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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은 FBI 수습생 클라리스 스탈링이 연쇄살인범 '버팔로 빌'을 잡기 위해 천재 식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와 심리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로, **주제는 '침묵과 해방', '여성의 성장', '인간 내면의 어둠'**을 다룹니다. **'양들의 침묵'**은 클라리스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도살장 양들의 울음소리)를 극복하고 '버팔로 빌'을 쫓는 과정에서 희생양이 되지 않고 승리하여 얻는 **내면의 평화(침묵)**를 의미하며, 범인 '버팔로 빌'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시도하는 '침묵'의 왜곡된 시도와 대비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심연과 트라우마, 성장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가 요약해준 영화평입니다. 흠결없는 모범답안 같습니다.
제게 이 영화는 버팔로빌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신뢰하게되고 내밀한 애정으로 익어가는 러브로망 같았습니다. 노련하고 예의바른 중년 남자와 혈기 넘치나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신참 여수사관.
연애사에서 결국 남녀가 추구하는 것이 서로를 각별하게 인정하고 필요로 하는 것 아닐까요...
영화 <양들의 침묵>은 1991년 아카데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는데, 남주상, 여주상,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각색상)을 모두 수상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그랜드슬램은 3 작품뿐. 그중 하나가 <양들의 침묵> 입니다. 조디 포스터 여주상, 안소니 홉킨스가 남주상을 받았는데, 안소니 홉킨스는 영화에서 단 16분 등장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배역 소화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 그랜드슬램 나머지 두작품은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입니다.
cf. 군더더기
{1} 해골박각시
클라리스는 시체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합니다. 희생자의 목구멍에서 나온 번데기는 매우 희귀한 종의 나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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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의 입술을 가린 나방을 확대해보면 해골모양이 보이고 더 자세히 확대해보면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해골모양 사진작품(작품명 쾌락의 여신)이 들어있습니다.
{2} 버팔로 빌
전설적인 총잡이로 유명한 인물로 1868년 철도건설 노무자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일을 하면서 버팔로 4280마리를 죽여 가죽을 벗겼기에 버팔로 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양들의 침묵에서 나오는 버팔로 빌은 여성을 납치해다가 살가죽을 벗겨 그것을 옷 처럼 입는 변태 사이코 연쇄 살인마다. 이러한 그의 엽기적인 행각은 영화이기에 가능한것 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그 실제 인물 이름은 게리 마이클 하이드닉(1943-1999)이라는 인간이다. 그는 1986년 11월 25일 호세피라 리베라를 납치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1월까지 4명의 여성을 추가했다.
{3} NHL 골키퍼 마스크
영화 소품으로 쓰였던 이 마스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 한림점 로비에 전시 되어있는데 리조트 회장이 경매를 통해 가져 온 것이라고 한다.(마스크에는 안소니 홉킨스의 친필 사인까지 새겨 있다고)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하지요..
{4} 성소수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디 포스터는 여성이 여성을 구하는 히로인 역을 멋지게 수행하였을뿐 아니라 실제로 성소수자인 레즈비언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성소수자들은 이 영화를 보이콧 하고 그녀에게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영화 속 살인마 버팔로 빌의 성 정체성 때문이다. 여기서 그는 성소수자인 트랜스 젠더를 연기했다. 이에 LGBT 회원들은 안그래도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데, 역겨우면서도 엽기적인 살인마가 성소수자로 나오면 그 부정적인 시각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5} 한니발렉터 배역
한니발 렉터의 역은 원래 다른 사람이었다. 이 얘기가 선뜻 이해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안소니 홉킨스는 이 영화에서 완벽에 가까운 한니발 렉터역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만해도 안소니 홉킨스는 크게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다.
영화는 워낙에 좋은 각본(동명의 원작 소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검증된 유명한 배우로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맨 처음엔 숀 코너리에게 먼저 제안이 갔다. 하지만 그는 거절 했고, 이후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틴 호프만 등이 고려되었지만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온통 엽기적이고 끔찍한 장면들 속에 스릴과 공포가 강렬한 영화이지만 인물들 사이의 비밀스런 소통과 인간심리를 섬세하고 진지하게 다루는 격조 높은 작품으로 저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영화를 염두에 두고 쓴 소설이라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더군요.
스토리 진행상 '한니발라이징'이 1편이고 '레드 드래곤'이 2편, '양들의 침묵'이 3편 그리고 한니발이 4편에 해당됩니다.
1. 한니발라이징
한니발의 어린시절을 통해 그가 어떻게 엽기적 살인마가 되었는지 짚어가는 '한니발라이징'
저는 영화를 보면서 잘생긴 가스파르 울리엘과 공리를 보는 즐거움만을 느꼈을 뿐 양들의 침묵 계보에 넣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쟁 중 독일군에게 여동생 미샤가 살해·식육되고, 소년 한니발은 고아원에 수용되어 규율과 학우의 폭력에 반항합니다. 고아원을 탈출해 파리 근교로 가 숙모 무라사키와 지내며 검도와 예절을 익힙니다. 의대에 진학하여 해부실에서 일하며 복수를 준비합니다.
고향 리투아니아로 돌아가 가해자들을 추적해 한 명씩 처단합니다.
2, 한니발
줄리앤 무어가 클라리스로 나온 '한니발' 역시 '양들의 침묵' 의 치밀한 심리추리와 박진감이 사라진 폭력물이 된 듯하여 개운치 않았습니다. 죠디포스터의 부재가 큰 구멍이었고..
FBI에서 주목받던 스탈링수사관은 슬럼프에 빠져 고생합니다. 마침 한 재력가로부터 한니발을 잡아달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그는 한니발의 희생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메이슨이었고 한니발을 잡기 위하여 스탈링 수사관을 미끼로 이용하려 한 것이지요.
렉터의 환자였으나 곰치에게 물려 얼굴이 곰치처럼 된 재벌 메이슨(개리 올드먼이래요)
스탈링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덫을 빠져나온 한니발은 스탈링을 힘들게한 주변인물들을 모두 정리해준다. (일부는 요리하여 먹어치우고..)
3, 레드드래곤
<레드 드래곤>은 1986년도 영화 <맨헌터>라는 작품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양들의 침묵>이 발표된 1991년보다도 먼저 상영된 저예산 영화였지요. 양들의 침묵이 대히트하자 한니발렉터 안소니홉킨스를 모시고 . 에드워드 노튼. 랄프 파인즈. 에밀리 왓슨. .. 중량감 있는 배우들을 배치하여 대작으로 제작됩니다.
레드드래곤에서 한니발은 비교적 점잖은 조연이고 ‘이빨 요정(Tooth Fairy)’의 연쇄살인과 그의 심리를 추적하는 프로파일러.. 정통수사물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살인범 본인은 '이빨 요정'이라는 별명을 경멸하며 '위대한 붉은 용(The Great Red Dragon)'이라 불리기를 희망하는데, 이는 시인이자 화가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의 작품 〈위대한 붉은 용과 태양을 입은 여자(The Great Red Dragon and the Woman Clothed in Sun)〉때문입니다. 그의 등판에 크게 문신되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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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러한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태어났을 때 선천적으로 얼굴이 기형이라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모진 학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에 성장하여 군대에 입대한 프랜시스는 일본에 파병되어 근무하며 동양의 '환생'에 대한 속설을 듣고 깊게 매료된다. 성형수술을 통하여 얼굴을 고치는데 성공하였으나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을 우연히 보곤 붉은 용처럼 여성을 정복하는 존재로 변하고 싶다는 강한 집착을 갖게 되고,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식인 살인으로 잡힌 한니발 렉터를 숭배한다.
순수한 여인의 존재로 갈등하는 연쇄살인마..
이상 "양들의 침묵" 시리즈 리뷰 였습니다.
숭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옮긴글)
첫댓글 인육을 먹는 징그러운 놈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