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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대체 우리 동네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엄마와 둘이 살던 유나는 여러 번의 이사 끝에 팔조로3길 6, 파란 대문 집에서 살게 되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었던 외할머니 집이었지만 유나는 새로 살게 된 집과 동네가 마음에 들었다.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것도, 진짜 친구 민지를 사귀게 된 것도 기뻤다. 동네로 이사 온 화가 아저씨와 귀여운 비숑 뱅크시를 만난 것도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민지는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하고, 유나네 동네는 재개발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엄마와 할머니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유나는 말없이 가 버린 민지를 만나러 갔다가 의도치 않게 낯선 골목으로 향하는데……. 과연 유나는 민지와 화해하고 엄마, 할머니와 함께 팔조로3길 파란 대문 집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청어람주니어 ‘더 나은 세상’ 세 번째 시리즈 《안녕! 팔조로3길》은 유나가 팔조로3길 파란 대문 집으로 이사 오면서 겪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재개발은 무엇인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재생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동네를 재개발할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의견을 모으면 좋을지 등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다.
목차
파란 대문 집의 세 식구
유나에게도 단짝이 생겼어
민지가 바라는 것
반가워, 뱅크시
우리 동네도 재개발을 한다고?
화가 아저씨와 동네 한 바퀴
추억과 함께한 엄마 생일
재개발이 대체 뭐라고
변화는 필요하지만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다면
저자 및 역자소개
강성은 (지은이)
대학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하고 지금은 그림책을 만들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 《나의 수호천사, AI 큐피드》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깨우다》 《별이 우리에게 남긴 것》 《크림빵이 늘었다 줄었다》 《사라진 문》 《최고의 모델》 《무지개 눈물》 《우리 할아버지는 북촌 뻥쟁이》 등이 있어요.
손수정 (그림)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하고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고 있어요. 한때 그림을 가르치며 만났던 개성 넘치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만들어요.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그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안녕, 나의 사춘기》 《열두 살 경제학교》 《수상한 이어폰》 《생일엔 마라탕》 등이 있어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청어람주니어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재개발....
어른들도 골치가 아픈 이야기를 아이들은 어찌 생각할까 궁금합니다
어른들과는 분명 다른 게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