맛있게 끓이기
인스턴트 커피를 맛있게 끓이려면 먼저 펄펄 끓는 물을 준비한 다음
한번에 찻잔에다 물을 가득 넣지 말고 커피가루에 두세 방물만 떨어뜨려
스푼으로 잘 섞는다.
그리하여 커피가 걸쭉해지면 끓는 물을 서서히 조금씩 가하면서 젓는다.
이렇게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또, 크림 파우더를 넣을 때는 처음부터 커피가루와 섞어서
물을 붓는 것이 훨씬 맛있다.
보리차 맛있게 끓이기
요즘에는 누구나 다 물을 사먹는데요,
가끔씩 보리차를 끓여 먹으면 그 구수한 맛에 반하실겁니다.
안전하고 맛있는 보리차를 끓일 때는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며 맛도 부드러워 집니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째 물에 담가 식히도록 한다.
국이 오랫동안 식지 않게 하려면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에는 국을 자주 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럴 때에는 국을 끓일 때 녹말가루를 조금 풀면
국이 훨씬 오랫동안 식지 않는다.
왜냐하면 녹말가루로 인하여 국물이 끓는 온도자체가 높아져 있는데다
또 그릇에 국을 퍼놓아도 그릇 안에서 대류 작용이 잘 일어날 수 없어서
국이 잘 식지 않기 때문이다.
찌개를 끓일 때도 마찬가지이다.
튀김옷은 차가운 물로 반죽
집에서 튀김을 할 때는 바삭 바삭하게 튀기기가 어렵다.
튀김옷의 반죽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튀김옷을 잘 만들려면 우선 물은 가능한 한 차가운 것이 좋다.
얼음을 조금 녹여 물로 만들어 첨가해도 좋다.
낮은 온도의 물로 반죽하면 밀가루의 끈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삭 바삭한 튀김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튀기는 양만큼의 옷이라면 얼음을 직접 밀가루 속에 넣어도 좋을 것이다.
많은 김을 한꺼번에 굽는 요령
먼저 기름에 소금을 섞어 김에 바르고 그 다음에는 적당한 크기로
김을 썰어서 알루미늄 도시락에 차곡차곡 쌓는다.
그 다음 은은한 불에 김을 담은 도시락을 올려놓고 2~3분이 지난 다음
뚜껑을 열어보면 김이 조금도 쭈그러지지 않고 곱게 구워진다.
이렇게 하면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서 굽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맛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서류봉투에 기름과 소금을 바른 김을 한 10장정도 넣고
봉투입구를 접은 다음 전자렌지에서 2~3분정도 데우는 것...
요리가 더욱 맛있게 되는 조미료 넣는 순서
같은 재료라고 할지라도 조미료를 어떤 순서로 넣느냐에 따라서
음식맛이 달라진다.
조미료를 칠 때는‘설탕-술-소금-식초-간장-된장-고추장-화학조미료’의
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금은 국물엔 1%, 생선에는 1∼2%, 풋김치엔 3% 정도가 알맞다.
식초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생선회 등에는 좋으나 비타민을 파괴하므로
채소 등과 같은 비타민 함유식품에는 좋지 않다.
화학조미료는 열에 약하므로 불에서 내려놓은 뒤에 넣어야 제맛을 낸다.
식용유는 열을 가하면 분해가 잘되므로 조금씩 나누어서
여러번 넣는 것이 좋다.
자주 소금이 굳는 것을 방지하려면
작은 소금통에 담아둔 소금이 습기 때문에 구멍이 막혀
잘 안나올 때가 있다.
소금통에 쌀을 몇 톨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여 굳거나 달라붙지 않는다.
말린 식품을 빨리 요리하려면
말린 표고버섯이나 미역, 무말랭이 따위를 요리할 때는 일단 물에 담가
불려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시간의 여유가 얼마 없을 때는 설탕을 약간 넣고 담가 두면 좋다.
물어 그냥 담가 두는 것보다 훨씬 빨리 불려진다.
두부 냉장보관때는 소금물에
가정에서 된장찌개나 부침개 등 요리에 쓰고 남은 두부를 보관할 때는
그냥 물에 담아 냉장고의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렇게 보관한 두부를 나중에 꺼내 쓰려고 보면 표면이
미끈거리고 냄새가 나 쓰레기통에 버리기 일쑤.
두부를 물에 넣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할 때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된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두부는 아무리 잘 보관해도 사흘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알아 두어야 할 상식
와인을 보관할 때는 코르크 마개를 통해 포도주가 숨을 쉬는 것을
막기 위해 포도주 병을 눕혀 놓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주 전문점에 가면 포도주 장식장이 눕혀져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것을 와인랙이라고 합니다.
1. 튤립형 굽이 달린 깨끗한 글라스를 쓴다.
2. 조용히 알맞게 따르고 마시기 전에 향기부터 맡는다.
3. 와인잔을 앞에 놓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4. 와인은 숨을 쉬어야 맛이 좋아지므로 적어도 한 시간 전에
병마개를 따 둔다.
5. 레드 와인은 실내온도가 되도록 마시고 화이트 와인은 차게 한다.
6. 보통 육류 요리에는 레드와인,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
7. 와인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적은 양의 와인을 입에 물고
공기를 들이켜 입 속에서 회전시키면서 마신다.
달걀 안깨지게 삶으려면
달걀을 찌다보면 때로 껍질이 터져 달걀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다.
달걀 껍질이 터지는 것은 찌는 과정에서 달걀이 그릇에 부딪히거나
아니면 냉장고 속에 넣어뒀던 달걀을 갑자기 뜨거운 물 속에 넣을 때
껍질이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 때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거나 식초를 서너방울 떨어뜨리면
달걀이 깨져 속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그대로 잘 쪄진다.
쵸콜릿에 대해
먹으면 살찌고 충치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쵸콜릿..
그 맛있고 달콤한 쵸콜릿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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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초콜릿을 먹으면 당분으로 인해 살이 찐다는 인식 때문에
비만을 우려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초콜릿중에서 칼로리가 높아 비만이 되는 요소는
당분이 아닌 지방으로서 이는 전체 초콜릿의 20%에 불과하다.
게다가 초콜릿 지방성분인 카카오버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칼로리치도 통상적인 유지의
60%정도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섭취했을지라도 칼로리 과잉으로인한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이다.
[신비의 "폴리페놀" ]
동맥경화나 당뇨병, 암 등의 발생원인 중의 하나로서 활성산소라는
유해물질이 있다.
사람은 산소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체내에 흡입된 산소의 1%는
'활성산소'라는 산화력이 강한 맹독성 물질로 변하는데,
활성산소는 체내의 다른 물질과 결합하는 힘이 매우 강하다.
이 힘을 산화력이라 한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있는 효소들과 결합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데,
그런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우수한 유효성분이 바로 폴리페놀이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원두에는 "천연 카카오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
식이섬유(Dietary Fiber)를 충분히 섭취하면 식품 찌꺼기가 대장 안에서
이동이 빨라져 변비가 해소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적으면 변량이 작아져 변비에 걸리기 쉽고,
대장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카카오원두는 식이섬유가 20%, 코코아로 되면 34%나 되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맛이 오래간다 ]
초콜릿의 지방성분인 코코아버터는 상온에서는 굳어진 결정을 하고 있지만
체온 가까이 에서는 급히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먹을 때에 독특한 맛이 금방 퍼진다.
또한 코코아버터는 일반 유지에 비해 산화되기 어려워 맛이 오래 보존된다.
더욱이 카카오빈은 천연 산화방지제인 비타민E(토코페롤)를 포함하고 있어
카카오빈 안의 폴리페놀에도 산화를 막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결과 확인되었다.
[초콜릿은 에너지와 건강의 근원]
초콜릿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당류로 설탕과 유당이 주이다.
이들 당은 대부분 포도당이 되어 흡수되지만 쌀이나 빵 등의 전분에 비해
흡수가 매우 빠르고, 곧 에너지가 된다.
포도당은 운동할 때 대량으로 필요하고,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뇌가 활동하기 위한 유일 에너지원이 된다.
또한 초콜릿에 포함되어 있는 데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뇌를 자극하는
기능이 있어, 초콜릿은 파워풀한 주고, 건강을 위하여 먹는 것이라고 한다.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초콜릿을 먹고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수긍이 간다.
[코코아버터는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향 ]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지면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높이지만 코코아버터 안에 있는
포화지방산인 스테아린산, 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은 콜레스테롤치를
올리지 않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서는 초콜릿을 먹은 학생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클리체프스키 박사의 쥐를 이용한 실험에 의하면 코코아버터는
옥수수기름 보다도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는 결과가 나와 있다.
[초콜릿은 충치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치과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스웨덴의 뷔페홀름 연구(1950년)에서 436명을 총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로 초콜릿을 계속 먹은 그룹 쪽에 충치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또한 반 헤펜 박사의 1986년 연구에서는 초콜릿을 먹은 횟수와 에나멜질의
용해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충치균 효소 활동을 억제한다]
충치는 치아에 달라붙은 음식물 찌꺼기가 충치균(뮤타스균)에 의해 프라그를
만들고, 산을 생성하여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인다.
미국의 MIT 연구팀은 코코아의 탄닌중의 하나가 충치균의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고, 프라그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꽃과 초콜릿]
외국의 호텔에서는 방에 초콜릿과 꽃이 놓여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피로회복"이라고 하는 초콜릿의 효용에 의거한 것이다.
허브를 넣고 토마토 바질 스파게티를 만들어보자
오늘같은 주말엔 향기로운 바질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세여..
즐거운 주말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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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질은 달콤하면서도
강한 향기를 풍기는 허브입니다.
건조시킨 것도 사용 가능하지만 신선한 것에 비하면 풍미가 다소 떨어지죠.
재료 : 스파게티국수 400g, 올리브오알 1/2컵, 마늘 2/3쪽,바질잎 1/2컵,
방울 토마토 5~6개, 파마산 치즈 약간, 소금약간
스파게티를 만드는 방법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 국수를 10분간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쪼~옥 빼서 준비해 놓습니다. 이때 꼭 찬물에 행구어 주세요.
2.마늘을 얇게 사선으로 썰어 준비하고, 바질잎도 알맞게 채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3. 방울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가릅니다.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방울 토마토와
채썬 바질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며 볶아 소스를 만듭니다.
5. 접시에 국수를 넣고 소스를 보기 좋게 끼얹습니다.
6. 마지막에 파마산치즈를 위에 살~살 뿌려주면 맛있는
토마토 바질 스파게티가 됩니다.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녹차
예뻐지고 싶으세여...?
그럼 녹차를 드세요~ *^^*
녹차의 유용성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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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쓰이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마시는 차에서 목욕용품에 이르기 까지 어디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우선 녹차를 피부 미용에 활용하려면 평소 녹차를 마신 뒤 티백이나
잎차를 모아 그늘에 말려두어야 사용하기가 편함으로 항상 준비 해 둘 것.
여드름도 물리치는 살균작용의 녹차팩 - 녹차 끓인 물을 수건에 적신 후
얼굴을 닦아내거나 먹고 남은 녹차를 끓인 물에 증기를 쐬거나 녹찻물에
적신 미용티슈를 얼굴에 얹었다가 떼어낸다.
부은 얼굴 - 마시고 남은 티백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가워지면
얼굴이나 눈의 부은 부위에 얹어둔다 그럼 부기가 쏙 빠지게 된다.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 주는 녹차세안 - 녹차로 세안을 하면 피부를
뽀얗게 만들 뿐더러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해준다.
화장 솜에 녹차를 듬뿍 묻히고 얼굴에 팩을 하는데 5분 동안 두었다가
찬물로 얼굴을 가볍게 헹구어 낸다.
중국 최대의 녹차 산지인 항저우의 미인들이 말하는 녹차목욕법 -
녹차 말린것을 헝겊이나 헌 스타킹에 담아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하면
비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진다.
목욕시 수온은 섭씨 37~40도가 적당하며 목욕 전에 녹차를 한잔 마시면
체내의 노폐물 배출이 빨라져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설탕의 허와 실
육류소비량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하고 설탕소비량이
그 나라 문화수준의 척도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우리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인식해 왔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설탕은 삼백식품의 하나로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확인되고 있다.
삼백식품이란 백미, 백설탕, 흰소금을 말한다.
아직 우리나라의 설탕소비량은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적다.
그러나 청량음료, 커피 등 기호식품의 소비가 증대되고 있고
소아들의 당질식품 섭취가 많아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각종 성인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당질식품 섭취는 충치와 가장 관련이 깊고 비만증과 혈액에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것이 문제이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동맥경화가 되기 쉽고 심장, 간장에 쌓이면
심장이 비후되거나 지방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이상심리에 빠져 성격과 행동이 거칠어지며
눈에 이상을 일으켜 근시가 많아진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서 된 것으로 1g을 섭취하면 3칼로리가
나오는 고열량식품이다.
단맛은 정서를 안정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며 만족감을 주는 잇점이 있다.
설탕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치가 쉽게 올라가며 대신에
인슐린이 분비되면 쉽게 내려간다.
특히 정제된 백설탕을 대량 섭취하면 혈당이 쉽게 오른다.
두뇌활동을 많이하는 학생층이나 정신근로자가 아침식사를 꼭 해야하는
이유도 혈당치와 관계가 깊다.
당질의 공급원인 곡물의 섭취가 부족한 대신 단 것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자주 왔다 갔다 하므로 건강에 해롭다.
혈당은 하루종일 100에서 150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큰폭으로 변동되면
세포에 에너지가 부족하여 쉽게 피곤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감정의 자제력이 없어져 화를 잘 내게 된다.
저혈당이 계속되면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혈액이 머리에 집중하여
머리가 아프고 수족이 차며 관절통이나 소화기 장애도 일어난다.
고기 냄새 왜 잘 빠지지 않을까
“오늘 저녁에 생선 튀겼어?”
“저녁에 삼겹살 구워 먹었니?”
하며 저녁 식탁 메뉴를 알아맞히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강아지처럼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다.
옷에 배인 냄새가 피해갈 수 없는 증거를 남기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환기를 시켜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 냄새들이
몇 가지 있다. 생선 튀긴 냄새, 고기 구운 냄새가 그것이다.
생선을 튀기거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냄새는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을 만큼
독특하다.
단백질은 끓이는 상황에서는 별 냄새를 만들지 않으나 구울 때는 동네방네
소문이 날만큼 대단하다.
고기를 구울 때 고기 표면에서는 탈수가 일어나면서 부분적으로
온도가 올라간다. 그러면서 열분해가 쉽게 일어난다.
이때 고기의 아미노산 같은 성분에서 피라진이나 퓨라논 등이 만들어져
고기 굽는 냄새를 만든다.
또 생선을 굽거나 튀기면, 즉 고온에서 가열하면, 지방이 열분해된다.
튀긴 생선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지만 알데히드나
케톤같이 지방이 산화될 때 만들어지는 것도 함께 배출돼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이런 냄새 분자가 옷에 닿으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냄새 분자에 접착제라도 달고 있다는 말일까. 물론 아니다.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 것들은 대부분 분자량이 큰 것들이다.
한마디로 냄새분자가 클수록 옷에 달라붙었다가 떨어지기 어렵다는 말이다.
담배 피우고 난 사람에게서 담배 냄새가 잘 가시지 않는 것도
분자량이 큰 타르가 옷에서 쉽게 떨어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냄새가 쉽게 가시는 것들은 분자량이 작다는 말이고, 분자량이
큰 것들에 비해 바람이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쉽게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는 얘기다.
터치 후레쉬 와 페브리즈의 차이
사람들이 냄새에 민감해지자 등장한 것이 있다.
바로 터치 후레쉬(한국존슨), 팅커벨 향기접속(옥시), 페브리즈(한국 P&G),
샤우트(한국 존슨), 케어(LG생활건강), 파르텔 터치 & 터치(LG생활건강),
냄새 먹는 하마(옥시)…등과 같은 냄새 제거제들이다.
이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숯, 사무실에서 쓰이는 공기청정기 등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되는 것은 각양각색이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올 때 다음 사람을 위해 톡치며 향기를 뿌리는
‘터치 후레시’에서 냉장고의 김치 냄새를 제거하는 ‘냄새 먹는 하마’와
섬유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는 ‘페브리즈’까지 냄새를 쫓기 위한 제품은
다양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냄새를 없애는 것일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탈취제들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첫번째는 감각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터치 후레시, 팅커벨, 향기접속,
파르텔과 같은 방향제다.
화장실이나 방안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면 이들보다 더 강한 향료를 사용해
사람이 나쁜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만드는 경우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냄새나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두번째는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 탈취제로 대표적인 것으로 숯이 있다.
숯은 1g의 표면적이 약 3백m2 나 되는 다공성 물질로 냄새나는 물질을
흡착한다.
냉동실에 사용되는 ‘냄새 먹는 하마’도 숯의 일종인 활성탄을
이용한 것이다.
활성탄의 구멍은 숯에 비해 훨씬 작은 약 20Å정도다.
냄새 분자가 활성탄의 구멍에 모두 흡착되면 더 이상 흡착을 못하므로
효과가 없다.
냄새 탈취제로 쓰인 활성탄을 정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이유다.
따라서 숯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면 가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고 햇볕에
말렸다가 써야 효과가 있다.
온도가 올라가면 냄새 분자의 운동성이 증가한다.
그렇게되면 냄새 분자는 기공을 빠져나올 수 있다.
숯을 다시 냉장고 탈취제로 쓸 수 있다는 말이다.
세번째는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냉장고 냄세 제거제인
‘냄새 먹는 하마’류나 섬유 탈취제인 ‘페브리즈’류 등 대부분의 탈취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예를 들어 ‘냄새 먹는 하마’에 들어있는 안정화 이산화염소는 강한 산화력으로
냄새나는 물질을 산화시킨다.
제품의 뚜껑을 열었을 때 금방 소독된 물에서 나는 것과 같은 냄새가
나는 것이 바로 염소 성분 때문이다.
해초성분인 겔에 담겨있는 안정화 이산화염소는 휘발하면서 냄새 분자를
쪼갠다.
냉장고에서 김치냄새가 사라지는 이유다.‘119 냄새 제거제’도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냄새 분자를 분해시켜 탈취효과를 낸다.
화학적인 탈취제의 경우 원리가 조금씩 다르다. 최근 섬유 탈취제로 주목받고
있는 ‘페브리즈’ 같은 것은 수산화프로필 베타 사이클로덱스트린, 염화아연
등의 분자로 이뤄진 물질인데, 섬유에 배인 냄새 분자를 감싸서 증발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것은 비누가 빨래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흡착과 분해과정이 모두 포함된 ‘LG파르텔’이란 제품도 있다.
파르텔은 고분자 전해질이 냄새 분자를 잡아두고,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냄새 분자를 분해한다.
탈취제는 아니지만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오존 공기정화기가 있다.
반응성이 큰 오존은 냄새 분자를 분해하므로 공기 중의 냄새를 없앤다.
대개의 가정이 1개 이상의 냄새 제거제를 사용하고 있다.
냄새제거제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됐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탈취제 없이 어떻게 쾌적한 공간을 유지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와인 폼나게 마시기
와인을 마실때의 기본적인 예의를 알아두면
갑자스런 파티에도 당황하지 않겠지요....?
1. 와인은 맥주처럼 잔 가득히 따르지 않는다.
잔의 6~7할까지 따라야 그 빈 공간에서 와인의 향이 감돌게 되고
공기와 와인이 서로 결합해서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절대 가득 따라서는 안된다.
2. 웨이터가 와서 와인을 따를 때는 잔을 잡지 말고 그대로 따르도록 둔다.
태연하게... 너무 어색하다 싶으면 웨이터에게 말을 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
3 . 와인 잔은 밑부분을 잡고 가볍게 흔든다.
그러면서 와인의 빛깔을 보고 마시기 전에 코를 잔에 가까이 대고
향을 음미해 본 후에 한 모금 마시고 입 안에서 굴려 맛을 느끼고 나서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
한꺼번에 원샷을 하는 건 예의에 벗어난다.
와인을 시음하는 것은 항상 남자가 해야 하는 것.
와인을 시키면 먼저 와인을 잔에 적당히 따른 후 빛깔, 냄새, 맛을 보고
확인 한 후에 웨이터에게 따르게 하는 것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하나의 예절.
와인을 따라서 마실 때 중요한 한 가지 - 품질이 좋은 와인일수록
앙금이 있기 때문에 와인을 따를 때에는 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용히 천천히 앙금이 나오지 않게 따른다.
양파 틀삼아 달걀프라이 동그랗게
달걀 프라이를 동그랗고 예쁘게 부치고 싶을 때는 양파를 이용해보자.
양파를 틀로 활용하는 것.
우선 양파의 중앙 부분을 1.5cm 안팎의 두께로 잘라 가장 바깥의 큰
원 테두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걷어낸다.
그런 뒤 불에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양파를 올려놓고 그 속에 달걀을
넣어 부치면 양파 모양대로 예쁘게 부쳐진다.
한번 사용한 양파를 떼어내서 다시 사용하면 프라이의 두께와 모양을
일정하게 만들 수 있다.
마늘을 먹은 뒤 냄새를 없애려면
마늘을 먹은 뒤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은 마늘에 들어 있는
아리나제라는 효소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마늘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면 담백질이 이 효소와 결합해 냄새를
없애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효과를 느끼기에는 미흡한 편이다.
오히려 차잎을 입안에 넣고 씹은 뒤 양치질을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녹차안에는 후라보노라이드라는 물질이 있어 마늘의 냄새를
흡수해 준다는 것이다.
설탕과 음식 맛내기
설탕은 짠맛과 신맛을 부드러운 맛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설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질 정도로 생활에서
설탕의 쓰임새가 많은 편이다.
음식마다 설탕을 넣는 시기와 양을 달리 해야 맛이 잘 살아난다.
찜에는 먼저 설탕을 넣은다음 간장과 소금을 넣는 게 좋다.
설탕이 찜에 배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
그러나 콩자반의 경우는 설탕을 먼저 넣으면 딱딱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생선을 요리할 때는 설탕이 잘 녹지 않으므로 시럽을 만들어
사용하는 게 좋다.
시럽은 물에다 설탕을 1대1 비율로 넣어 녹인 다음 끓여서 만든다.
빵-삶은 계란 모양 좋게 썰려면
말랑말랑한 빵과 떡, 삶은 계란 등을 칼로 썰 때 모양이 망가지기 쉽다.
이럴 때는 식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사용해보자.
그냥 썰 때보다 모양이 덜 망가지고 훨씬 보기 좋게 자를 수 있을 것이다.
칼을 비스듬히 세워 서서히 자르는 것도 요령. 버터를 자를 때는
얇은 종이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
버터 위에 종이를 덧씌우고 칼을 비스듬히 세워 썰면 버터 덩어리가
곱게 잘라진다. 칼에 버터가 묻지도 않는다.
달걀껍질을 깔대기 대신 사용
식용유등을 병에 담기 위해 깔때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평소 깔때기를 준비해 두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식용유 등을 병에 담을 때, 급한 대로 종이를 말아서
깔때기 대용으로 쓰는 가정이 많은데 종이를 말아 사용할 때는
식용유 등을 낭비하기 쉽다.
깔때기가 없을 때는 달걀껍질에 젓가락 등으로 구멍을 뚫어쓰면 좋다.
기름이 밖으로 새지도 않고 또 배지도 않기 때문이다.
딱딱한 건포도를 말랑말랑하게 하려면
건포도는 오래 놓아두면 뻣뻣해져 맛이 떨어진다.
이럴 때는 건포도에 포두주나 물을 뿌려 랩을 씌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
30초 정도 데우면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불린 콩이 급히 필요할 때
불린 콩이 급히 필요할때는 전기밥솥에 따뜻한 물을 붓고 마른 콩을 넣어
'보온'상태로 약 20분간 두면 바로 사용할수 있다.
달걀찜에 구멍이 안생기게 하려면
강한 불에서 달걀찜을 하면 수분이 증발해 버려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응고되기 시작한 달걀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구멍이 생긴다.
이것을 막으려면 2분 정도 센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찌는 것이 포인트.
15-20분이 적합하며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증발해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고추장에 생긴 곰팡이를 거둬낸 후,
고추장을 모두 꺼내 솥에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뭉근한 불에 서서히 볶는다.
주걱으로 저으면서 맛을 보아 너무 짜면 물을 조금 붓는다.
다 됐으면 차갑게 식힌 후 독에 담아 망을 씌우고 소금을 한웅큼 올려놓는다.
오래된 된장을 맛있게 하려면
오래된 된장은 맛도 떫고 퀴퀴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한 열흘쯤 지나서, 열어 보면 냄새가 가시고
간혹, 고추씨 때문에 매운 맛이 나기도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주는 냉장고에 오래 두지 마세요
냉장고에 맥주나 사이다 등의 음료를 며칠씩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음료는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맛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한 마시기 서너 시간 전이나
하루 전에 넣었다가 마신다.
달걀지단은 한번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
고명으로 많이 쓰이는 달걀지단을 요리 때 마다 일일이 부치는 일은
의외로 귀찮다.
한 번에 달걀지단을 많이 만들어서 1회분씩 랩에 싸둔다.
음식 위에 얹을 때는 꺼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 쓰면 된다.
과자의 눅눅함을 제거하려면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
보관하는 병이나 진공 팩에 각설탕 한개를 같이 넣어주면
각설탕이 습기를 빨아 들이면서 과자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밀가루로 음식을 만들때
밀가루로 음식을 만들 때는 무엇보다 반죽을 잘 해야만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반죽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하기 위해서는 비닐봉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밀가루에 물을 알맞게 붓고 손으로 대강 주물러서 덩어리를 만든다.
그런 다음 밀가루 덩어리를 깨끗한 비닐봉지에 싸 2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러면 반죽하기가 쉽게 되고 또 음식을 만들기도 한결 쉬워진다.
식초로 유리그릇 닦으면 윤기
물에 두세 방울의 식초를 타서 유리 그릇을 닦을면 반짝반짝 윤이난다.
또 헝겊에 소금과 식초를 묻혀 사기그릇을 닦으면 묵은 때도 잘 닦인다.
생선 조림 눌어붙지 않게 하려면
생선을 조리다 보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흔히 생선 아래에 무를 깔기도 하지만 나무 젓가락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고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 들어 맛도 좋아진다.
겨울철 수족관 잘 관리하려면…
겨울이 되면 실내 습도 유지도 하고 감상도 할겸 수족관을 설치하는
가정이 많다.
하지만 수족관에는 이끼가 자주 끼고 관상어 배설물도 쌓이게 되는데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땐 개울가에 흔히 있는 고동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수족관의 크기에 따라 고동을 10∼20마리쯤 수족관에 넣어두면 유리벽면의
이끼를 말끔히 먹어치운다.
고동들은 관상어의 배설물도 먹어치우기 때문에 청소 부담을 덜어준다.
김치 용기에 밴 냄새 제거
김치를 보관할 때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김치를 담은 용기에 냄새가 배게 돼 나중에 다른 내용물을 담는
용도로 쓰려면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물로 씻어서는 쉽게 가시지 않을 만큼 진한 김치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쌀뜨물을 활용해보자.
쌀뜨물을 용기에 30분 가량 담가둔 뒤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의외로 냄새가 잘 지워진다.
식초의 활용
1. 비타민 C를 보호한다
오이는 당근과 함께 요리하면 비타민 C가 파괴되지만,
식초를 넣어주면 보호된다.
야채를 헹구거나 데칠 때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좋다.
또 시든 야채를 헹굴 때 물에 식초를 섞으면 싱싱해진다.
2. 갈변을 예방한다
감자, 연근, 사과 등은 껍질을 벗겨놓으면 색이 검게 변하는 갈변이
일어난다. 이때 식초를 몇 방울 섞은 물에 잠시 담가놓으면 효과 만점.
연근은 식촛물에 데치면 떫은맛도 없앨 수 있다.
3. 살균 효과 으뜸!
식초는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쓰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 절단면에 식초를 발라두면 부패균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다.
고기를 냉동보관할 때도 식초를 약간 뿌려 얼리면 좋다.
4. 유화작용을 한다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고 달걀을 삶으면 깨지지 않고 껍질도
매끈하게 벗겨진다.
또 흰자가 퍼렇게 되는 것도 막아준다.
고기를 잴 때 양파, 사과, 배, 키위 등을 갈아넣는 것도 유화작용의 일종.
5. 달걀을 굳게 하는 작용
얇은 달걀지단을 부치다보면 찢어지기 일쑤.
이때 풀어놓은 달걀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지단이 찢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부쳐진다. 식초가 달걀을 응고시키기 때문이다.
6. 물에 타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
피로하고 갈증이 날 때, 냉수에 식초를 약간만 타서 마시면 갈증이 풀리고
피로가 가신다.
피로물질을 식초가 분해시켜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피로회복제가
되는 것이다.
7.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생선을 잴 때 식초를 약간 발라주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생선을 굽거나 손질해서 냉동시킬 때 식초를 약간만 뿌려 재면 효과적이다.
8. 냄새 제거에도 특효!
생선이나 고기를 썰고 난 뒤 도마에 밴 냄새는 식초로 없앨 수 있다.
식초를 약간 뿌리고 씻으면 도마가 소독도 되고, 냄새도 제거된다.
씻은 도마는 볕에 말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