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광야를 떠날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은 나팔을 만들라 하시고, 나팔 소리로 군중을 짜주십니다. 은 나팔 신호는 성막 구름이 대표하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보완합니다.
1-7절 자신의 뜻이 자기 백성에게 정확히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은 나팔 두 개를 만들라고하셨고, 나팔 신호를 정해 주셨습니다. 나팔 두 개를 차분하고 길게 불면 회중을 소집하는 신호였고, 하나만 불면 지휘관들만 소집하는 신호였습니다. 나팔을 큰 소리로 짧게 끊어 불면 행진을 시작하라는 신호였습니다. 하나님은 같은 마음으로 우리에게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모였다 흩어지고, 진군했다 멈춘 것처럼, 우리가 말씀의 소리를 듣고 우리 삶의 행로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기를 기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신호를 기억하고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였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9,10절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길 바라십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갈 때 나팔을 크게 불면 그들을 기억하고 구원하겠다고 하셨고, 그들이 제사를 드리며 나팔을 불 때도 그들을 기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없다고 이스라엘을 기억 못 하실 리 없습니다.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게 만드시려고 나팔을 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나팔을 불 때, 그 소리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곧 나팔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냥 주시지 않고 기도를 요구하시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8절 하나님의 뜻을 그 백성에게 알리는 일을 맡은 사람은 그 책임이 막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 나팔을 부는 직무를 오직 제사장에게만 맡기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설교자, 전도자, 교사 등 말씀 사역자들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포하고 가르치게 하십니다(참조. 엡 4:11). 말씀 사역자들은 자기가 맡은 책임이 얼마나 큰지 인식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없이, 선명하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예비하리요? (고전 14:8)라는 바울의 걱정은 오늘도 유효합니다. (매일성경. 2023.01/02. p.66-67. 명령과 기억의 나팔. 민수기 10:1-10에서 인용).
① 시내 광야를 떠날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은 나팔을 만들라 하시고, 나팔 소리로 군중을 짜주십니다. 은 나팔 신호는 성막 구름이 대표하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보완합니다. 자신의 뜻이 자기 백성에게 정확히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은 나팔 두 개를 만들라고하셨고, 나팔 신호를 정해 주셨습니다. 나팔 두 개를 차분하고 길게 불면 회중을 소집하는 신호였고, 하나만 불면 지휘관들만 소집하는 신호였습니다. 나팔을 큰 소리로 짧게 끊어 불면 행진을 시작하라는 신호였습니다. 하나님은 같은 마음으로 우리에게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모였다 흩어지고, 진군했다 멈춘 것처럼, 우리가 말씀의 소리를 듣고 우리 삶의 행로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기를 기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신호를 기억하고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였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②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길 바라십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갈 때 나팔을 크게 불면 그들을 기억하고 구원하겠다고 하셨고, 그들이 제사를 드리며 나팔을 불 때도 그들을 기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없다고 이스라엘을 기억 못 하실 리 없습니다.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게 만드시려고 나팔을 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나팔을 불 때, 그 소리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곧 나팔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냥 주시지 않고 기도를 요구하시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③ 하나님의 뜻을 그 백성에게 알리는 일을 맡은 사람은 그 책임이 막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 나팔을 부는 직무를 오직 제사장에게만 맡기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설교자, 전도자, 교사 등 말씀 사역자들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포하고 가르치게 하십니다(참조. 엡 4:11). 말씀 사역자들은 자기가 맡은 책임이 얼마나 큰지 인식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없이, 선명하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예비하리요? (고전 14:8)라는 바울의 걱정은 오늘도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