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 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 국가이다.
특히, ’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과 ’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 중이다.
ㅇ 국토교통부는 향후 양국 정부・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듈러 건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후속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우디의 도시개발 메가 프로젝트에 한국이 축적한 주택 및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국이 함께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ㅇ 최근 우리 기업들이 모듈러 건축 생산시설 현지 투자 등 사우디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동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국토교통부는 우리의 제1위 해외건설 수주국인 사우디와의 공고한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관계를 발판 삼아,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