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S
(신보) KRUNK7DVD 시규어 로스(Sigur Ros) / Inni (2CD+DVD)
아이슬란드의 국민밴드 시규어 로스가 2011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 Inni의 2CD+1DVD 스페셜 에디션! 2008년 안타깝게도 한시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좀처럼 스튜디오 앨범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표된 정말 값진 앨범. 2008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영국 런던의 알렉산더 궁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담은 본 작품은 감독 빈센트 모리셋이 참여하여 완성한, 마치 한 편의 예술영화를 보는 듯한 매혹적인 영상도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순수 아름다움의 경이로움과 철학적 예술성으로 완성한, 이들의 점진적 진화과정을 엿볼 수 있는 명반!
(신보) WOS040CDX 모과이(Mogwai) / The Hawk is Howling (CD+DVD 한정반)
스코티쉬 포스트 록 그룹 모과이의 2008년 통산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이 앨범은 밴드 최초로 보컬이 들어있지 않은 오로지 연주곡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앨범이다. 포스트 록의 영구적 존속을 바라는 음악팬들의 애절한 염원이 그대로 녹아있다. 정밀한 악기들의 조합과 이를 통해 완성되는 프로덕션에는 언제나 고감도 치밀함을 발견하게 된다. 아낌없는 존경과 찬사를 받을 만한 명연. 스페셜 보너스 DVD에는 싱글커트된 "Batcat"의 비디오클립과 밴드 다큐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AMG 4/5 NME 9/10
(신보) PIASR285CDV 로드리고 & 가브리엘라(Rodrigo Y Gabriela) / Area 52 (CD+DVD)
멕시코 출신의 두 명의 기타리스트, Rodrigo Sanchez(리드 기타), Gabriela Quintero(리듬 기타)로 이루어진 포스트-누에보 플라멩코 듀오 Rodrigo y Gabriela가 2012년 발표한 새 스튜디오 앨범. 특히 이 앨범은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특유의 빠르고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2대와 13인조 쿠반 오케스트라(C.U.B.A)가 펼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알렉스 윌슨이라는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와 더불어 재능 넘치는 게스트 뮤지션들이 엮어내는 9곡의 뉴 레코딩과 함께 앨범 메이킹 필름이 담긴 보너스 DVD가 수록되었다.
(신보) PIASR0170CDX 로드리고 & 가브리엘라(Rodrigo Y Gabriela) / 11:11 (CD)
리드 기타를 맡은 Rodrigo Sanchez와 리듬 파트를 맡고 있는 여자 기타리스트 Gabriela Quintero로 구성된 2인조 어쿠스틱 기타 인스트루멘틀 그룹, Rodrigo y Gabriela의 2009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11:11]. 특히 이 앨범은 두 멤버 모두가 영향을 받은 기타리스트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일종의 헌정 앨범으로 모두 오리지널 곡을 수록하고 있다. 카를로스 산타나에 대한 오마주 “Hanuman”로 시작하여 지미 헨드릭스에게 바치는 “Buster Voodoo”, 알 디 메올라에 대한 헌정 “Logos” 등 초절정의 테크닉을 보여준다.
(신보) PIASR265CDX 로드리고 & 가브리엘라(Rodrigo Y Gabriela) / Live In France (CD)
멕시코 출신의 리드 기타를 맡은 Rodrigo Sanchez와 리듬 파트를 맡고 있는 여자 기타리스트 Gabriela Quintero로 구성된 2인조 어쿠스틱 기타 인스트루멘틀 그룹, Rodrigo y Gabriela의 2011년 라이브 앨범. 평단과 팬 모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이들을 일약 세계적인 연주 그룹으로 격상시킨 명반 [11:11]을 발표하고 프랑스 5개 도시에게 가진 라이브 레코딩을 담은 앨범. 총 11곡중 9곡이 앨범 [11:11]의 수록곡이며 여기에 각 멤버의 놀라운 솔로 즉흥 연주 2곡을 더했다.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느끼지 못할 트윈 어쿠스틱 기타와 관중의 교감이 아름답다.
(신보) MF025CDR 티에스토(Tiesto) / Kaleidoscope : Remixed (CD)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단독 오프닝과 전세계 DJ 랭킹 3년 연속 1위의 네델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닉/트랜스의 제왕 티에스토(Tiesto)! 2009년 Sigur Ros의 보컬 Jonsi와 Priscilla Ahn을 비롯 Nelly Furtado등 유럽 클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과 건재함을 과시하듯 탄탄한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와 트랜스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던 앨범 [Kaleidoscope]의 리믹스 앨범! 트랜스를 예술의 경지로 이끈 DJ Tiesto가 대중적 감각의 음악을 어떻게 재구성했는지 확인해보자!
(신보) FABRIC34 Aim / Fabriclive.17 (CD)
영국 런던의 유명한 클럽인 ‘Fabric'이 레이블 ’Fabric Records'를 통해 2001년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는 “Fabric” 시리즈중 ’Live' 시리즈의 17번째 앨범. Tony D, Tom Scott, Boards of Canada등 다른 색깔의 DJ 17팀의 환상적인 트랙!
*DJ Mix & Compiled by AIM
*스타일 : 브로큰 비트, 일렉트로, 다운템포, 힙합, 라틴
*틴 케이스 / 카드보드 슬리브 / 슬립케이스
(신보) PIASR511CDX 아더 라이브스(Other Lives) / Tamer Animals (CD)
미국 5인조 인디 팝 밴드 Other Lives의 2011년 두 번째 앨범. 2004년 Kunek 라는 이름으로 인스트루멘탈 프로젝트로 시작, 2006년 앨범 [Flight of the Flynns]를 발표하였고 2008년 밴드명 Other Lives로 동명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다수의 곡들이 Grey's Anatomy를 포함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큰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드라마틱한 송라이팅과 섬세하게 조율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무엇보다 특정 장르 카테고리에 묶어둘 수 없는 독특한 사운드 메이킹은 분명 미국 밴드임에도 북유럽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다.
(신보) PIASR515CDX 씨식 스티브(Seasick Steve)/You Can't Teach An Old Dog New Tricks (CD)
미국 출신의 블루스-포크 뮤지션 Seasick Steve (본명 Steve Wold)의 2011년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거의 환갑 나이에 레코딩 데뷔을 했던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과 노숙, 유랑 생활 속에서 그의 일상이 하나의 스토리텔링이 되어 레딩, 글래스톤베리등 최고의 록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삶을 노래해왔다. 레드 제플린의 베이시스트였던 John Paul Jones가 참여한 이 앨범에서도 역시 석줄짜리 어쿠스틱 기타를 포함 직접 고안한 독특한 악기와 톰 웨이츠가 겹쳐지는 포크와 컨트리 블루스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신보) GADZOOK020CD 영 나이브스(Young Knives) / Ornaments From The Silver Arcade (CD)
영국 출신의 3인조 인디 록 밴드 Young Knives의 2011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특히 2006년 첫 번째 정규앨범 [Voices of Animals and Men] 발표이후 가졌던 대규모 라이브 투어를 통해 가장 격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준 밴드로 유명하다. 평단의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경험한 이들은 더욱 송라이팅과 레코딩 프로세스의 기술적 원숙미를 더하고 있다. 포스트 펑크의 친숙함에 대중적 멜로디 후크, 소울과 댄스의 패러독스한 믹스, 크라우트 록의 영향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오랜만에 맛보는 수작이다.
(신보) DIFB230CDX 크리스탈 파이터스(Crystal Fighters) / Star of Love (CD)
영국과 스페인 출신의 멤버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밴드 Crystal Fighters의 데뷔 앨범. 80년대 스페니쉬 펑크와 바스크-포크에서부터 직선적인 일렉트로와 덥스텦의 다양한 스타일이 맛깔스럽게 블렌딩되어 있다. 빠르고 정열적이며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기묘한 사운드는 이들을 묘사함에 있어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일렉트릭과 어쿠스틱이 갖는 이질감이 전혀 놀랍지 않은, 그리고 신스와 드럼, 바스크 지방의 전통적인 악기가 마치 하나의 악기처럼 유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신보) PIASR171CDX 하퍼 사이먼(Harper Simon) / Harper Simon (CD)
위대한 싱어 송라이터 Paul Simon의 아들인 Harper Simon의 2009년 데뷔 앨범. 네쉬빌의 정상급 레코딩 세션들이 참여한 이 앨범은 저명한 앨범 프로듀서 “Bob Johnson"과 함께 Harper Simon이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하였으며 그의 자작곡은 물론 감성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트래디셔널 곡까지 수록하고 있다. 첫 싱글 “Wishes and Stars"는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과 보컬 레이어가 주는 풍성함이 돋보이며, 기타 리프와 보컬 하모니가 마치 빈티지 사이먼 앤 가펑클을 연상시키는 “Berkeley Girl" 역시 주목할 트랙이다.
(신보) PIASR545CD 스미스 & 버로우스(Smith & Burrows) / Funny Looking Angels (CD)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Editors의 Tom Smith와 Razorlight, We Are Scientists의 Andy Burrows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Smith & Burrows의 2011년 첫 번째 앨범. 두 재능 넘치는 뮤지션의 콜래보라 그 결과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귀에 착착 감기는 첫 번째 싱글 “Funny Looking Angels"도 좋고 Yazoo의 오리지널 곡인 ”Only You"의 리메이크도 반갑다. 특히 마지막 트랙 “The Christmas Song"에는 현재 덴마크 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여성 싱어 송라이터 Agnes Obel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주고 있다.
(신보) PIASR510CD 듀스(dEUS) / Keep You Close (CD)
벨기에 출신의 록 밴드 dEUS가 2011년 발표한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현재 메인 멤버로는 보컬과 기타의 Tom Barman과 키보디스트 Klaas Janzoons를 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1991년 결성되어 벨기에 출신의 밴드로는 최초로 메이저 음반사(Island)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더한층 진일보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 앨범은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Sputnikmujsic은 이들에게 만점의 리뷰를 주었으며 MTV 유럽 어워드에서 ‘Best Belgian Act' 상을 수상하게 만든 수작이다.
(신보) LPAMBR015 엔터 시카리(Enter Shikari) / A Flash Flood Of Colour (1LP)
포스트-하드코어/얼터너티브 록 밴드 Enter Shikari의 2012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직선적인 메탈코어와 얼터너티브 메탈에 일렉트로니카, 덥스텦, 트랜스, 드럼앤베이스등 다양한 일렉트로닉 장르가 융화된 독특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는 Enter Shikari!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다양한 실험군을 등장시키며 포스트 하드코어의 새로운 프론티어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단 1분의 여유도 용납하지 않을 만큼 코어 사운드의 백미. CD 커버와는 다른 LP를 위한 아트워크.
(신보) PIASR500LP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 Belong (1LP)
'순수한 마음을 지니기 위한 아픔’이란 뜻을 지닌 뉴욕 출신의 인디팝 밴드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의 2011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2009년에 발표하였던 데뷔작이 그해 최고의 베스트 앨범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만큼 이들을 바라보는 평단과 슈게이징, 노이즈 팝 팬에게는 반가운 얼굴이다. 저명한 프로듀서 Flood와 엔지니어 Alan Moulder가 가세한 이 앨범은 첫 싱글 “Heart in Your Heartbeak"에서부터 이들의 음악적 진정성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Blue Vinyl로 한정 제작된 LP에는 전곡의 MP3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신보) PIASR195LP 아그네스 오벨(Agnes Obel) / Philharmonics (1LP)
현재 덴마크 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여성 싱어 송라이터 Agnes Obel의 감동적인 데뷔 앨범! 2011년 덴마크 뮤직 어워드에서 ‘Best Album’, ‘Best Pop Release’, ‘Best Debut Artist’, ‘Best Female Artist’, ‘Best Songwriter’등 주요 5개 부분을 모두 휩쓸며 ‘아그네스 오벨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연주와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그녀의 탁월한 음악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반이다. 오래된 모노 톤의 필름과 같은 그녀의 사색적인 보이스는 너무도 매혹적이며 신비롭다.
------------------------◆ 시규어 로스 ◆------------------------
946.0122.020 시규어 로스(Sigur Ros) / ()
"천상의 신이 황금으로 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NME
"시규어 로스가 존재한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Bjork (뷔욕)
"아이슬랜드의 비틀즈"-Vanilla Sky의 감독, 카메론 크로우.
1999년 2집 [Agaetis Byrjun] 발매이후 승리와 영광의 나날을 보낸 3년 후 발표한 2002년 문제작! 아이슬랜드의 국민적 추앙을 받은 "승리의 장미"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946.0001.20 시규어 로스(Sigur Ros) / Agaetis Byrjun
아이슬란드 차트 1위를 석권했던 슈게이징의 신성, SIGUR ROS의 세계 진출작. ‘천상의 신이 황금으로 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는 NME 리뷰와 ‘SIGUR ROS가 있음을 신께 감사드린다’는 뷰욕(BJORK)의 말처럼 신비로운 언어의 울림과 동양적인 느낌의 친근한 노이즈 선율로 국내 포스트 락, 슈게이징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추천작!
------------------------◆ 모과이 ◆------------------------
ROCKACT48CD Mogwai / Special Moves (1CD+1DVD)
스코티쉬 포스트 록 그룹 모과이가 발표한 첫 번째 공식 라이브 실황 앨범. Rock Action 레코드를 통해 2010년 공개된 이 앨범은 2009년 4월 브룩클린에서 가진 3일간의 공연 실황중 액기스만을 수록하고 있으며 ‘Burning' 이라는 타이틀로 릴리즈된 본 라이브 실황 다큐멘터리를 담은 DVD가 포함된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특전으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미발표 트랙 6곡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다운로드 카드가 들어있어 여러모로 모과이 팬들에게 반가운 음반이다.
ROCKACT61CD Mogwai / Earth Division EP
스코티쉬 포스트 록 그룹 모과이가 2011년 앨범 [Hardcore Will Never Die, But You Will]이후 발표한 EP로 통산 10번째 EP로 기록된다. 특히 본 EP는 지난 여름 런던 폭동으로 인해 레이블 PIAS 엔터테인먼트의 물류창고인 SONY DADC가 전소됨으로써 재고 전량이 소실되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었다. 수록된 4곡 모두 앨범 [Harcore~] 레코딩 당시에 가졌던 세션에서 녹음된 음원이다.
PIASX035CD Mogwai / Happy Songs For Happy People
스코틀랜드의 을씨년스럽고 기이한 자연환경을 닮은 괴 생물체 MOGWAI의 ROCK ACTION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3집 앨범. 역설적인 제목의 이번 앨범은 전작들의 연작선상에 있으면서도 보다 견고하고 확장적인 구조와 공간감, 감성적인 멜로디를 능숙하게 결합하고 있다. TALK BOX를 사용한 이색적인 스페이스 록 넘버 "KILLING A IL RIES", "LIKE HEROD", "MY FATHER MY KING", "EX-COWBOY" 등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우울하고 광폭한 "RATTS OF THE CAPITAL"등 팬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PIASV010 Mogwai / Rock Action
Chemikal Underground를 떠나 PIAS에 새 둥지를 튼 Mogwai의 화제의 명반! 유명한 Dave Fridmann이 프로튜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의 프론트맨 Stuart가 "Take me somewhere nice"에서 보컬을, Super Furry Animals의 Gruff가 "Dial;Revenge"에 보컬을 제공하는 등, 보컬파트가 특히 강조된 점이 이채롭다. 공간을 부유하는 디스토션과 스트링, 나른한 보컬이 소리를 통한 공간의 확장을 만들어 내는 환상의 체험!
PIASX062CD Mogwai - Mr Beast
스코틀랜드 최강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의 2006년 앨범. [Young Team] 시절로의 회귀라 불리우며 외신에서도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본 작은 모과이만이 구사할 수 있는 사운드는 물론이고 종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따스한(?) 보컬과 멜로디까지 포용하고 있어 이제껏 모과이의 사운드를 접하지 못했던 청자까지도 끌어들이는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Emergency Trap"과 기존의 모과이식 노이즈 미학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실로 반가운 감흥을 선사할만한 "Folk Death 95"과 "We're No Here"는 앨범의 클라이막스를 대변하는 웰-메이드 트랙.
940.0051.020 Mogwai / Government Commissions (BBC Sessions 1996-2003)
스코티쉬 포스트 록 밴드 Mogwai가 1996년부터 2003년 사이 BBC 라디오 세션 레코딩을 수록한 2005년 앨범. 특히 2004년 세상을 떠난 저명한 BBC DJ 존 필에 대한 헌정의 의미도 있는 앨범이다. (오프닝 트랙 “Hunted by a Freak"에서 모과이를 소개하는 존 필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수록된 곡은 기존의 앨범 버전과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데 특히 Arab Strap의 멤버 Aidan Moffat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던 ”R U Still in 2 It?" 은 온전한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수록되어 이채로움을 더한다.
940.0067.020 Mogwai - Zidane : A 21st Century Portrait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지단 : 21세기의 초상'(2006)은 프랑스 출신 필립 파르노 감독과 스코틀랜드인 더글라스 고든 감독의 공동연출, 음악은 모과이가 담당했다. 2005년 4월 23일 벌어진 스페인 1부리그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96분간의 실제 경기를 15대의 35mm 고성능 카메라와 수퍼 줌 카메라 2대를 동원하여 지단의 활약상을 잡아냈다. 자칫 단편적으로만 보일 수도 있는 다큐의 취약점을 모과이의 음악을 통해 긴장감 있는 경기흐름과 지단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데 큰 효과를 주고 있으며 첫 번째 트랙 “black spider”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특유의 공간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946.0007.128 Mogwai / My Father My King
3번째 Full Length Album이던 Rock Action에 이어 2001년에 발매된 Mogwai의 새로운 싱글 앨범. 러닝타임이 무려 20분에 달하는 ‘My Father My King' 단 한 곡만이 수록되어 있는 특이한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최초에는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익숙해진 이들의 방식-'Mogwai Fear Satan', ’Ex-Cowboy', ‘Christmas Steps’처럼 “고요하지만 불길한 시작 - 점층적으로 쌓여가는 Sound Layer - 광폭하게 포효하는 절정 - 침잠하고 사그러드는 결말”-을 다시 한 번 재현한, Mogwai 사운드의 현재 완료형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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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S012CD 앰프 피들러(Amp Fiddler) / Afro Strut (Us Edition)
2004년 앨범 [Waltz of a Ghetto Fly]가 발매되었을 당시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각종 매체와 팬들로부터 그해 최고의 수확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네오 소울/펑크와 일렉트로닉 소울의 중심에 우뚝 선 Amp Fiddler! 데뷔 앨범이 Funkadelic의 멤버로서가 아닌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중한 기량을 확인했다면 2007년에 발표된 앨범 [Afro Strut]는 절정에 달한 그의 음악적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었던 명반이다. US edition으로 셋 리스트를 달리한 것 이상으로 리툴을 통한 편집의 묘미와 색다른 사운드 레이어를 보여준다. 올뮤직 4.5/5
C23009 칼 콕스(Carl Cox) / Second Sign (CD)
05-06년 최고의 디제이를 꼽으라면 아마도 칼 콕스 그가 아닐까 싶다. 전세계적으로 Top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는 천재적 펑키 비트 DJ인 그가 Second Sign의 앨범들 들고 우리 곁에 왔다. 그에게 환호하는 리스너들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칼 콕스의 새로운 앨범의 국내 상륙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트랙들로 가득 채워진 이 앨범은 지난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이 실감 했던 환상적인 사운드와 그의 디제잉을 다시 한번 더 몸을 달굴 수 있을 것이다.
DIFB1200CDX 크리스탈 캐슬스(Crystal Castles) / Crystal Castles (CD)
-캐나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Crystal Castles의 2008년 화제의 데뷔앨범
-기존에 발표한 싱글과 초기 미발표 트랙 그리고 새롭게 레코딩한 3곡의 신곡
-신비스러운 일렉트로닉 비트와 실험적 로우 파이의 완성도 높은 사운드
-올뮤직 4/5, NME 4/5, 피치포크 7.8/10
-NME 선정 ‘2008년 최고의 앨범’ 12위 / ‘2008년 최고의 데뷔앨범 1위
ZENCD128 DJ Kentaro (DJ 켄타로) / Enter (CD)
-19살의 나이로 2001년 DMC World DJ Final에서 3위, Teens DJ Championships 1위, 이듬해 DMC 역사상 최고의 점수를 기록하며 약관의 나이로 아시아인으로 최초 DMC 1위!
-레이블 Ninja Tune에서 발매한 일본의 힙합 DJ Kentaro의 2007년 첫 번째 앨범
-현재 Kentaro가 서포팅하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The Pharcyde와 Spank Rock, Fat Jon의 화려한 피처링.
556.4763.034 아이 앰 클루트(I Am Kloot) / I Am Kloot Play Moolah Rouge (CD+DVD)
‘Interpol에 대한 영국의 회답’, ‘Sigur Ros CD를 잠시 쉬게 할 수 있게 해준 앨범’ 등 스톤 로지스와 오아시스의 홈타운인 영국 맨체스터로부터 날아온 혜성같은 밴드 I Am Kloot에 대한 평단과 팬들의 지지는 실로 대단하였다. 2007년 영국과 유럽 투어에서 한정 2,000장이 먼저 풀렸던 공식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Play Moolah Rouge]는 Moolah Rouge 스튜디오에서 단 몇일 만에 완성한 앨범으로 라이브 레코딩을 포함한 앨범 메이킹 다큐멘터리 필름이 수록된 DVD가 보너스로 포함되어 있다.
PIASR210CD 아이 앰 클루트(I Am Kloot) / Sky At Night (CD)
앨범 [I Am Kloot]을 발표하였을 때 ‘Interpol에 대한 영국의 회답’, ‘Sigur Ros CD를 잠시 쉬게 할 수 있게 해준 앨범’ 등 평단과 팬들이 보내준 지지와 열광은 실로 대단하였다. 오아시스의 홈타운인 맨체스터 출신의 밴드 I Am Kloot가 발표한 2010년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밴드 Elbow의 Guy Garvey와 Craig Potter가 공동 프로듀싱을 담당하였으며 2010년 Mercury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와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 ‘팝&록 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PIASR160CDX 로랑 가르니에(Laurent Garnier) / Tales Of A Kleptomaniac (CD)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우스 테크노 DJ이자 레이블 F-Communication 설립자인 로랑 가르니에의 2009년 신작. 1998년 1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던 파리 테크노 페스티벌에서의 열정적인 무대는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로랑 가르니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이벤트였다. 다양한 이펙트와 절규하는 기타 사운드, 에쓰닉한 퍼커셔닝, 둔중한 베이스 리듬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접근을 옅볼 수 있는 진보적 사운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 시디롬 드라이브에 삽입하면 55분여의 미발표 트랙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ZENCD82 키드 코알라(Kid Koala) / Some Of My Best Friends Are Dj'S (CD)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Eric San은 Kid Koala이라는 스테이지 네임으로 활동하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최고의 턴테이블리스트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
-최초의 가상밴드 고릴라즈의 턴테이블리스트이며 얼터너티브 힙합 수퍼그룹 Deltron 3030의 멤버이기도 한 그가 2003년 Ninja Tune 레이블에서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앨범 커버의 삽화 역시 그의 솜씨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트 세계관을 담고 있다.
-올뮤직 가이드 4.5/5
PIASR161CDX 누벨 바그(Nouvelle Vague) / 3 (디지팩 슬립케이스 스페셜 에디션)
프랑스 라운지 뮤지션 마크 콜린과 올리버 리보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Nouvelle Vague의 2009년 세 번째 앨범 [3]! 80년대 초/중반을 풍미하였던 뉴웨이브와 펑크 계열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라운지와 보사노바 리듬과 선율로 재해석하고 있는 이들의 감각적인 센스를 옅볼 수 있는 앨범으로 모두 커버 버전으로 구성되었다. 토킹 헤즈를 비롯 디페치 모드, 고고스, 심플 마인즈, 섹스 피스톨스, 폴리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보사노바, 레게, 라운지와 심지어 컨트리까지, Nouvelle Vague만의 세련된 어레인지먼트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BATTLE09LP 플라시보(Placebo) / Battle For The Sun (1LP)
Tool, Muse등과 호흡을 함께 했던 David Bottrill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영국 그룹 플라시보의 여섯 번째 앨범. 2006년 앨범 [Meds]와는 3년의 시간차를 두고 발표한 이 앨범은 트럼펫과 색서폰등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악기는 물론 익스페리멘탈 일렉 기타인 Springtime을 사용하는 등 이전 작품과는 사뭇 다른 사운드 메이킹에 이들의 음악적 진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확실히 헤비해진 둔중한 사운드에 매료될 것이다. (Vinyl LP)
PIASV019CD 리인디어 섹션(The Reindeer Section) / Son Of Evil Reindeer (CD)
스코틀랜드 인디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The Reindeer Section의 두 번째 앨범. 첫 번째 앨범이었던 [Y'all Get Scared Now, Ya Hear!]보다 깔끔하면서도 감수성 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이번 앨범에서는2번째 트랙인 Budapest 비롯해서 Where I Fall, Cold Water 곡들이 편안하면서도 친근한 음색으로 노래를 들려주면서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구사한다. 비 개인 날의 맑고 깨끗함과 봄날의 따뜻함을 함께 가진듯한 The Reindeer Section의 음악들이 일상생활의 한 자락에 휴식을 가져다 줄 것이다.
PIASB060CD 소울왁스(Soulwax) / Any Minute Now (CD)
벨기에 출신의 형제밴드 Soulwax의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발매되자마자 유럽과 미국에서 2004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음반으로 손꼽히기도 한 명반이다. 2 MANY DJ'S 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그 음악성뿐만 아니라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젊고 쿨한 밴드의 앨범 [Any Minute Now]는 그 유명한 Flood의 프로듀싱과 Depeche Mode와 Yeah Yeah Yeahs의 믹싱 엔지니어 Alan Moulder의 협력으로 더욱 큰 화제를 모은 앨범이기도 하다.
MFC001 티에스토(Tiesto) / Club Life - Volume One Las Vegas (CD)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단독 오프닝과 DJ 랭킹 3년 연속 1위의 네델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닉/트랜스의 제왕 티에스토(Tiesto)! 최근 앨범 [Kaleidoscope]를 발표하고 전세계 투어를 진행중인 그가 발표한 앨범 [Club Life]는 동명의 새로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전세계에 프로모션 하기 위해 발매한 믹스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라스 베가스의 하드 록 카페 카지노에서 시작한 라이브 쇼를 위해 티에스토가 직접 선곡한 최고의 일렉트로닉/트랜스 트랙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있다.
DIFB1210CDX 티가(Tiga) / Ciao! (CD)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DJ / Producer인 Tiga James Sontag의 스테이지 네임인 Tiga는 2007년 데뷔 앨범 [Sexor]로 그해 캐나다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Juno Award에서 ‘올해의 댄스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9년 그의 레이블 Turbo와 PIAS를 통해 발표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Ciao!]는 진정 댄스플로어를 뜨겁게 달굴 수 있는 팝퓰러한 감각의 일레트로닉/트랜스 트랙을 수록하고 있으며 올뮤직 가이드 4.5/5, URB 4/5의 높은 리뷰 평점을 받았다.
DIFB1220CD 바이탈릭(Vitalic) / Flashmob (CD)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Pascal Arbez의 스테이지 네임인 Vitalic의 2009년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2001년부터 전세계 클러버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바이탈릭은 단지 테크노나 하우스라고 단언할 수 없는, 록, 디스코, 70년대 일렉트로닉의 독자적인 믹스처를 전개하는 것으로 늘 획기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며 펑크하우스의 또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흡사 Daft Punk와 Air를 연상시키는 올드 패션 테크노에 또다른 이름을 부여한다.
750.0516.029 Various Artists / Wu-Tang Collective (CD)
Wu-Tang Collective는 "진짜" Wu 멤버들이 자신의 "문중"뿐만 아니라, 문중이 아닌 사람들의 써포트를 받아가며 적어도 한번씩은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의 "재능인"들의 명부는 의심할 것 없이 아찔하고 다양하다. Wu-Tang Collective가 진정한 Wu-Tang Clan의 앨범-그룹이든 솔로든 간에-에는 속하지 않는다 해도, 이 앨범은 여전히 그 "씨족"(Clan)의 팽창 노력의 견실한 증거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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