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pm '해군, 해경, 언딘 기존 작업 방해하지 않기 위해' 알파팀 선미 작업키로..
가족들, 이종인 대표 바지선 복귀
자세한 내용과 속보는 이상호기자님 트윗에서 실시간으로 보세요..
https://twitter.com/leesanghoC
정봉주의 전국구 14회 일부내용 요약
"신상철, 이종인에게 듣는다."
출근중에 들어서 드문드문 못들은것도 있는데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kbs 방송중 자막으로 나온 세월호 구조요청 관련하여 본 시민들이 많았으나 kbs에서는 다시보기를 막았고
한참 후 자막을 지우고 올림.
다시 보기를 막는 이유 : 회사(청해진해운)의 요구로 막았을 것으로 추정.
2. 7시10분정도 해경에 구조요청이 들어갔으나 회사에서 막았고
회사는 선장및 그 선원들에게 배가 침몰중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버텨보라고 했을것임.
중도 구조시 선박 운반비와 여객을 제주도까지 이동해야하는 추가 비용 발생(제주도까지 별도의 배편을 마련해야함)
회사는 선장과 직원들에게 배가 당장 침몰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어떻게든 제주도까지 운항해보라고 지시.
선장과 해당 직원들은 어찌되었든 회사의 명령을 따를수밖에 없음.
3. 군산앞바다에서 뭔가에 배 밑면이 긁히고 닿는소리를 들은 승객들이 있음. 그후 배가 좌측으로 기울어짐
방송사에서 보도되지 않았지만 군산앞바다에서 배가 무엇인가에 닿은후 왼쪽으로 기울어짐을 느낌.
이건 좌측이 바닥이나 암호에 닿아 배 밑부분이 손상되어 배가 서서히 기울어짐.
4. 선장이 속옷차림으로 나온이유.
현재 상황에서 선장이 자신을 최대한 보호하고 면피할수있는 방법은
당직교대근무 시간으로 3등항해사가 운항하였고 자신은 침실에서 자서 몰랐다고 하면
형량을 최소화하여 줄일수있다는 답변.. => 속옷차림으로 나온 이유가 있었음...
5. 7시 10분부터 배에 이상접수를 요청하였으나 해경은 전혀 관리 감독을 거의 2시간동안 하지 않은것임.
현재 조사받아야 할 대상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현실 (해경)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4362&s_no=874362&page=1
신상철 칼럼니스트
출생
1958년 (만 56세), 서울 | 개띠
소속
서프라이즈 대표이사
학력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졸업
경력
- 천안함 진상조사 민군합동 조사위원
- 서프라이즈 대표이사
- 서프라이즈, 데일리서프라이즈 영업이사
- 마산대학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 한진해운 항해사, 신조선 감독
덧붙이자면 이종인대표께서 하신 말씀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20일 자비를 들여 사고현장으로 달려갔지만 해경측과 일반잠수사(언딘)들이
위험성과 타당성?을 들어 구조작업을 할수 없었으며,
인터뷰싯점에 다시 해경청장의 요구로 현재 현장에 가서 오늘 작업을 진행하는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해경측의 위험성은 기존작업동선과의 마찰 등으로 인한것이며,
이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담그는 핑계로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타당성에 대해선 며칠동안 해경과 일반잠수사(언딘)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종인대표팀이 나타나 작업성적이 좋게 나오면
밥상에 밥숟갈만 놓고 먹는것 아니냐 머 이런뜻인것 같습니다..
(구조자가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이해가 가지만 이건.......암튼)
그리고 해경측이 일반잠수사를 모욕한? 언사에 대해서도
이해를 한다고 하십니다..
소라나 줍는 사람들이 무슨 작업이냐고 한 부분같은데요..
이에 대해서 소라를 줍는것도 차이가 있으며,
일반잠수사들은 udt나 관련 군부대에서 대부분 활동을 하였으며,
전역후에는 소라도 잡고 해양사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현역 군인들은 구조활동에 익숙치 않은 훈련(폭파,침투 등)에 집중하는 반면,
일반잠수사들은 생업상 구조활동에도 많이 참여를 한다고 하는군요..
현역군인(경찰)들을 평가절하 하고자 함은 절대 아니며,
그동안의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때를? 맞춰서 북한이 nll에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호들갑입니다..
에휴..,........
잠시 미소 짓고 가시죠..
조금전 sbs 속보 연평도주민과의 통화내용입니다..(실제상황)
"연평도 주민을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지금 포 터지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아뇨, 아직 안들리는데요"
"지금 대피소에 피신중이신가요?"
"아뇨, 대피소가 바로 옆이라 집에 있는데요."
첫댓글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처처에 '고위험' 사회입니다.
경제, 앞만 보고 달리던 사회에서 선진사회로 옳게 진입하려면
安全과 安保(safety and security)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선진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껍니다.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기에...)
안전,안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무관심,외로움,따돌림과 더불어 살아왔지요.
이제부터 사람들의 의식, 사회의식도 바뀌게 될 껍니다.
나라가 아주 무정부 상태이네요. 답답합니다.
아이들 안전보다는 안보장사가 더 급한모양........ㅠㅠ.
지겹다..... 말만하면 거짓에 쇼가 난무하고,,,,,,,
이종인님 별탈 없으셔야 할텐데요.....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리.....
뭔가 긴장감있는 답변을 바랬는데, 주민왈, "제발 지룰들 좀 떨지말고 우리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되겠어" 하시는군요... 전쟁나서 전방지역 전멸지경에 이르러도 잘 방어중이라고 방송보내며 우왕좌왕 도망가기 바쁠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