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하나님. 다음이 없는 사랑으로 살펴 주시고 크신 은예 가운데 사순절을 보내며 예수님이 크리스도 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낮고 낮은 우리에게 육신으로 오셔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을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생명이신 하나님.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신 주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썩어지는 밀알이 되시어 죽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던 주님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밀알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새롭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싫어하는 모습으로 불순종한 후 허물과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백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세상 가운데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결코 세상을 쫓아 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믿음의 능력으로 정복하라는 주님에 강한 책망의 말씀은 마치 빨간 신호등은 멈추라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안전을 위한 목적인 것처럼 현재 우리의 힘듬을 안전하게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보호하시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소망은 주께 있지만 미혹에 빠뜨리는 선악과가 즐비하고 알 수 없는 미래와 현실에 불안한 많은 유혹과 시험에 노출돼 있어서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임을 알기에 주체할 수 없는 걱정과 염려를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게 하시려고 지난 삼 일간 부흥회로 크신 은혜를 주셨사오니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봄이 오는 소리 만물이 생명으로 움트는 소리를 듣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가득 채워져 품격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입술의 말로 얼굴의 표정으로 삶의 몸짓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옵소서. 당신이 다니는 교회라면 나도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라고 사모하며 찾는 사람이 많게 하옵소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도록 기쁨 나누며 사는 자로 이웃을 돌아보는 성도들을 칭찬하시며 입술과 삶을 통해 주님만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를 세워 주시고 국민을 배려하며 섬기며 겸손하고 주님 보시기에 알곡으로 구별되며 정직하고 화평케 하는 일꾼을 세워 주옵소서. 성도들의 신앙의 성장과 삶을 위해 기도하고 목양하시는 김형준 담임목사님, 영육의 강건함으로 가정과 사역에 평안함을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지치고 상한 성도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옵시며 사순절 기간 동안 거룩히 성별하여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므로 그리스도인의 증인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시온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교회 곳곳에서 섬기는 일꾼들을 위해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칭찬하시고 오늘도 예배하는 동안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새롭게 하심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