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목) 오전 11시 요즈음 날씨가 건조하여 화재 발생 안전 주의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때에 하남 창우동 137번지 비닐하우스에서 주거를 해오던 70대 정....어르신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재난분과위원장 (홍연수 위원장)의 부재로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장조환)과 천현 봉사회 (회장 김동기)는 성남에 있는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하여 구호품과 담요를 전달받아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누전으로 가구 가전제품 모든 게 타버린 어르신은 약간의 화상으로 간단하게 치료받고 왔다고 했다. 애완견과 함께하는 삶으로 외로움 달래며 지내왔던 어르신은 애완견을 묶어놓은 상태에서 미처 풀어주지 못해 흔적도 없이 타버린 애완견에게 "미안하고 불쌍해서 마음이 아프다"라며 시름에 젖어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에 적십자 봉사원에게 구호품을 전달받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첫댓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안타까운 화재 소식이 전해 지는군요, 긴급 재해구호품을 전달하고
위로해주신 하남지구 장조환 회장님과 천현봉사회 김동기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저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양순 부장님 아름다운소식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한순간에 머물곳을 잃은 이재민의 막막한심정을 헤아려 긴급 재해구호품을 전달하고 위로해주신
하남지구 장조환 회장님과 천현봉사회 김동기 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