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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순서 November 30th 2024 11:00AM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208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3
■ 성 가 대 Choir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마태복음 Matthew 16:16-19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248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시편 Psalm 4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Answer me when I call to you, O my righteous God. Give me relief from my distress;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be merciful to me and hear my prayer.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How long, O men, will you turn my glory into shame?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
How long will you love delusions and seek false gods? Selah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줄 너희가 알지어다
Know that the LORD has set apart the godly for himself;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the LORD will hear when I call to him.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In your anger do not sin; when you are on your beds, search your hearts and be silent. Selah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Offer right sacrifices and trust in the LORD.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Many are asking, "Who can show us any good?"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Let the light of your face shine upon us, O LORD.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아멘.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
인생질문 Question of Life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16:16-19
He said to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And Jesus said to him, "Blessed are you, Simon Barjona, because flesh and blood did not reveal this to you, but My Father who is in heaven. "I also say to you that you are Peter, and up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power it.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and whatever you bind on earth shall have been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shall have been loosed in heaven." Matthew 16:16-19
인생질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또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은 일생을 두고 그 답을 찾게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있는 “나다움”도 이런 범주에 속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사체험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죽음에 임했을 때 자신이 살아 온 삶을 파노라마처럼 돌아보게 하는 경험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쩌면 우리가 찾는 “나다움”에 대한 질문은 죽음을 내 삶에 끌어 들여와서 거기서 얻는 지혜로 답을 얻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이러한 인생질문은 내가 알고 있던 것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모르고 태어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니 나다움에 대한 답을 나의 어린 시절이나 그 이상으로부터 찾으려고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아는 나는 지금껏 살아온 나일뿐입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삶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고 그 나온 곳이 있는데 그래서 이름에는 가족이 명시됩니다. 바요나 시몬은 베드로의 본명인데 요한 혹은 요나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성, 즉 가족명을 나타냅니다. 이는 지금까지 베드로, 즉 시몬이 살아온 모든 삶과 또 거기에서 갖게 된 자기다움에 대한 정의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언급되는 주님의 말씀들은 온전히 변화된 베드로로서의 삶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신앙에서도 동일하게 추구하는 삶의 모습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단순한 믿음을 처음 시작하는 신앙고백의 차원이 아닌 우리 삶에 대한 근본적 인생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마음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심정으로 본문을 접근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 본문이 ‘나는 누구냐?’로 시작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로 시작하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삶의 변화와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나는 누구냐?’를 묻지만 오히려 답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답은 우리에게 오시는 타인으로서의 주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대답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우선 그리스도는 주님에 대한 독립적 정의가 아닙니다. 이는 연결성을 나타냅니다. 즉 이 표현으로부터 우리는 나와 주님, 또 나아가서 주님과 하나님, 결국 나와 하나님의 연결성을 이 고백으로부터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계신”이란 수식어는 주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이 고백을 하는 당사자에게 하나님 역시 살아서 역사하시고 임재하시고 동행하신다는 깨달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나는 누구냐?’를 외치지만 결국 나 자신 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는 주께서 언급한 음부의 권세가 결국 나의 모든 경계면까지 그 영역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내게 찾아오신 타인이신 주님을 알고 영접하여 그 연결성을 통하여 하나님 안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모든 인생질문이 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적용되는 진정한 교회됨에 대한 자기고백입니다.
There is a life question. Where do I come from and where do I go? And who am I? What is the purpose of my life? These are the things you find answers to over a lifetime. The "personality" we are thinking about together can also be said to belong to this category. Listening to the stories of people who experience pregnancy, when they face death, they experience experiences that allow them to look back on their lives like a panorama.
So maybe the "me" questions we're looking for can be answered by bringing death into my life and the wisdom I get from it. These life questions are not lost, they most likely weren't born knowing what I knew from the beginning. So it would be pointless to try to find an answer to me from my childhood or beyond. But still, I've only ever been myself.
Name refers to the person's life. And a person's life does not fall from heaven, but there is a place where it comes from, so the name specifies his family. Bayonah Simone is Peter's real name, which means John or Jonah's son. In other words, it represents the last name, or family name. This clearly reveals the definition of the self-worth that Peter, or Simone, has ever lived and the life he has had there.
However, the Lord's words mentioned after that represent a completely changed Peter's life. These expressions are the same aspects of life that we pursue in our faith in the modern world. Therefore, this is a part that should be considered with the mind of finding answers to fundamental life questions about our lives, not the dimension of a simple confession of faith that begins. Let's approach the text with this feeling.
First of all, it should be noted that this text does not start with 'Who am I?' but rather with 'Who do you call me?' People constantly ask 'Who am I?' in order to change their lives and to gain awareness of themselves, but the answer is not there. The answer lies in knowing the Lord as someone else who comes to us. Peter's answer, however, has the answer. "Give me Christ." "You are the son of living God."
First of all, Christ is not an independent definition of the Lord. This represents connection. In other words, from this expression, we discover the connection between me and the Lord, and God, and eventually between me and God. And the modifier "living" does not refer to the Lord, but to God. In other words, the person who makes this confession demonstrates the realization that God also lives, histories, and accompanies him.
We constantly shout 'Who am I?' but in the end, I cannot escape from myself. This is because the power of the Ministry of Music mentioned by the Lord is eventually taking all my boundaries as its territory. Every life question is answered when I know and greet the Lord, the other person who has come to me, and find myself in God through that connection. This is the self-confession of being a true church that applies in this era.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