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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밭두렁사람들
 
 
 
카페 게시글
………… 삶의이야기 이걸 어쩌면 좋아요?
지은농산(예천) 추천 0 조회 112 13.09.17 06:2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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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9.17 10:48

    삼도봉님 힘낼께요.
    지은농산 그렇게 무녀지지 않아요.
    비가 오면 개일날이 있듯이 햇볕 쨍쨍날있어요.
    걱정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자 아자 하이팅....ㅎㅎㅎ

  • 13.09.17 09:07

    아하,참으로 심각하군요.
    지은할아버지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으면 손 대기도 싫어실까?
    마음 추스리시고 마무리 잘 하세요. 추석인사도 못 드리겠네요.
    "파이팅"라도 외치고 갑니다.

  • 작성자 13.09.17 10:52

    농촌알라미님 감사합니다.
    지은할아버지 허리가 담이 들렸나봐요.
    배 박스를 영 못드네요.
    오늘 20박스 주워서 일단 가공을 해볼려고요.
    맛을 보고 맛이 좋으면 추석 지나고 두렁님들 맛을 보여서
    맛이 좋은지 판매해도 되는지 평가를 받아서 판매 들어갈께요.

  • 13.09.17 11:05

    지은농산님, 넘 심려 마세요, 저희들이 있잖아요^^
    제가 배를 회사에도 몇개 싸가지고 가서 나눠먹었었거든요, 맛 본 디자이너들도 이번 사정 이야기를 듣더니 배즙 사겠다고 하네요.저희 회사 오는 손님들한테 커피 대신 대접해도 되고 하니 소비처는 염려 말고 만들어주세요^^
    명절 잘 보내시고요^^*화이팅~!!!

  • 작성자 13.09.17 11:35

    가희님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일단 가공합니다?
    멋이 어떻게 나올찌가 걱정입니다?
    100% 배로 가공 하니까 당도가
    조금 없어도 배즙이니까요?
    맛을 보여드리고 판매들어갈께요?

  • 13.09.20 11:11

    가희님~
    정말 고맙고 따뜻한 말씀입니다~~
    지은농산님께 많은 위로가 되겠어요~~

  • 13.09.17 13:08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애써서 다 키워 놨는데 심술궂은 돌풍 때문에...
    일단 빨리 가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놔두면 더 상할거 아니예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풍요롭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어야 하는데
    자식들 와서 떨어진 배 줍는 심정이 어떨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보험으로 보상 좀 받고 우리 회원들이 도와준다면 좀 낫지 않겠습니까?
    부디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한 추석 맞이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3.09.17 14:09

    준서비님 감사합니다.
    위료의 마음이 저에겐 큰힘이 됩니다.
    논두렁이 있기에 마음 잘 다스리고 견디고 있습니다.
    지은농산 너무 행복해요.
    여기 저기 도와 준다고 하시는분이 계셔서요.
    일단은 오늘 가공했더니 너무 맛이 좋아요.
    자신있게 판매할수있습니다.
    당도가 12브럭스면 맛 없다는 소리는 안할것 같습니다.
    100% 배만 가공했는데요.
    자신있습니다.
    준서비님 너무 고마워요.

  • 13.09.17 14:49

    힘내십시요
    모두의 마음이 모아지니 전화위복 그리고
    좋은방향으로 일이 풀리길 바람니다

    나중에 쪽지로 주소와 수량 보내겠습니다
    농협직원과 보험쪽에서 아프게 하더라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 작성자 13.09.17 22:18

    배종흔/진주님 고맙습니다.
    오늘 가공해서 맛을 보았더니 맛이 좋네요.
    예천농업기술센터에 가져가서 시식했는데요.
    맛이 좋다고 하시네요.
    네 평가를 받아서 함 올릴께요.

  • 13.09.17 20:25

    언제 부터인가 지은농산이 존경스럽더라구요 할말 안할말 가려 가며 속시원히 하시고
    남들이 흉내 낼수 없는 일들을 척척 해 내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이번 돌풍과 우박피해로 인해 자식 같이 애지 중지 키운배를 수확을 목전에서 잃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하지만 논두렁사람들이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않찮아요
    그동안 지은농산님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한눈에 알수 있는것 같으며 배즙으로 가공한것이
    맛이 좋다니 점순이 배즙으로 가공하였다 생각 하시고 힘들지만 배즙 가공 잘 하여 귀염받을곳으로
    보내 주세요 나도 귀여워 할께요

  • 작성자 13.09.17 22:20

    배사랑님 먼길 마다하시고 찿아오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쉬운일이 아닌데요.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추석 명절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13.09.17 21:13

    알마나 기가 막히셨을지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말문이 막히네요
    달려가 떨어진 배 주워담는거라도 도우면좋을텐데
    멀리서 애만 타네요
    그나마 배즙이 달아서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얼른 수습하셔서 손실을 최대한 줄이시길 바래요
    판매공지 기다릴께요

  • 작성자 13.09.17 22:23

    지금여기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분과 함게 할수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합니다.
    내일이면 아이들이 배를 작업해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배즙 공지 올릴께요.

  • 13.09.20 11:09

    지은농산님, 며칠 전 통화할 때도 괜찮았던 배가 하루아침에 이런 피해를 입다니...
    무척 마음이 아파오네요~~
    그래도 우리 회원님들의 하나 같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되리라 여기며 기운내세요~~
    지금 쯤 수습이 잘 되고 있겠죠?
    저도 배즙을 기다립니다~~

  • 작성자 13.09.21 22:12

    제라늄님 고맙습니다.
    이래 저래 엄청 바빠서 논두렁에도 오지 못하고
    이제서야 삐금이 들어다 봅니다.
    아이들이와서 마무리 지우고 갔습니다.
    애써 주셔서 고마워요.

  • 13.09.21 13:31

    얘기만 듣다가 사진으로 보니 지은농산님의 마음이 어떨지 과히 짐작이 됩니다 사실 저도 올 여름 포도 농사 3000평중 반을 망친것을 보고 얼마나 속상하도 마음이 아팠는지 그래도 두렁님들을 비롯 이렇게저렇게 도움 주시는분들 덕에 그나마 버틴것 같네요 꼭 물질적인것보다는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마음에 감동을 많이 받았네요 지은농산님도 힘들겠지만 얼릉 마음 추스리고 힘내셔요 응원 해 주시고 함께 아파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지은농산님 복입니다 저도 응원 할깨요 힘! 내세요 홧팅

  • 작성자 13.09.21 22:13

    포도여행님도 어려움을 격으셨네요.
    참 하늘이 하는일 어쩔수 없지만 너무 했어요.
    마음 추수리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포도여행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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