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르신, 급식 단가 4,000원 → 5,500원으로

[정재순]

4,000원에서 5,500원으로..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에 모두 적용

식사하기 위해 줄서있는 어르신들 (자료사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급식 단가를 올해 들어 기존 4,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에 따른 기본 급식단가 외에 구비 1,500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는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인왕어르신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을 통해 모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 등 3개 사업을 수행한다.

경로식당은 점심을 제공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식을 추가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자료사진)

이번 인상은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에 모두 적용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더욱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급식 단가를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어르신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포토(파워디렉터 포토)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02-330-1639)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313080748

버스 타기가 즐거워요~ 서대문구 버스정류장

[황화자]

어제까지 4,000원으로 먹었는데 인상 1500원 ~오천 오백으로 먹어야 하네요.
여러가지 이유에서 어쩔 수 없이 인상 ' 구청 뜻대로 따라갑니다.

[김영희]

영양사가 해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공받으니 고물가시대에 5500원도 황송한 가격입니다.

[강병숙]

물가가 올라 급식 단가도 오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