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인천 번개에 가져갔던 김부각을 다시 만들었어요
재료는 : 파래김 30장 . 찹쌀100g or (찹쌀가루) 통참깨.3스푼
만드는법 : 먼저 찹쌀을 준비해요
찹쌀을 씻어서 한시간 정도 담갔다가 물 한컵정도 붓고 분쇄기에 갈았어요
너무 곱게 갈지 않고 싸래기가 듬성 듬성 보이는 정도로 갈았어요
(풀을 쑤었을때 곱게 갈아서 하는것 보다 김에 더많이 두텁게 발라지는거 같아서요)
냄비에 갈아논 찹쌀을 넣고 물 2컵을 붓고 멸치가루 (멸치와 새우 표고버섯을 갈아서
만들어둔 가루) 한스푼 넣고 멸치액젓 한스푼 넣고 간을했어요
불에 올려 거품기로 저어 주면서 풀을 쑵니다
죽 정도의 농도로 풀을 되직하게 쑨다음 식히세요
쟁반에다 김반쪽정도 크기의 풀을 바른 다음 김한쪽을 올려놓고
반쪽이 풀을 바른쪽에 맞추어서 그 위에 다시 풀을 반쪽만 바른후
김을 반접어줍니다 다시 그반쪽위에다 풀을 발라줍니다
( 접힌 3 면의 반쪽에 풀을 다발라줍니다)
풀칠한 김 양쪽 귀퉁이를 잡고 채반에 올려놓고 모양을 잡아준후
통깨를 뿌려줍니다
채반에 같은 방법으로 가득 만들어서 햇볕에 말려줍니다
(햇볕에 말려야 Vit-D가 많이 생성 된답니다)
요즘 날씨에는 하루면 바싹하게 충분히 마릅니다
마른후 공기가 안통하게 비닐에 넣어 두고 먹습니다
(전 비온 다음날 바로 만들어요 공기중 먼지가 비에 어느정도 없어져서
깨끗할거 같아서지요 )
먹는법 :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김부각을 넣고 살짝 눌러주면 찹쌀풀이 부풀어요
바로 뒤집어서 앞뒤로 한번씩만 뒤집어 주고 빨리 꺼내세요
( 팬에 기름을 넣지 않아도 기름이 나와요 , 가스불 중간으로 .. )
기름에 튀기는 방법도 있는데 전 이렇게 굽는방법이 더 담백 하더라구요
(튀길땐 넣었다 바로 건지세요 온도 조절 잘해야지 금방 타서 쓴맛이 납니다 )
첫댓글 낼 모래깨지 비온다는데 이번 주에는 따라쟁이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비온 다음날 해보세요 햇볕쨍쨍나는 열한시경에 해서 바깥에 두면 네 다섯시면 다말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김부각 저도 만들어 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재료도 만들기도 간단합니다 시작해보세요 아이들간식으로 짱입니다
맛있는 반찬입니다... 잊고 지냈는데...김사합니다
반찬 보다는 간식으로 저희는 먹어요 식탁에 두고 오고 가다 한쪽씩.. 말려서 팬에 익히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있어요
잘배웠습니다... 저두 저번에 귀동냥으로만 듣고 한번 해봤는데,,, 한쪽 면에다만 발랐더니 말려서..영 재미가 없었는데..앞뒤로 다 발라줘야...한다는걸
귀동냥. 백문이 불여일견 이랍니다 ..ㅎㅎㅎ 앞 ,뒤 ,중간, 삼면에 발라줍니다 살짝 바르면 연하고 두껍게 바르면 두껍고 뻗뻗 하지만 전 더맛이 있더라구요
지난번 번개때 먹어 보았습니다....아주 맛나답니다....ㅎㅎㅎ 저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에이! 요리 고수님이시던데 고수님 솜씨가 더 맛있지요
얌전 그 자체 수고 하셧네~이벤트에 올려도 손색 없을듯 하네요~
얌전 아니라니께요 .. 누가 해도 다 저렇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두 따라쟁이 합니다^^
어느분은 매콤한 풋고추도 갈아서 넣는다고 해요 저흰 아이들이 매운걸 안먹어서 못 넣었어요 맛나게 해서 드셔보세요
전자렌지에 넣고 20~30초정도 창으로 보면 하얀 쌀죽이 튀겨 지면서 오그라들면 됩니다 쫄깃하면서 김부각 특유의 향도 납니다 마른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네 저도 전자렌지에 해봤는데 시간 조절하기가 어렵더라구요 20~30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홍~~그렇군요~~전 가스렌지에서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만 해 봤는데 전자렌지에도 해봐야 겠네요
지난번 번개때 맛있게 먹엇는데 따라 해봐야 겟네요 잘배워 갑니다
그날 급하게 해간거라 맛이 좀 짜게 되었던데... 맛나게 드셔주셔서 감사해요 만나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첫째는 깨끗하고 둘째는 기름에 안튀겨서 맛이 깔끔 하겠습니다.
네 엄마표 간식에 식구들도 좋아하고 튀기지않아 맛도 깔끔하답니다
부각은 저장하려면 여름엔 좋지 않다고 하던데요. 바로 드실거면 몰라도 . . . . 맛나게 보여요. . . . . . **
저장???... 얼마나 많이해서 쌓아 두시려구요 . .전 한번에 오십장 정도해서 비닐팩에 넣어두고 몇장씩 굽거나 생으로 잘라서 식탁에 두면 일주일도 안가서 다 없어지던데요 저장 할께없어요 필요한 만큼만 자주 해먹어야 맛있지요
김부각 오늘바로 접수합니다,ㅎㅎㅎㅎ
접수하셔서 맛나게 해드세요 간식 으로 최고예요
기름에 튀기니까 빨리건져도 타는듯하든데 기름을 넣지않은 팬에다 굽는수도 있군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네 저도 기름에 튀기는것은 아무리 빨리 꺼낸다해도 타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전자렌지도 온도 맟추기 어렵고 이방법이 온도 맞춰 꺼내기가 젤쉬웠습니다
대구번개 챙긴다고 마음은 붕 띄워놓고 눈만 여기와 있습니다.호호 우리집 묵은김도 저 옷을 입혀줘야 되는데...
맘이 많이 빠쁘시지요 ?잼있게 번개 마무리하시고 묵은김 옷입혀서 호강 시켜 줘보세요 ..김도 새 옷입어 호강하고 식구들도 색다른 간식으로 호강하고 정숙님도 엄마 .아내 ,주부, 주가 올라가서 호강하겠네요
인천 번개때 많이 먹고 왔어요 담백하고 맛나던데 비오고 나면 따라쟁이 할렵니다^^
네 맛나게 해서 드세요 굽지않고 말려서 바로 먹어도 향이나고 맛있어요
김은 파래김으로 해야 맛있나요? 김밥용김으로 하면 맛이 없겠죠? 김밥용 김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요? ㅎㅎㅎ
김은 아무김이나 괜찮 아요 파래김이 젤 저렴하고 파래향이 더나서 그걸 추천한답니다 김밥김은 두꺼워서 풀칠하기 더 쉬울거에요 맛잇게해서 드셔보세요
잘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김을 풀칠해서 접고 또 풀칠해서 접어서 4겹이 되는거네요. 그 때 아주 맛있게 먹어서 꼭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장을 반접어서 윗부분 한겹.. 안쪽겹친부분은 한쪽만 한겹.. 뒤쪽한겹..해서 3겹 입니다
"쟁반에다 김반쪽정도 크기의 풀을 바른 다음 김한쪽을 올려놓고 반쪽이 풀을 바른쪽에 맞추어서 그 위에 다시 풀을 반쪽만 바른후 김을 반접어줍니다 다시 그반쪽위에다 풀을 발라줍니다 ( 접힌 3 면의 반쪽에 풀을 다발라줍니다) " 이부분이 얼른 이해가 안가요. 즉 김한장으로 접고 또접고 4겹요.
ㅎㅎ넘 어렵나요 ? 김 한장을 반 접은 거에요 .그럼 앞면, 뒷면 , 안쪽면 (접혀진부분) ,3겹 에다 풀칠을 하는겁니다 뒤쪽(쟁반닿은부분) 은 풀칠하고 뒤집어서 해야 하는데 뒤집다가 찢어지는게 많아요 그래서 쟁반에 반쪽 만큼 풀칠해서 그위에 맟추어 김을 놓으면 다시 뒤집어서 안발라도 풀이 묻혀져서 그방법으로 했습니다 담주 기회됨 실연을 해보여 드리겠습니다..
잘 배워갑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 하는데 해보지 않아서 미루기만 했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간식으로도 아주 좋을거 같네요..쌩 유예요
함 가져가서 해볼께요...정말 맛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신혼때 김부각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냄비에 찹쌀 죽을 쑤어 김에 발랐는데 , 찹쌀 죽이 마르면서 냄비코팅한 것이 다 벗겨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아마 코팅기술도 많이 부족하던 시절이어서 그런지....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김반장의 크기만큼 찹쌀 풀을 접시에 바른 다음, 김을 그 위에 올리고 올린 김의 반쪽에 찹쌀풀바르고 나머지 반쪽을 붙여서 살그머니 떼어내니, 가장 아랫쪽 면의 김에 풀이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네요. 앗차...멸치젓이랑 간을 하는 것을 깜빡 잊고 만들었네요. 지금 마당의 빨래줄에 집게에 꽂혀있습니다. 크기가 삼분의 일로 줄어들었습니다.
파래김으로하면 풀때문에 풀어지던데 그래서 저는 김밥김으로 했어요 어뗗게 풀어지지 않고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