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일본 Peer그룹 Valuation 가능하다
HMC투자증권
목표가 73000원 | 투자의견 Buy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삼성전기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73,000원 (2015년 예상 BPS에 P/B 1.3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환율 전망치 변경을 반영하여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5.2%증가한 995억원으로 상향함. 2016년 영업이익은 MLCC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과 Inductor의 외형 신장에 힘입어 기존 전망치 대비 20.2% 높은 4,147억원으로 상향함.
-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우려로 인해 대부분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사업부 구조조정을 마친 삼성전기의 경우 여타 부품업체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무엇보다도 금번 구조조정을 통해 수동부품의 매출액 비중이 31.1%까지 상승하였고, 수동부품의 전사 이익 기여도는 100%수준까지 상승하였음. 우리는 3가지 관점에서 동사 주가는 재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됨. 1)MLCC의 경우 DRAM처럼 과점화된 시장 구조로 인해 선두 업체들의 고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2)올해 2,500억원인 Inductor 매출액이 Power Inductor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2019년에는 1조원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MLCC 매출액의 50% 수준에 육박할 전망. Inductor의 성장은 수동부품의 이익 규모를 Level Up시킬 것으로 전망됨, 3) 2016년부터 수동부품의 자동차부문 Application 확대를 통해 수요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현재 동사 P/B Valuation은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ROE 하락으로 인해 TDK, Taiyo Yuden 대비 4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지만 3분기부터 ROE가 상승하면서 Peer그룹 대비 Valuation 격차를 좁힐 것으로 예상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 수동부품 매출액에서 삼성전자 비중은 30%로 거래선 다변화가 잘 되어 있음. 수동 부품의 경우 전기가 필요한 모든 Application에 장착된다는 점에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맞춤 설계 능력, 2)소재 차별화, 3)내재화된 생산장비 등을 감안할 때 동사 수동부품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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