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산단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집니다
▶20일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1개 플랫폼 신규허가 심의 의결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20일(월)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1개 신규 사업자(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심의를 의결하였다.
* 플랫폼운송사업 관련 허가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소속 위원회
ㅇ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으로, 제도 시행(’21.4) 이후 현재까지 3개 사업자(파파모빌리티,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가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 피플모빌리티는 자체 플랫폼(Beeline)을 기반으로 스타리아 30대를 이용하여, 기업 간 거래 운송서비스(B2B)를 제공할 예정이다.
ㅇ 일반 승객이 주 고객층인 택시와는 달리, 경기 안산·시흥시에 소재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운송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업의 직원 출·퇴근, 외부 출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국토부는 심의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허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엄정희 종합교통정책관(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 정부위원)은 “플랫폼운송사업 최초 허가 이후 약 2년 만에 신규 사업자가 진출하여, 국민의 교통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특히, 산업단지 내 교통수단 부족으로 통근이 불편하였던 근로자의 출퇴근길이 가벼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