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1](목) [동녘글밭] 꼭 필요한 ‘암살 특검’
https://youtu.be/FBmoDPkTQiI
어제, 부산경찰청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암살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였읍니다.
2일에 터졌으니 8일 만의 발표로 뒷배가 없는 단독 범행이라는 중간 발표인 셈입니다.
하지만 경찰의 발표는 배후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는 식이라 더욱 뒷배가 궁금합니다.
60명의 전담반을 꾸려 조사한 결과치고는 너무 허술하고, 무성의하게 보였지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윤석열 정권에서의 경찰이라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윤석열 검찰 정권 아래에 있는 경찰이 내놓은 결과로 여겨집니다.
어떻게든 사건을 줄여 뒷배가 없는 단순 단독범으로 가져 가려는 듯이 보이니까요.
총선을 딱 세 달 남겨 놓은 때라 선거에 나쁜 영향이 미칠 것을 두려워하는 결과로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쌍 특검에 이어 아무래도 특검 하나를 더 얹어야 할 듯이 보입니다.
이름하여 ‘이재명 암살 미수 특검’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경찰에서는 ‘암살 미수’니 ‘배후’라는 말은 잘 쓰지 않습니다.
습격범이니, 조력자니 하는 핵심을 피하려는 듯한 말을 끌어다 쓰고 있어 이상합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단독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기에는 아마래도 억지, 무리가 따릅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조사를 하지 않은 점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윤석열 검찰 정권’ 아래에 있는 ‘경찰’인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이재명은 하늘이 도와 구사일생으로 살아 퇴원을 하였읍니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지를 마친 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한 과정은 급박했지요.
닥터 헬기인 잠자리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위급했던 상황이었읍니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특혜를 주었느니 떠들며 말장난을 해 댑니다.
여기에 종이칼과 나무 젓가락이 등장하여 칼을 대신하는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립니다.
어떻게든 시비를 걸어 여론을 나쁜 쪽으로 몰고 가려는 수구 꼴통들의 뜻으로 읽힙니다.
그래서 더 더욱 특검을 얹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굳어 집니다.
경찰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거듭 거듭 들 정도니까요.
어제 퇴원하면서 남긴 이재명의 말씀은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앞으로 우리들이 힘을 모아 일구고, 가져 가야 할 ‘나라의 내일’이 담겨 있으니까요.
.....................
이제 증오하고 죽이는 이런 전쟁 같은 정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존중하고 그리고 공존하는 그런 정치로 복원되고, 희망있는 나라로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다면 남은 제 목숨이 없어진들 뭐가 그리 아깝겠습니까?
.....................라고요.
이런 생각을 가진, 실천하는 삶을 살아 온 이재명을 곁에 둔 것은 참으로 큰 복입니다.
이 모든 것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던 우리들의 잘못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석달 후인 총선을 벼르게 됩니다.
다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하니까요.
오늘도 살아 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 글밭 제목은 '꼭 필요한 암살 특검’입니다.
원래는 '꼭 필요한 암살 미수 특검'입니다.
그런데 긴 듯하여 '미수'를 뺏지요.
아무래도 경찰이 한 이런 수사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상이 바로 잡아 지면...
수사를 한 경찰을 수사해야 할 듯싶네요.
그러면 그 뒷배가 밝혀질 듯이 여겨집니다.
그래서 석달 뒤인 총선날을 벼르게 되었다고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