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환경교육센터 입니다.
저희가 올해부터 아기스포츠단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준비한 이유는
지구가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지구가 아파하고 있어요.
아픈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기스포츠단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작은 힘을 모아 노력해보려고 해요.
매월 동물들이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를 듣고, 같이 체험하고,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부모님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바람이 속삭이는 3월 - 개구리가 들려주는 물의 이야기 🐸
[3월 22일 -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개구리가 들려주는 물의 이야기를 준비하였어요!
전체모임 시간에 아이들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때굴 때굴 물방울의 여행' 이라는 동화를 들려주었어요^^
물방울이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들의 잘못된 습관으로 물이 오염될 수있음을 알고,
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물을 아껴쓰고,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각반 교실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어요!
4살 샘물반 에서는
개구리가 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동화책을 읽고,
지금 개구리가 살고 있는 물이 지저분해져서 아파하고 있다과 얘기해주고, 물을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이들이 물방울이 되어 지킬 수있는 약속에 도장을 찍어보았어요 ^^
그리고 개구리가 사는 도랑을 깨끗하게 해줄 EM흙공을 조물 조물 만들어보았어요 ^^
비가 오면서 생활 곳곳의 오염이 강물로 흘러들어가는데 이를 '비점오염'이라고 해요.
비점오염으로 더러워진 하천을 맑게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하천에 EM흙공을 던지는 것이 그 방법이래요 ^^
아이들과 쉽게 물을 맑게 해주는 방법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바로 실천해보았어요 ㅎㅎ
그런데 바로 던지지 못하고, 일주일 숙성을 시킨다음에 던지기로 했어요 ^^
5살 꽃마리반에서는
물을 사랑하고, 아껴줄꺼에요~라는 주제로 활동을 했어요 ^^
개구리 친구랑 약속도 하고, 자기손 모양을 그리고 오려서 약속을 잘 지키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ㅎ
물방울이 될 폼폼이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붙이고^^ 즐거워 했지요 ㅎ
다음으로 밖에 나와 신나게 조물조물 찰흙놀이 하러 가자 ^^
자기 손보다 크게 잘 만들어줘서 고마웠지요ㅎㅎ
6살 늘푸름반 해오름반에서는
소중한 물을 지키기 위한 나만의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수도꼭지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손도장으로 표현해보고, 아기스포츠단에서 물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주고, 지켜준다는 다짐을 했어요 ^^
7살 한누리반, 한가람반에서는
개구리 친구가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내가 사는 곳이 물 색깔도 어두워지고, 친구들도 안보이고,
피부도 간지럽고, 배도 아프다고 하니~ 같이 공감하여 슬퍼해주던 7살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
7살은 형님반이니 물방울에 내가 실천할 수있는 다짐들을 그려보고, 글씨도 써보았어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하던데 ^^ 그만큼 관심도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ㅎㅎ
그리고 물방을들을 모아 모빌을 만들어 2층도서관에 전시해놨어요!
여기에 해 놓은 또다른 이유는 '버드세이버'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에요!
창문인지 모르고, 부딪쳐서 죽는 새들을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물도 사랑해주고, 더불어 새들도 사랑해주는 아기스포츠단 친구들의 마음도 예쁘지요? ^^
잘 말려지고 있는 이 흙공들이 곧 우리 가사리생태교육관 앞 고랑을 맑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다음 4월 팽귄이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