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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將 호지명 묘소를 참배한 李 대통령이 해야 할 일!
오는 10월26일 서거 30주년을 맞는 朴正熙 묘소, 그리고 李承晩 묘소를 참배해야 균형이 잡히는 것 아닌가. 趙甲濟
李明博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번도 李承晩, 朴正熙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다. 建國 60주년 8.15 경축사에서도 建國의 주인공인 李承晩 초대 대통령을 擧名조차 하지 않았다. 建國 대통령, 근대화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적도 없다. 두 사람의 동상을 세우는 일, 공원이나 거리이름에 두 위인의 이름을 붙이는 일, 화폐도안에 두 사람의 얼굴을 넣는 일도 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主임무는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수호하는 일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행위를 기준으로 하여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려 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建國, 근대화 대통령을 애써 무시하는 현직 대통령을 보고 미래세대가 母國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순 없을 것이다.
李明博 대통령의 이상한 행동은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그는 국가 정통성과 정체성에 심각한 훼손을 가하였던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하여는 특별 대우를 하였다. 형사피의자 신분으로 자살한 사람에게 국민장, 그리고 전직 대통령(김대중)에겐 현직처럼 國葬을 선물하였다.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현대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전임자의 功을 기려야 한다고 연설하였으나 그 후 전임자인 李承晩, 朴正熙를 기리는 그 어떤 행동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李 대통령이 어제 한국군과 싸웠던 공산국가의 지도자 월남 호지명의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월남전선에 연30만 명의 병력을 보내 미군과 함께 敵과 싸우도록 하였다. 그때 호지명은 敵國 월맹의 지도자였다. 월남전쟁에서 국제법을 무시하고 침략전쟁을 벌인 것은 호지명쪽이었다. 우리의 월남파병은 명분과 實利를 다 갖추었다.
우리는 6.25 때 한국을 구해준 미국을 도와야 하였다. 우리가 파병하지 않으면 미국은 한국에 주둔하고 있던 2개 사단을 빼내 월남으로 보냈을 것이다. 우리는 월남파병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경제적 이득도 취하였다. 한때 한국 경제의 혈액인 외화의 主공급원이 월남이었다. 약5000명의 한국군이 戰死하고 1만 명 이상이 부상하였다. 그 피의 代價로 한국 경제가 발전하였다. 월남에서 단련된 건설기술이 1970년대 中東건설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하였다.
비록 월남은 赤化되었지만 우리의 파병은 자랑스런 기록이다. 그럼에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訪韓한 월남 대통령에게 우리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사과하였다. 李明博 정부는 최근, 유공자법 개정안에서『세계 평화 유지에 공헌한 월남전쟁 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을…』이란 문구 中 『월남전쟁』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세계평화유지에 공헌한 유공자』라는 표현으로 조정키로 했다. 월남정부가 항의를 해왔기 때문이다. 한때 敵國이었던 공산국가가 우리의 법안 문구에 간섭하는 이런 무례한 행위에 굴복하여 우리가 얻을 것은 무엇인가? 主權을 팔아 얻는 이득은 毒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李明博 대통령은 호지명 묘소에 참배하였다. 중국에 가면 '한민족의 원수'인 모택동 묘소에도 참배할 것인가?
그런 李明博 대통령이 오는 10월26일 朴正熙 전 대통령 서거 30주년을 맞아 국립현충원의 근대화 대통령의 묘소에 헌화하고 참배할 것인지 주목된다. 가는 김에 建國 대통령 묘소도 참배하여야 호지명 묘소 참배로 자존심이 상한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李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敵에게는 굴종하고 대한민국의 건설자는 무시하는, 균형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국민들 마음에 각인될 것이다.
李明博 대통령의 호지명 묘소 참배 행위를 비판하는 언론이 보이지 않는다. 是와 非를 가리지 못하는 이런 언론이 있는 한 우리는 체제 수호에 실패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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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의 받고 "월남전"표현 法에서 삭제
-참전용사들 "당당하지 못하다. 비굴하다. 실망스럽다"
金成昱
입법예고가 끝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유공자법)」개정안에서 『월남전쟁』이라는 단어가 삭제돼 공포될 전망이다. 유공자法 개정안은 그동안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지 못했던 월남전(戰) 참전자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유공자法 개정안 표현을 문제 삼아 우리 정부에 강력 항의해왔다. 월남戰은 「미 제국주의자」등 외세를 배격한 통일전쟁이라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공식입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결국 유공자法 개정안 내 『세계 평화 유지에 공헌한 월남전쟁 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을…』이란 문구 中 『월남전쟁』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세계평화유지에 공헌한 유공자』라는 표현으로 조정키로 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法 운용 과정에서 월남戰 참전자들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법 규정 자체가 애매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가 국내문제인 유공자法 개정에서 베트남 눈치를 살피게 된 이유는 이달 하순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國賓) 방문과 이른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의 외교 관계 격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월남전쟁』 표현으로 한-베트남 간 외교마찰 조짐이 보이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하노이를 방문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베트남 눈치를 보게 된 또 다른 이유는 김대중·노무현 前대통령에게 있다. 2001년 8월23일 김대중氏는 청와대에서 열린 천득렁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때 『우리는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 아니게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2004년 10월 노무현氏 역시 베트남 국빈방문 때 『우리 국민들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하는 등 사과한 바 있다.
한 외교관계 전문가는 『이명박 정부 들어 두 전임 대통령들과 같은 사과가 없었고, 여기에 베트남전 참전자들을 「세계평화 유지에 공헌한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베트남 정부가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이라며 『정부 측 입장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했다.
<『이런 식이면 누가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쳐 싸우고 싶겠느냐>』
월남참전 관련 단체들은 현재 공식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다만 14일 몇몇 참전용사들과 통화해 본 결과,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 참전단체 대표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월남에서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다 5천 명이 죽고 10만 명 이상이 고엽제 후유증을 겪게 됐지만, 반역좌파세력의 비방으로 우리는 용병(傭兵)이나 양민학살자라는 근거 없는 비방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이제야 정당한 예우를 받는가 싶더니 또 다시 절망하게 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참전단체 간부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명예와 동아시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던 우리를 현 정부도 당당하게 인정하고 변호하지 못하는 모습이 비굴하게 느껴진다. 실망스럽다』며 『베트남 정부의 부당한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왜 중국정부, 일본정부의 황당무계한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을 못하느냐? 정부가 이런 식이면 누가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쳐 싸우고 싶겠느냐』고 되물었다.
자유통일포럼 대표 정창인 박사는 『베트남이 대한민국 국내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지만, 백보 양보해 특정 국가를 지칭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세계평화유지에 공헌한 유공자’라는 표현 대신 「국가의 부름에 응해서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참전(參戰)한 유공자’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규정, 월남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장하고 국가정체성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2009-10-22, 08:31
駐越한국군의 양민살해를 통탄한 朴正熙의 편지 李世鎬사령관에게 보낸 편지 공개되다. <국군의 명예와 지금까지 수많은 戰友들의 피의 代價로써 쌓아올린 국군의 功績을 하루아침에 완전히 烏有化(오유화 : 까마귀의 것으로 만드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하여 痛嘆(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趙甲濟
越南전선에 파견된 한국군의 제2대 사령관을 역임하였던 李世鎬 장군(육군참모총장도 역임)이 최근 ‘서한문집’(書翰文輯. 대양미디어 출판)을 냈다. 이 책에는 사령관으로 재직시 朴正熙 대통령에게 直報한 보고서와 대통령의 肉筆 답신이 실려 있다. 1970년 12월21일 李世鎬 駐越 한국군 사령관은 朴正熙 대통령에게 ‘보고서신 제9호’를 보냈다. 이 편지엔 이런 대목이 있다.
<지난 11월27일, 백마부대 29연대 2중대 3소대장 이하 20명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자유사격지대에서 잠복근무 중 송진을 채취하고 하산하는 민간인 5명을 敵으로 판단, 誤認 사살하고 허위로 戰果를 조작함과 동시, 증거라 하여 귀를 절단해 낸 일이 있었던 바, 그 중 1명의 생존자가 있어 뒤늦게 진상이 알려졌습니다.
사전신고 없이 입산한 그들도 문제려니와 敵은 전혀 事實無根한 것도 조작해내면서 사소한 근거라도 있는 것은 왜곡 과장하여, 우방군 특히 한국군과 미군을 국민과 이간시키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이때에 일부 沒知覺한 몇 명의 功名心으로 전체 한국군의 명예와 위신을 손상시킨 데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틀 뒤 박정희 대통령은 ‘親愛하는 李世鎬 장군’으로 시작되는 답장을 보냈다. 몇 개 낱말을 요사이 맞춤법에 맞게 고친 것을 제외하고 原文대로 싣는다.
<12월21일자 貴翰은 금 23일 접수하여 내용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작금 월남 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한국군에 의한 양민살해사건에 관하여서는 合參의 韓武協 장군의 보고에서도 詳報를 이미 받고 있습니다.
소녀 살해사건은 불행한 일이기는 하나 작전상 부득이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백마부대 29연대에서 발생한 양민살해사건에 관하여서는 各級 지휘관은 물론 末端 병사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는 두 번 다시 如此한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게끔 각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戰果를 조작보고하기 위하여 양민을 살해하고 하물며 죽은 자의 귀를 절단하는 비인도적 행위는 국군의 명예와 지금까지 수많은 戰友들의 피의 代價로써 쌓아올린 국군의 功績을 하루아침에 완전히 烏有化(오유화 : 없애버리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하여 痛嘆(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군이 월남에 간 기본 목적과 정신을 다시 한 번 全 將兵이 想起하고 재인식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됩니다.
월남국민들 중에 일부가 한국군의 派越목적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이든 沒理解하고 한국군을 모독하거나 모함하는 背恩忘德한 행위를 나는 탓하려 하지 않습니다. 탓할 필요도 없고, 왜 남의 은혜를 惡으로 갚으려고 하느냐 하고 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곳에 가서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했고 무엇 때문에 갔다는 목적과 명분이 昭昭白白(소소백백)하기 때문에 구차하게 恩顧(근고)를 들먹거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 우리가 할 도리를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지금까지 이 도리와 우리의 임무를 가장 성실히 해왔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말단의 知覺없는 일부 장병에 의해서 一件이라고 발생하고 보면 우리는 우리의 할 도리와 임무만을 성실히 했노라 라고 떳떳이 말하기 쑥스럽게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물론 古語에도 一魚濁水格으로 극히 소수의 군인에 의해서 저질러진 일인 만큼 이 사건 하나로서 그동안 우리 派越국군이 5년여 세월 동안에 세운 혁혁한 공적이 다 相殺된다고 절대로 말할 수는 없는 일이겠으나 전체 국군장병의 명예나 勳功에 상처를 주었다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점 장군께서 누구보다도 통탄을 하고 事後처리에 苦心하고 있으리라고 忖度(촌탁)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장군의 판단과 裁量에 의하여 신속하고도 適切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동시에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해서 作戰지역에서 작전행동에 하급지휘관들이 위축되어서 作戰에 지장을 가져오는 일이 있어도 안 될 터이니 명백한 지침과 準則을 부여하여 작전에 조금도 차질을 가져오는 일이 없게끔 하는 조치는 사건처리 자체보다도 더욱 軍사령관으로서 취해야 할 중요한 조치라는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李世鎬 사령관의 보고보다도 대통령이 주의를 주는 내용이 분량 면에서 네 배나 된다. 월남을 도우러 간 한국군의 공적이 이 사건으로 타격을 입은 데 대하여 원통해 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른다. 朴 대통령이 軍紀를 엄정하게 세우려 하였다는 것도 알 수 있고, 사건을 은폐도, 축소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다루도록 하되 矯角殺牛(교각살우)의 어리석음도 경계하는 그야말로 균형이 잡힌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
월남전은 비정규전이었다. 베트콩과 월맹군은 전쟁의 규칙을 애당초 지키지 않았다. 베트콩은 정복을 입지 않았고 미군이나 한국군으로 위장도 하였다. 반대자들에 대하여 수많은 학살, 암살, 고문을 자행하였다. 그럼에도 미군과 한국군은 이런 不法집단을 상대로 전쟁규칙을 지키려 노력하였으나 誤認사살을 막을 순 없었다.
위의 편지에서 朴正熙 대통령은 한국군이 월남전의 특수성을 이유로 일탈 행위를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함이 느껴진다. 朴대통령은 戰場에서도 人命의 소중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다.
그는 사건발생에 이렇게 통탄하면서도 구체적 처리지침은 내리지 않는다. 오히려 李世鎬 사령관의 裁量에 맡기고 있다. 職務의 한계를 어기지 않으려는 조심성이 보인다. 이 사건을 일으킨 29연대의 연대장은 全斗煥 대령이었다.
[ 2009-10-21, 16:34 ]
'테러와의 전쟁'에 한국이 앞장서야
월남전을 함께 싸웠듯, 아프간戰을 미국과 한국이 함께 아프간에서 싸워야 한국의 시대가 옵니다. 김동길(프리덤 워치)
아프간에 한국군을 파병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론에 나선 사람들은 대개 아프간 전쟁이 승산이 없는 전쟁이므로 우리가 개입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매우 영리하고 약삭빠른 견해입니다. 아프간 실전에 한국군을 투입함으로 탈레반이 한국을 자폭테러의 대상으로 삼으면 큰일 아니냐 하는 걱정을 털어놓는 연사도 있습니다. 꾀가 있고 눈치가 빠른 처신을 하자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인민군의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지던 1950년의 그 여름을 돌이켜 봅니다. 그 때 만일 트루먼 대통령이, “공산군이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였다는데 우리가 개입해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미군의 한반도 투입을 보류하였다면 오늘의 한반도는 무엇이 되었을까 한번 생각해 봅시다. 미군의 개입으로 유엔군이 형성되었고 16개국의 젊은이들이 이름도 익히 들어본 적 없는 머나먼 나라 코리아에 와서 피를 흘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한민국은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기주의에 젖은 약삭빠른 판단이 당장에는 유리한 듯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매우 불리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의리나 신의를 지키는 일이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긴 안목으로 역사를 보면 의리를 지키는 개인이나 집단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을 오늘 포기하면 내일 우리는 그 테러에 맞아죽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근자에 한국을 찾아와 아프간 파병문제를 두고, “그것은 한국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면서 미소를 지었을 때 나는 일종의 전율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때가 온 것입니다. 한국이 세계무대에 우뚝 서고 태평양의 새 시대의 주역으로 등장할 계기가 새롭게 마련된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월남전을 함께 싸웠듯, 아프간 전을 미국과 한국이 함께 아프간에서 싸워야 한국의 시대가 옵니다.
영국의 도움 없이 미국의 시대가 올 수 없었듯이 미국의 도움 없이 한국의 시대는 오지 않습니다. 한국군을 고작 300명 정도 아프간에 투입해서 어쩌자는 것입니까. 우리도 미군병력만한 규모의 한국군을 파병하여 탈레반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테러와의 전쟁'에 한국이 앞장서야 합니다. 한국군의 정예 특수부대만이, 잘 훈련된 그 젊은이들이 오사마 빈 라덴을 생포할 수 있습니다. 콩과 보리도 구별이 안돼서야 어찌 21세기의 주역이 될 수 있겠습니까.
고려가 고구려의 큰 꿈을 포기하고 북진하여 만주 땅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한국은 중국팽창주의자들의 '동북공정'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우리가 아프간에 진출하여, 명실공히 북미합중국의 대등한 동반자가 됩시다. “테러와의 전쟁”에 승리합시다. 김동길 2009-10-29, 17:42
베트남 항의 받고 "월남전"표현 法에서 삭제 참전용사들 "당당하지 못하다. 비굴하다. 실망스럽다" 金成昱
입법예고가 끝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유공자법)」개정안에서 『월남전쟁』이라는 단어가 삭제돼 공포될 전망이다. 유공자法 개정안은 그동안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지 못했던 월남전(戰) 참전자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유공자法 개정안 표현을 문제 삼아 우리 정부에 강력 항의해왔다. 월남戰은 「미 제국주의자」등 외세를 배격한 통일전쟁이라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공식입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결국 유공자法 개정안 내 『세계 평화 유지에 공헌한 월남전쟁 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증환자들을…』이란 문구 中 『월남전쟁』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세계평화유지에 공헌한 유공자』라는 표현으로 조정키로 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法 운용 과정에서 월남戰 참전자들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법 규정 자체가 애매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가 국내문제인 유공자法 개정에서 베트남 눈치를 살피게 된 이유는 이달 하순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國賓) 방문과 이른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의 외교 관계 격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월남전쟁』 표현으로 한-베트남 간 외교마찰 조짐이 보이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하노이를 방문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베트남 눈치를 보게 된 또 다른 이유는 김대중·노무현 前대통령에게 있다. 2001년 8월23일 김대중氏는 청와대에서 열린 천득렁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때 『우리는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 아니게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2004년 10월 노무현氏 역시 베트남 국빈방문 때 『우리 국민들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하는 등 사과한 바 있다.
한 외교관계 전문가는 『이명박 정부 들어 두 전임 대통령들과 같은 사과가 없었고, 여기에 베트남전 참전자들을 「세계평화 유지에 공헌한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베트남 정부가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이라며 『정부 측 입장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했다.
월남참전 관련 단체들은 현재 공식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다만 14일 몇몇 참전용사들과 통화해 본 결과,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 참전단체 대표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월남에서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다 5천 명이 죽고 10만 명 이상이 고엽제 후유증을 겪게 됐지만, 반역좌파세력의 비방으로 우리는 용병(傭兵)이나 양민학살자라는 근거 없는 비방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이제야 정당한 예우를 받는가 싶더니 또 다시 절망하게 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참전단체 간부는 『대한민국의 국익과 명예와 동아시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던 우리를 현 정부도 당당하게 인정하고 변호하지 못하는 모습이 비굴하게 느껴진다. 실망스럽다』며 『베트남 정부의 부당한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왜 중국정부, 일본정부의 황당무계한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을 못하느냐? 정부가 이런 식이면 누가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쳐 싸우고 싶겠느냐』고 되물었다.
자유통일포럼 대표 정창인 박사는 『베트남이 대한민국 국내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지만, 백보 양보해 특정 국가를 지칭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세계평화유지에 공헌한 유공자’라는 표현 대신 「국가의 부름에 응해서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참전(參戰)한 유공자’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규정, 월남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보장하고 국가정체성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2009-10-14, 16:17
兵役 기피자와 미필자가 출세하는 한국 -미국선 전쟁 나면 국회의원들이 의원직 사임하고 戰場으로 간다! 한창섭(올인코리아)
(뉴욕-KPA 한창섭) 한국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개병제도를 실시하여 모든 건강한 젊은 남성들은 병역의무를 필하도록 되어 있는데, 일부 약삭빠른 얌체족들은 이를 교묘하게 기피하고 사회적으로 출세한 예가 적지 않다. 이러한 비애국적 얌체족 중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불행한 것이며, 창피스러운 일이다.
한국의 대통령을 역임한 김영삼씨도 엄밀한 의미에서 병역 기피 또는 미필자라고 불수 있고 김대중씨는 분명한 병역기피자였다. 김영삼씨는 한국전쟁시에 학도병으로 수개월간 활약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학도병은 정규군대가 아님으로 군번도 없었고 계급도 없었다. 따라서 그는 엄밀하게 따지만 병역을 필하지 않았다. 그는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20대 초반으로 병역 적령기로서 의당히 징집되었거나 군에 자진 입대하여 국토방위에 이바지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안했다.
원래 공산주의를 신봉한 김대중씨는 2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6.25때 군에 입대하는 것을 기피했다. 그의 사상적인 배경을 보아서는 그가 은근히 김일성의 인민군의 승리를 바랐는지 모른다. 여하간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병역의무를 기피했다.
이명박 현 대통령도 군대생활을 하지 않고 출세한 대표적이 사람이다. 그는 진행중인 폐결핵 때문에 군에 입대하려고 했으나 군에서 받아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정말 그의 주장이 어느 정도 진실인지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그는 군에서 질병 때문에 입대가 거부되자 마자 학교내에서 왕성한 활동도 했고 또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큰 활동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폐결핵에 대한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점이다. 여하간 그는 공직인 국회의원, 서울시장을 거쳐 드디어 한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대통령은 국민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사실 70년대까지는 개인 회사에 입사하는데도 병역의무완수 여부가 중요한 입사자격 요건이었다. 병역의무를 필하지 못한자는 입사시험도 못 보았다. 물론 병역면제자는 예외였지만 건강한 젊은이로서 병역면제자는 3대 독자등 극히 드물었다.
그런데 필자가 놀란 것은 필자와 함께 대학을 다녔던 사람으로 박정희 정부로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도지사, 차관, 청와대 수석 비서관, 장관, 서울시장, 국무총리를 지낸 고건씨가 병역의무를 안했다는 사실이었다. 50년대에는 기체장애자가 아닌 이상 누구나 군대 가는 것이 법적인 국민의 의무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필자는 알고 있다. 그런데 건강한 그가 어떻게 군대를 안 가고 그렇게 출세할 수 있었는지는 연구 대상이다.
물론 합법적으로 또는 법제도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병역을 면제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공직을 맡겠다는 욕망이 있다면 당연히 군에 가서 병역의무를 필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필자를 생각한다. 高建씨 이외에도 국무총리를 역임한 사람들중 병역의무를 안한 사람이 몇 명 더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鄭雲燦 총리 내정자도 필자가 보기에는 “얌체족”에 속한다. 그는 학업을 계속한다는 구실하에 수차에 걸쳐서 入營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역 적령기를 지나자 병역면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국토방위의 의무 보다는 자신의 학업과 출세를 더 중요시 한 것 같다. 입신양명에 능한 이러한 사람이 한국의 제2 지도자가 된다니 정말 한국에는 다행한 일인지 불행한 일인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밀접한 인물로 교수들의 선거에 의해 서울대학교 총장이 된 이후 지역균형제라는 이상 야릇한 입시제도를 도입하여 사실상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서울대학교 총장 경험이 대한민국의 2인자로서의 역할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기를 해외교포의 한 사람으로 바랄 뿐이다.
미국에서도 병역 기피자가 대통령이 된 예가 있다. 그것은 바로 1992년에 대통령이 된 빌 클린턴이다. 그는 월남전 때 징집을 당했으나, 이를 기피했다. 그는 월남전에 반대했기 때문에 군대에 가는 것을 고의로 피하여 영국으로 피신했다고 자백한 적이 있다. 그러나 클린턴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들은 모두가 병역을 필한 사람들이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전쟁이 발생하면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사임하고 군에 입대한 예도 적지 않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미국의 35대 대통령 린든 존슨은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당시 연방 하원의원이었던 그는 의원직을 사임하고 해군 예비역 장교에서 현역 장교로 轉役하여 해군 중령으로 활약하여 무공훈장까지 받았다.
매사추세츠주 출신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명문가의 헨리 캐봇 롯지는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처음에는 상원의원직과 해군 장교를 겸임했으나 상원의원직을 사임하고 해군 장교로서의 임무에만 충실하여 많은 미국인들의 귀감이 되었다. 그는 1946년에 다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어 아이젠하워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52년에 존 케네디에게 패배하여 상원을 떠나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유엔 대사를 역임했고 1960년에 리차드 닉슨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출마했으나 케네디-존슨 팀에 석패했다.
명문가문인 케네디가의 아들인 조셒케네디 2세, 존 케네디, 로버트 케네디 그리고 최근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4형제가 모두 해군에서 군대 생활을 했으며 큰 아들인 조세프 2세는 2차 대전초에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다가 전사했다. 2차 대전중에는 많은 현직 유명 인사들이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轉役하여 참전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닉슨 행정부 때 개병제도가 지원병 제도로 바뀌어져서 兵役 기피자는 찾아 볼 수 없고 모든 군인들이 직업군인으로 충당되어서 병역의무에 대한 문제는 사라진 셈이다. 그러나 최근에도 군대에 가는 것이 애국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1991년 걸프 전쟁이 일어나자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이었던 폴 맥헤일은 주 하원의원직을 사임하고 해병대 장교로 복귀하여 참전했으며 제대한 후 그는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6년간 의원생활을 하다가 다시 그의 안전한 선거구를 내놓고 다시 해병대 현역으로 복귀하여 해병대 중령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하여 유명해졌다. 그는 민주당원임에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부 차관보에 임명되어 부시 행정부 말기까지 활약한바 있다. 미국인들중에는 전시에 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애국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국은 좀 다른 것 같다. 2차 대전시의 미국은 전쟁에서 진다해도 미국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으나 만약 대한민국이 6.25 전쟁에서 패전했으면 대한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살아졌을 것이다. 따라서 한국전쟁은 2차 대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 국민에게는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전쟁이었다. 한국의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국토방위를 위해 군대에 입대했다는 이야가는 들어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을 말살시키려고 호시탐탐하고 있는 북한 공산 집단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 국민으로 국토방위에 참여하는 것은 신성한 의무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성한 병역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온갖 노력과 교활한 수법을 사용한 사람들이 고위 공직에 있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한국이 경제 발전에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이러한 파렴치한 자들을 공직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는 완전히 실패한 나라로 불 수 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누구의 책임일까? 병역 기피자나 병역 미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국민은 누구인가? 끝 2009-09-17, 23:45
한창섭 재미교포: http://allinkorea.net
발행인/편집인 : 조영환(010-3484-1122) 강릉시 포남동 1728 (전화: 010-3484-1122) 등록번호: 강원아 00012(2006년11월23일 등록) Copyright ⓒ올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mail: younghwancho@hanmail.net
월맹에 패한 월남의 비극을 기억하나요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패망한 월남 통해 타산지석 교훈 정미란 코나스 기자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장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하 국정협)는 30일 주요 일간지에 34년 전 미국을 위시한 자유세계의 군사, 경제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공산 베트콩에 패망한 자유 베트남을 기억하자는 광고형 성명을 게재했다.
월남 패망 34주년이 되는 30일 게재한 이 성명에서 국정협은 "1975년 4월30일 베트남공화국(월남)이 월맹에 항복하고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국정협은 성명에서 "월남 패망의 원인이 지도급 인사들의 부패와 소위 민주인사들의 끊임없는 반정부 데모가 가져온 사회혼란과 갈등에서 시작되었다"며 34년 패망 전 극도의 혼란상황으로 치달았던 국내 상황을 적시했다.
이어 당시 월남전이 마지막 상황으로 내몰리던 시기에 미국이 월남에서 발을 빼기 위해 '파리평화협정'의 명분을 만들어 휴전회담을 성사시키고 미군과 연합군을 철수시킨 사실을 상기하고 우리의 한미연합사 해체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전 정권의 일련의 행태들을 꼬집었다.
성명은 또 '자강의지'를 상실한 월남군의 전의 상실로 인한 항복선언과 스스로가 나라를 보위할 의욕과 힘을 잃어버린 지도층의 행위를 통박하고 "공산주의자들과 평화협정, 조약, 화해와 협력 거래는 압도적 힘과 국론통일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한미연합사 해체 유보, 비핵·개방, 대북정책 기조유지가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날 국정협이 밝힌 성명서 전문 내용임. [코나스 정미란 기자: http://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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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전 오늘 패망한 자유·민주 국가 월남을 기억하시나요 !
26만 명 학살, 11만 명 익사 , 350만 명이 수용소에서 죽어 갔습니다.
- 1975년 4월 30일 베트남공화국(월남)이 공산주의 월맹에 항복하고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
▣ 월남패망원인은 지도급 인사들의 부패와 소위 민주인사들의 끊임없는 반정부 데모가 가져온 사회혼란과 갈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천주교 신부, 불교 스님들이 민주·민족·반부패운동을 주도하고, 총학생회와 시민들이 연대를 하여 연일 데모를 하고 공산 프락치들은 이들을 반체제, 반정부 세력으로 변질시켰습니다.
• 월맹이 침투시킨 공산 프락치는 이 틈을 이용하여 공산당원 9,500명, 민족혁명당원 4만 명을 육성하여 반미·친월맹 세력을 키워 사회 혼란을 격화 시켰습니다.
• 한국에는 친북좌파 핵심요원이 12,000명, 동조자가 32만명 그리고 부화뇌동할 불만세력이 400만 명인 것으로 추정되며 공권력 약화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월남이 자강의지는 보이지 않고 적전 분열되자 사기를 잃고 전의를 상실한 월남군은 개전 50일 만에 항복했습니다.
• 월남군은 125만의 지상군, 세계 4위의 공군력을 가졌지만 사기와 군기강 해이로 하루 2끼의 소금 주먹밥에 타이로 만든 쓰리퍼 신은 월맹의 거지군대에 패했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유형전력도 사기, 군기라는 무형전력이 바닥나면 무용지물이 란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군대는 썩는 곳”이라고 하여 군의 사기를 꺾어 놓더니 국방개혁2020을 만들어 북의 정규군 117만, 예비군이 700만에 우리 군은 각각 50만과 150만 명으로 줄이면서 국방태세를 허물어 놓았습니다.
▣ 미국은 혼미한 월남에서 발을 빼기 위해 ‘파리평화협정’이라는 명분을 만들어 휴전회담을 성사시키고 미군과 연합군을 철수시켰습니다.
• 1973년 1월 미국 키신저 국무장관은 ‘월맹 경제재건에 40억 달라, 월남군 증강, 휴전파괴 시 월맹 폭격 재개, 즉각적인 해·공군 투입’이라는 조건의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월남에서 손을 땠습니다.
• 1975년 3월 월맹이 휴전협정을 깨고 총공세를 해도 월남과 상호방위조약 맺은 미국은 북폭 재개, 해·공군 투입 약속 지키지 않았고. 사기 떨어진 월남군은 4월 30일 항복했습니다.
• 한번 떠난 미국은 월남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정부는 김정일과 반 헌법적 ‘6·15공동선언’ 성사 대가로 비밀리에 5억 달러 주어 핵과 미사일 만들게 하고, 노무현 정권은 14조 원 퍼주는 종북 ‘10·4남북정상선언’하면서 세계 최강 전쟁억제력인 한미연합사를 2012년 해체하는 반역적 대못 질까지 하였습니다.
▣ 월남 티우 대통령은 파리평화협정후 “월맹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10년내 망한다”고 호언하면서 월남이 1년 반 뒤에 망할 것은 몰랐습니다.
• 공산통일 달성한 월맹은 「한번 반역하면 또다시 반역한다」며 민주를 외치며 밤낮으로 데모하던 월남인 교수, 학생, 종교인 등 반 월남 민주인사들을 우선 처형했습니다.
• 패망한 월남 국민들 중 살려고 바다로 탈출한 보트피플 116만중 11만이 익사하고, 기회주의자 95만은 해외로 도피했고 수용소에 갇힌 350만 명은 10여 년 동안 맞아 죽고, 굶어 죽고, 병들어 죽어 갔습니다.
• 김정일은 연방제 통일후 700만은 용서치 않을 것이고, 천망 명은 도망치도록 놔두고
남북 5천만으로 통일국가 만든다고 호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國正協)
의 장 : 박세직(재향군인회 회장) 부 의 장 : 류기남(자유시민연대 상임대표) 이동복(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중앙위원 : 구제태(대한경우회 회장) 김일주(새마을 연수원 원장) 김상철(미래한국미디어 회장) 김재창(한미안보연구회 대표) 김진현(세계평화포럼 대표) 김진홍(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춘규(한국미래포럼 상임집행위원장)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회장) 김홍기(재미LA지역 대표) 류태영(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박창달(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희도(대불총공동회장대표) 손영구(재미LA지역 대표) 안병태(전 한국해양전략연구회 회장) 안응모(황해도민 회 명예회장) 양창식(자유대한수호국민운동 상임회장) 엄신형(한국기독교총연합 회장) 이건호(대불조계종방생법회 회장) 이선교(현대사포럼 대표) 이성림(한국예총 회장) 이용규(전 한기총 회장) 이종구(대한민국성우회 회장),이정린 (성우회 사무총장), 전광훈(청교도영성훈련 원장), 정정택(뉴라이트안보연합 상임대표) 진천재(혜월정사 스님) 사무총장 : 김 규(향군안보문제연구소 소장) [코나스 정미란 기자: http://konas.net/]
[조갑제의 광화문 전망대] 베트남 적화통일 34주년 노무현 소환에다 한나라당 참패에다 왁자찌껄한 하루를 광화문에서 살펴보니...기사입력: 2009/04/30 22:55
한국은 월남 패망시킨 키신저 경계해야
키신저의 종교 유대선민민족주의는 악마와의 결탁이다 구국기도
1. [내가 모략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개념이 없이 세상을 보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개체와 그 다양성의 인식과 이해의 과정에서 인간은 수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때문에 그런 것을 겪고 나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謀略(모략)과 지혜의 의미가 있다. 그런 것은 삶을 영광스럽게 하는 승리와 삶을 행복하게 하는 웃음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된다. 아름다움을 갖게 하고 영광을 갖게 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모략과 지혜의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모략이라는 말은 일의 순서를 적이 알아채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다. 일의 순서라는 것은 모든 것은 그 순서를 통해서 해결되고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서가 없는 일은 없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할 일이 있고 후에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모든 일들은 다 그런 순서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의 다가온 국란적인 위기는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그것도 일종의 순서가 있다. 그 우선순위가 북한주민의 해방에 있다. 凡(범) 여당도 그들대로 어떤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고 그런 것을 순서대로 펼쳐나가면서 자유세력의 눈을 혼란케 하고 있고, 분산시키고 있다.
2. 그런 혼란과 분산을 가져오는 것을 모략이라고 하는 말에 담아 보는 것이다. 그런 모략을 통해서 일의 진정한 목표가 감춰지게 한다. 여러 가지 일들로 눈을 흔들어 교란하고 마침내 자기들의 목표를 향해 가게 하는 것이다. 지금의 현실에 나타나는 키신저의 등장은 월남의 惡夢(악몽)을 발생하게 한다. 단순히 미국의 이익이라기보다는 유대인들의 세계지배음모를 위해 기독교를 압살하려는 의도를 가진 목표를 미국의 이익에 담아 달성해가려는 노력을 보게 된다는 말이다. 그들의 진정한 목표는 김정일의 세우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을 통해 남한 기독교를 무너지게 하는데 있다. 남한의 기독교는 전세계 190여 개국에 선교사를 보내서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인 일을 증거하고 있다. 그것이 매우 못마땅하게 보는 것은 유대인들의 속내라고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속내는 곧 유대인을 악평하는 자들을 반드시 보복하는 것에 있다한다. 그런 그 定評(정평) 난 짓을 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유대인들은 남한의 기독교를 압살하여 세계 선교의 맥을 끊어버리고자 한다. 어찌 보면 IMF도 그런 맥락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남한 기독교를 망하게 하는 것이 경제몰락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3. 경제와 더불어 북한의 김정일을 통해 남한의 기독교를 망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저들의 목표는 일단은 달성되는 것이다. 미국이 가지는 선교의 분량은 큰 가지로 볼 때 그와 버금가는 한국을 먼저 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 유대인들의 목표가 있다고 본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한국의 기독교가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곡히 기도하여 이들의 계획을 水泡(수포)로 돌아가게 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월남에서 보았듯이 유대인들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계획 하에 모든 것이 돌아가게 된다. 유대아메리카나가 미국의 이익은 아니라고 한다면 이는 미국을 이용하여 유대인의 이익을 충족시키려는 짓을 하는 자가 키신저라고 하는 것이다. 키신저가 등장한 것은 곧 그만큼의 남한 기독교의 위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본다. 하지만 많은 기독인들은 그들의 음모를 가십거리정도로만 생각하려고 한다. 그런 說(설)이 있더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그 주요 원인이 되어 결국은 유대인의 음모를 막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기독교는 이웃과 평화하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언제든지 기독교의 신앙의 자유를 압살하려는 자들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4. 이런 무감각은 모두가 罪業(죄업)이다. 이런 죄업의 罪孼(죄얼)은 북한 기독교의 박해를 외면한 죄라고 하는데 있다. 북한 기독교의 박해를 남의 일을 보듯이 하는 자들이 교계의 지도자가 되고, 김대중에 대한 인물 숭배가 극심하여 예수님보다 더 위에 두는 자들이 교계의 지도자들이 되는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 이러한 기이한 구도 하에서 김대중의 평화주창의 햇볕論은 한국교계에 성경적인 고찰과 여과 없이 파고들어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수많은 이단을 살펴내어 무력하게 한 교단들이 김일성 김정일 우상종교를 받아들이고 그 우상에게 절하는 목사들-들이 지도자들이 용납되고 있는 실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무감각한 의미는 곧 키신저라고 하는 유대인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아주 좋은 계기를 만나게 된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고 나자 부시는 태도를 돌변한다. 키신저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위치를 견고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런 것은 유대아메리카나의 이익을 만드는 好條件(호조건)을 가져오게 한다. 어차피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을 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이라크의 실패를 호도하기 위한 한건에 집착하게 되는 심리적 궁지에 몰려 있게 되었다고 본다.
5. 이런 국제적 정치상황의 열악한 환경은 남한 기독교의 災殃(재앙)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심각한 환경으로 몰려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하지만 저들은 무엇인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 처지에 몰려 있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김정일 주구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런 자들이 가득한 현실에서 기독교의 일부 지도자들은 그들과 한통속이 되어 정치에 참여하고 있고 더러는 뒤에서 內助(내조)하고 있다. 이름하여 북한선교를 위한 사전 포석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과연 그것이 사전 포석인가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 지원을 마구하여 북한주민의 압제를 가속하게 한다. 이것이 남한의 교계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모욕적인 일을 겪게 되는데, 선전매체들은 이들의 행동이 곧 기독교의 전부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일부 沒知覺(몰지각)한 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돈을 가지고 김일성을 섬기며 김대중을 떠받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속에서 우리는 많은 오해를 받고 있고 그런 가운데서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는 기독교처럼 선전되고 있다는 것에 탄력을 받아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는 세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선전은 이용하는 자들의 입장에 따라 다른 선동이 나오고 있다.
6. 反(반)기독교의 세력은 여기저기 있고 그들은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목표를 가진 자들이다. 그들 중에 김정일 주구들의 행동은 있다. 교회의 정치참여를 거부하는 자들이 오히려 교회의 지도자들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김정일의 적화책동에 동조하게 한다. 이것이 김정일 김일성주체神교를 따르는 자들의 행패이다. 우리는 이런 자들이 노리는 것에서 곧 유대인이 노리는 목표의 밑그림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김정일 김일성을 위해서 남한의 기독교를 무너지게 하는 것이고, 하나는 유대인이 예수를 죽인 것을 영구 은폐하기 위해 歷史捏造(역사날조)를 위해 집요하게 공격해 오는 것이다. 이런 두 세력의 만남이 북한 김정일을 하수인으로 하는 거대한 음모가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키신저 액션으로 담아보고자 한다. 북한이 급박하게 무너지면 미국의 군산업복합체(military-industrial complex) 는 또 다른 무기판로를 만들어야 한다. 잠재적인 적이 있어야 하고 그들을 이기는 무기 개발에 관계된 산업이 발전하고 수많은 실업자를 막아 낼 수가 있다는 것에 미국의 고민이 있다고 한다. 함에도 그런 것을 무시하고 인간의 절박함을, 김정일 공산수령 세습독제의 떼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북한주민을 구출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 중에 도리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하지 않는 것이 미국의 또 하나의 이익으로 여기는 죄를 범하고 있다.
7. 때문에 미국의 敵(적)은 무엇이고 미국의 군산업복합체의 이익은 무엇인가가 아주 중요한 미국의 선택 동기가 된다고 본다. 그런 동기를 이용하는 것은 유대인이고 유대인들의 목표는 미국의 이익을 통해 유대아메리카나를 만들고 그런 것으로 우선은 세계시장과 정치와 경제와 문화 등을 지배하는 구조를 유지시켜 가려고 한다. 이들은 유대選民 民族主義(선민민족주의) 야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들이 믿는 야훼는 기독교의 야훼와 동일한 분인데, 그들은 유대민족주의 하나님으로만 고집하려고 한다. 때문에 예수로 오신 야훼를 거부하고 죽인다. 그런 짓을 2,000년이 되는 이 시점에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이 유대인들의 모순이다. 야훼는 예수로 오셨고 그 예수는 유대선민민족주의만의 하나님으로 登極(등극)하기를 거부하셨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유대선민민족주의는 세계 모든 민족을 노예로 삼아야 한다는 속내를 가지고 있는 의식세계를 따라 志向(지향)하고 있다. 때문에 유대인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것이 저들의 목표이다. 이는 전 인간이 평등하다는 예수의 사상을 전면 배반하는 것이고 구약의 선지자들이 말하는 仁愛(인애)정치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다. 이들 결합의 배후에는 그런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눈을 들고 세상을 보라. 세상을 지배하는 구조에 유대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눈을 들어 남한을 보라. 김정일의 주구들이 남한의 지배구조 속으로 들어와 앉아 멋대로 하고 있지 않는가?
8. 그런 것을 보면서 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결합한다면, 가능성으로부터의 陰謀(음모)의 냄새가 歷歷(역력)하게 난다는 것을 의혹하자는 말이다. 그런 그림을 상상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고 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곧 잠복된 敵(적) 잠재된 기독교의 敵(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역사를 모르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키신저가 그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미 남정상회담의 내막에는 키신저가 있고 이제 그가 드러났고 부시가 먼저 키신저를 통해 북경을 경유하여 보내는 친서로 평화조약을 맺자고 소리치고 있고 김정일은 이를 고민하며 주판알을 튕기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소의 고민은 자기 체제유지일 것이고 최대의 고민은 평화조약을 맺으면 과연 남한적화가 가능한 것인가이다. 핵무기와 평화를 맞바꾸자는 것에 과연 남한을 끼어 넣어 달라고 하는 것까지를 얻어내고자 남북의 김정일 주구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현실이다. 키신저가 들어온 이 판국에는 그렇다면 그까짓 것 끼어 주마하고 허락이 떨어지면, 그 후에 남한을 쳐 부셔 낼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때문에 핵무기를 어떻게 꼬불쳐 둘 것인가를 생각하고 오만가지 窮狀(궁상)을 떨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한다. 이렇게 할 일은 山積(산적)해 가고 있고, 사람들은 모르고 있고 외치는 것에 한계는 있는가이다. 때문에 이를 삼켜버리는 하나님의 모략이 필요한 것이다.
9. 때문에 하나님은 성경을 우리에게 주셔서 이럴 때마다 그 속에 있는 지혜를 응용하여 살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强敵(강적)들은 우리의 밥이기 때문이다. 유대선민민족주의는 세계민과 더불어 야훼 하나님을 예수로 말미암아 섬기며 사는 민족주의가 아니다. 오로지 세계민을 노예로 삼아 유대인들만의 자유를 구가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마도 김정일을 공산수령세습독재를 벤치마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악은 악으로 통한다는 말과 같이 저들은 김정일을 통해서 유대선민민족주의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연구 고찰하여 사실의 여부와 내용을 충분히 알아내자는 말이다. 하여 그것에서부터 우리는 무엇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가를 두고 생각해야 한다. 초록이 동색이라는 말이다. 악은 같은 개념으로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일選民 민족주의는 북한을 닭장으로 만들어 놓게 하였다. 철저히 북한주민들을 속박하고 통제하여 사상과 언어와 심리 속까지 감시하여 혹독하게 처절하게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고 있다. 생명과 행복과 재산과 등등의 모든 것을 다 탈취해가고 강탈하였다. 김정일에게 選民된 자들을 위한 민족주의(약 5만명 정도 북한 특권층)는 바로 그런 악마와의 결탁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유대선민민족주의는 악마와의 결탁이라는 것을 말한다.
10. 민족주의를 내세우는 악마의 목표는 자기민족을 위해 타민족을 절대 유린하는 것에 있다. 한반도에는 김정일 민족이 있다. 그들은 김씨 조선 왕조이다. 그들만이 자유를 누리고 나머지 약 6,800만 명은 노예로 전락되어야 한다는 것은 저들의 목표라고 본다. 민족이라는 말을 이렇게 멋대로 개념화하여 사용하는 족속들에게 동질성을 느낀다면 이는 악마의 종자들임을 우리는 구별하고 구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제 세계민과 더불어 아가페 사랑을 누리는 이웃 사랑의 세상을 여는 예수의 십자가 도를 자랑하고자 한다. 우리는 세계민을 노예로 삼고 자기 민족만의 자유를 선포하는 자들과 극한 대결의 국면에 서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 직시에서 우리는 이웃을 무조건 사랑하는 것에 인류의 자유와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정치가가 악마와 손을 잡아야 하는 유혹을 떨칠 수가 있어야 하기에 우리는 부시에게 과감하게 키신저를 버리라고 권하고자 한다. 어서 속히 존 R. 볼턴-전 유엔대사 같은 분이 부시의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해야 한다. 적들의 공통된 목표를 무너지게 하는 것은 김정일 공산수령 세습독재의 악마적인 행동을 온 천하에 드러나게 하는 일이다. 그때만이 유대민족주의는 지하로 잠복할 것이다. 마침내 자유대한민국은 세계민과 더불어 사는 아가페사랑의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이다. 기사입력: 2007/09/05 [11:02]
월남패망 전야와 盧정권의 안보해체
가짜 평화공세를 펴는 북한에 동조하는 남한의 좌파세력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패망전야의 월남
우리의 모습은 패망전야의 월남과 너무나 일치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적화되어 매일 반정부 데모를 했습니다. 정치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분신자살들을 이끌어 냈습니다. 간첩들이 만연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간첩이었습니다. 낮에는 정규군 장교로 봉급을 타면서 밤에는 베트콩에게 군자금을 바쳤습니다. 국민이 스스로를 지키려 하지 않았습니다. 부정과 사치가 만연했습니다. 미국은 이런 나라를 위해 더 이상 피를 흘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1973년 파리에서 키신저와 월맹 레둑토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미국은 미군이 월남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무기를 월남군에게 이양했습니다. 월남군이 갑자기 군사력 4강이 되었습니다. 반면 월맹군은 팬티도 없었습니다. 타이어 조각을 끈으로 묶은 것이 군화였습니다. 끼니도 2끼, 소금물에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경제력에서나 군사력에 서 월맹은 월남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평화무드가 만연했습니다. 안보를 말하는 인사들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안보를 소리치는 사람에 대한 테러와 암살이 이어졌습니다.
이러던 어느 날, 월맹군이 밀고 들어왔습니다. 세계 4강을 자랑하던 월남군은 총 한방 제대로 쏘지 못하고 점령당했습니다. 1975년4월30일이었습니다. 106만이 보트를 탔고, 그 중 11만 명이 빠져 죽었습니다. 1,000만이 재교육캠프로 끌려가 이슬로 사러졌습니다. 북한의 요덕수용소 같은 곳들이 수도 없이 설치되었습니다.
월남과 한국이 다른 것
월남 패망의 전야는 지금의 우리 모습과 아주 똑같습니다. 그런데 월남은 망했는데 우리는 왜 아직 망하고 있지 않나요? 주한미군 때문입니다. 주한미군만 나가면 우리도 머지않아 월남처럼 패망할 것입니다. 그래서 좌익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중심으로 뭉쳐 주한미군을 몰아내려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만 철수하면 우리도 월맹처럼 통일할 수 있다!” 이것이 좌익들의 집요한 목표인 것입니다. 좌익들은 끈질기게 북한의 조종과 다그침을 받아가면서 주한미군을 몰아내고 남한의 사회분위기 즉 문화를 좌익문화로 바꾸고 있는 반면 이를 눈치 채는 국민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당면한 어두운 운명인 것입니다.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해 김대중은 무얼 했는가?
1989년 대통령이 되자, 그 해 9월부터 갑자기 주한미군에 대한 성토운동이 동시 다발적으로 시작됐다. “노근리에서 미군이 양민을 학살했다”, “미군이 사용하는 매향리 사격장 때문에 주민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군이 하수구에 독극물을 마구 버려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미군 장갑차가 미선이 효순이를 앞으로 가면서 깔고 뒤로 가면서 깔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놓고 60만원을 몸값이라며 던져주었다”. 반미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미군이 좌익 청년들에게 매를 맞고 미군기가 찢기고 불탔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미군 장군이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 흘리는 장면이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습니다.
군과 민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주월한국군을 양민학살자로 몰았습니다. 동국대 강정구, 성공회대 한홍구, 한겨레 고경태기자, 무명의 연인 구수정이 동원되어 한겨레 21 등을 통해 1989년부터 여러 해 동안 주월한국군을 인간백정으로 묘사했습니다. 월남전에서 그 무서운 고엽제 병을 얻으면서 국가의 부름에 응했던 왕년의 애국 장병들이 갑자기 가정에서부터 인간 이하로 취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월남에서 제대를 한 병사들은 수많은 미국회사들에 취직하여 건설 기술을 익혔고, 그 정신으로 중동에 나가 돈 버는 근로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공산주의를 물리친 전사일 뿐만 아니라 월남특수를 이루어낸 산업전사이기도 합니다. 후대의 후배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야 할 이들은 인간백정이 되고, 생전에 빨갱이 짓 한 것 밖에는 한 일이 없는 사육된 인간들이 제 세상 만났다며 설치고 다닙니다.
드디어 김대중은 평양에 가서 6.15선온을 하면서 주한미군을 내보내고 민족끼리 통일하겠다는 맹세를 했고, 이런 음모를 발설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 해 8월12일, 46개 언론사 사장들을 북에 보내 김정일 앞에서 평화에 충성하겠다는 충성서약서를 쓰도록 강요했습니다.
노무현은 미군을 몰아내기 위해 무얼 했는가?
2004년 11월, 노무현은 참으로 어이 없는 말을 내놓았습니다. “군형자론”한국은 미국과 일본과의 동맹을 포기하고 중국과 러시아와 북한 등 주변국들과 등거리로 지내겠다는 폭탄선언이었던 것입니다. 그 때부터 몇 개월 동안 그는 하루에 40억원 이상의 돈을 뿌리며 유럽, 남미, 미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미국과 부시를 비난했습니다. 다른 나라 대통령들은 친구를 얻기 위해 외국을 방문하는데 우리 노무현은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미국을 버리기 위해 돈을 쓰고 다인 것입니다.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북한의 핵을 옹호했고, 미국의 대북 경제봉쇄에 맞서 북한에 얼마든지 퍼주겠다며 미국에 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6자회담을 평화회담으로 연결시키려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북한과의 협상에 필요한 자금은 한국이 모두 댈 테니 평화협정을 보장해 달라며 미국을 조르고 있는 것입니다. 월남의 재판을 성사시키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한미군 철수가 저들의 목표인 것입니다.
이런 저들의 음모를 알지 못하는 사람, 이를 경계하라 국민에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의심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이번 대선의 핵심 주제인 것입니다.
2007.6.30.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기사입력: 2007/06/30 21:56
평화에 취해 월맹에 당한 월남 사례
前주월공사 이대용(李大鎔)의 북한연구소 강좌 김성욱 정치평론가
요즘 젊은이들은 베트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통일도 됐고, 지금은 잘 살지 않은가?』
공산화 과정에 눈을 감은 그야말로 무지한 생각들이다.
베트남은 통일됐고 지금은 잘살고 있다?
1965년 3월10일 월맹(북월)은 파리평화협정을 깨고 월남을 침공했다. 침공 직후 36시간 동안 26만 명의 월남사람이 학살됐다. UN의 경고로 캄보디아와 같은 대량학살을 간신히 면했을 뿐이다.
월남사람이 누리던 모든 자유도 박탈됐다. 화폐개혁으로 구화(舊貨)는 무효화됐고, 금(金)을 가진 사람은 총살당했다. 장사도 할 수 없게 됐다. 무려 116만 명이 보트피플이 돼 해외로 탈출했고, 그 중 11만 명이 죽음을 당했다. 350만 명은 수용소로 끌려갔다. 재교육이라는 명분이었다. 월맹당국은「몇 주간 교육을 시킨 뒤 집에 돌려보낼 것」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제는 달랐다. 수용기간도 무한정이었다.
역사는 아이러니다. 월남에서 反정부시위를 주도하던 좌익들까지 모두 잡혀갔다. 골수 몇 몇을 빼곤 親월맹인사들도 예외가 아니었다.「한번 반역하면 또 다시 반역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수용소에선 수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맞아서 죽고, 굶어서 죽고, 병 걸려 죽었다. 80년대 후반 베트남은 고르바초프 개혁·개방노선을 수용했다. 그러나 수용소 해체는 90년대 중반에야 시작됐다.
베트남은 공산화된 후 12년간 지옥 같은 암흑을 헤매야 했다. 그 12년을 모른 채「베트남은 통일됐고, 지금은 잘 살지 않느냐」는 말은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인가?
김정일은 연방제로 한반도를 적화시킨 후 이런 계획을 세웠다 한다. 『천만 명은 해외로 탈출하도록 내버려두고, 남북한 5천 만으로「통일국가」를 만들겠지만, 남한의 700만 정도는 용서치 않을 것이다』
26만 학살, 116만 명 보트피플, 350만 명은 수용소行
북핵문제와 관련, 6자회담이 계속 중이다. 여기서 월남과 월맹의 파리협정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공산화 직전 월남에서 평화체제 실현에 앞장섰던 정치인이 있었다. 쭝 딘쥬(張廷裕)라는 인물이다. 그는 67년 월남대선에 출마해 이렇게 주장했다.
『내전으로 시체가 산을 이룬다. 외국군까지 끌어들였으니 조상들이 얼마나 슬퍼하겠는가? 우리는 동족이다.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통일할 수 있다. 날 찍어 달라.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북폭을 중단시키겠다.』
쭝 딘쥬는 스스로를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 민주주의 신봉자이자 진실한 불교도라고 주장했다. 당시는 아무도 그의 정체를 몰랐다. 쫑 딘쥬는 대선에서 티우에 이어 2등을 했다. 그는 대통령은 못 됐지만,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對美로비를 통해 파리평화협정을 이끌어낸다. 쭝 딘쥬는 월남 패망 후인 1978년 거물급 비밀공산 프락치였음이 탄로 났다. 쭝 딘쥬에 놀아난 미국은 뒤늦게 그를 간첩 혐의로 체포해 재판에 회부했다.
공산프락치 對美로비, 돌변한 미국
월남 공산화의 전환점은 67년 선거 이듬해인 68년 1월31일 소위「구정공세」이다. 신년 명절인 3일간 남북은 휴전에 합의했지만, 월남 내 베트콩 특공대가 미국 대사관 등 주요 건물을 공격했다. 구정공세 후 월남은 전국적인 베트콩 소탕에 돌입했고, 베트콩은 괴멸직전에 처했다. 승리는 월남에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문제가 생겼다.「구정공세」로 미국의 조야가 발칵 뒤집힌 것이다.「대사관이 점령당할 정도니 이제 큰일 났다」는 비관론이 일어났다. 쭝 딘쥬가 67년 대선에서 주장한 對北협상론에 관심이 모아졌다. 쭝 딘쥬는 이때를 놓칠세라 상원의 맨스필드, 훌브라이트, 맥거번 , 케네디 의원 등 중진들에 선을 댔다. 결국 미국은 68년 5월 평화협상을 개시했다.
티우 대통령은 필사적으로 반대했다. 『다 이긴 전쟁이다. 북폭으로 월맹 사기는 위축됐다. 지금 모든 전투에서 이기고 있다. 조금만 밀어붙이면 완전히 이길 수 있다』 그러나 티우의 호소는 美상원 중진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들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지기 전에, 쭝 딘쥬의 對北협상 제의를 수용하라고 존슨 대통령에게 압력을 넣었다.
쭝 딘쥬는 티우에 대한 정치공세를 강화하면서, 좌우간의 남남갈등을 부추겼다. 티우도 한계에 부딪쳤다. 결국 1973년 10월 파리평화협정이 체결됐다.
겹겹의 안정장치 파리협정은 휴지조각으로
파리협정에는 겹겹의 안전장치가 있었다. 12개국이 이 조약을 담보했다. 미국은 월남과 방위조약을 맺어 월맹침공 시 공군·해군이 즉각 개입, 북폭(北爆)한다고 약속했다. 월남의 병력을 125만으로 증원시켰다. 당시 월맹의 111만을 앞지르는 수치였다. 신예장비를 공급받은 월남공군은 세계4위 수준의 군사력을 보유하게 됐다. 일종의 인질도 잡았다. 월맹 외무부 차관급인 하반라우 육군대좌를 포함, 월맹군 150명을 사이공에 머물게 했다. 여기에 미국은 80억 달러의 재건비용까지 지원했다.
파리협정이 체결된 배경에는 월맹에 대한 방심도 한몫했다. 당시 월맹은 그야말로「거지」였다. 국민들이 쌀을 두 끼만 먹는데도 한 해 80만 톤에서 100만 톤이 모자랐다. 부식은 소금이 전부였다. 군인들은 부서진 타이어를 잘라 샌들을 만들어 신었다. 옷은 월남에서 뺏은 것을 걸치고 속옷은 누더기였다.
티우 대통령에게 『미군이 나갔으니 공수부대와 해병대를 증강하라』고 건의했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맹은 저대로 놔둬도 10년 내 망할 겁니다. 월남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경제개발입니다』 국민들은 키신저가 만들어 놓은 파리협정의 안전장치와 80억 달러의 재건비용에 취해「평화의 신기루」,‘평화의 환상」에 들떠있었다. 누구도 월맹이 남침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착시」에 빠지긴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월남이 망하기 전 미국에서 50명의 조사단이 왔다. 그들은 이렇게 공언했다. 『월남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다』
「유령군인」·「꽃 군인」 창궐
파리협정 체결 이후 월남은 안에서부터 무너져 버렸다. 對共기능이 마비되고, 공산프락치가 만연했다. 공산프락치는 티우의 비서진에도 침투했다. 각계각층의 공산당원은 9천5백 명, 親共세력인 남월인민혁명당원은 약 4만 명에 달했다. 좌익세력은 이익단체와 연대해「티우 정권 타도」를 외쳤다.
월남의 고질적 병폐인 4대 악(뇌물, 도박, 마약, 매춘)이 창궐했다. 지도층의 부정부패, 국민들의 황금만능이 판을 쳤다. 국가에 대한 병역의무 불이행은 심각했다. 지도층 자식들은 일단 입대한 후 뇌물을 써서 선진국에 유학 가 버렸다. 58만 정규군 가운데 10만 명이 비공식 장기휴가를 받아 대학에 가거나, 취업한 상태였다. 이들은「유령군인」,「꽃 군인」으로 불렸다. 일선 군인들도 썩어빠진 후방 정권을 위한 희생을 포기했다. 반공(反共)인사들은 암살돼갔다. 암살된 사람이 연평균 840명에 달했다.
망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은 정쟁
마침내 75년 3월10일 월맹이 남침해왔다. 당시 월남은 9월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정쟁에 빠져있었다. 전쟁은 해보나 마나였다. 월남군 가운데 10만 명가량은 월맹군을 보자마자 도망가 버렸기 때문이다. 군대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티우는 정쟁을 중지하자고 호소했지만, 미국과의 방위동맹만 믿은 월남사람들은 내분을 멈추지 않았다. 종교지도자들까지 자신이 미는 후보를 대선에 당선시키려고「티우 사퇴」를 외쳐댔다.
월맹이 남침한 상황에서 티우가 호소했던 정쟁의 중지도, 공산군 철수도, 미국 방위동맹 이행도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티우는 4월21일 하야했고, 사이공은 4월29일 월맹군에게 포위됐다. 월남군 2군단장, 4군단장, 특별부대장, 5사단장, 7사단장 같은 이들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겠다』며 끝까지 항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http://조갑제.com/
“反共 티우 대통령도 5%의 공산당에 망했는데”
장경순 명예의장 “10% 용공세력이 정권잡고 있어 큰 위기”
자유수호국민운동(명예의장, 장경순)은 20일 2선 국회의원 출신의 박규식 前 의원을 제 4대 신임의장으로 추대하고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공동의장단과 회원들 또 ‘자유개척청년단(대표, 최대집)’ ‘무한전진(대표, 류현태)’등 청년우파 단체도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애국선열 및 지난 16일 美 버지니아텍 총기난사극으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박 신임의장은 수락 연설에서 “오늘 날씨가 궂은데도 회원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8.15 해방과 6.25, 산업화를 거치며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그으신 선배분들이 이끌어 온 단체를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면서 “그러나 저를 이끌어 주시는 많은 동지들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순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박 신임의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2002년 3월 출범 당시를 회고했다. 장 명예의장은 “우리 단체가 결성되자 美 헤리티지재단 등에서 미국 방문을 요청해 왔다”며 “赤化직전의 위기에 미국과 손잡지 않으면 안된다고 판단해 美상원 청문회에도 출석,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증언했다”고 밝혔다.
장 명예의장은 또 “월남 티우 대통령이 확고한 반공주의자였음에도 5%의 공산당 때문에 월남이 망했는데, 지금 대한민국에는 그보다 배가 더 많은 10%에 달하는 좌경용공(左傾容共)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다. 이러니 어떻게 위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우려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광표 목사의 ‘救國기도’에 이은 박규식 신임의장에 대한 추대패 전달로 마무리됐다. 한편, 자유수호국민운동은 2007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 위기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임의장 출범과 함께 靑年우파를 강화, 온라인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7/04/2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