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차범근을 가장 뛰어난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였다고 말하고 싶다.
그의 돌파는 저돌적이였으며 타고는 헤딩감과 타고난 슛감을 지니고 있었다.
안정환보다 더 반템포 빠른 슛을 가지고 있었으며
단순히 빠르다기 보다 수비와 키퍼가 막지못하는 길목을 아는 선수였고
아는데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을 그렇게 보넬줄 아는 센스를 지닌 선수였다.
전 아시아인이 인정해 마지않아야 할 스트라이커임에는 분명하다.
많은 이들이 차범근 다음을 뽑자면 황선홍을 뽑겠지만 나는 의견이 다르다.
최용수는 아시아권 어느 포워드보다 파괴력 넘치는 슛을 지녔고
역시 의도한 곳에 볼을 보넬줄 아는선수다. 뭐 홈런왕이니 뭐니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그는 의외로 매우 영리한 선수이며 효과적으로 문전앞에서 활동 할줄 아는선수
이다. 헤딩은 능력도 걸출하고 자기가 골을 만들줄 아는 선수이다.
나는 황선홍의 기량이 대해서 참 의심이 많은 사람이다. 98년때는 부상이다 뭐다했지만
사실 부상이 아닌 예선경기에서도 그렇다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94년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물론 리그경기는 최용수에 버금가도록 훌륭하다. 하지만 황선홍의
단점부터 일단 말하고 넘어가면 볼을 의도하는 곳에 보네는 능력은 매우 떨어지는선수이다.
황선홍의 장점이란 점은 사명감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그라운드에서
남을 배려할줄아는 그런 영리한 선수가 바로 그의 장점이다.
그는 최용수와는 다르게 같은 팀에게 사랑받고 믿음감을 주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또한 매우 동물적이고 골감이 특출난 선수이다.
또한 위기에 매우 강한 스트라이커이다. 아마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 황선홍이
높게 평가되는것은 그의 결정적일때의 한방이나 즉 위기에 강하단 소리다
또는 같은 팀내에서 존경을 받을수 있는 그런 선수이기에 그랬으리랴....
미우라 카즈는 일본의 스트라이커이자 동시대를 살다갔던 아시아들 포워들중에는
단연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했던 선수이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무려 5명을 제끼고
골을 넣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였고 그의 현란한 스텝... (훗날엔 우스꽝스러운 동작일
뿐이라고 평가받기도하다)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그는 황선홍보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포워드 였고 아시아 테크니션의 일세대를
끌었던 그런 선수이다. 사실 98년당시 우리나라는 비교적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언론에서 하고 있었고 그 당시 브라질 유학파 미우라 카즈는 당시 언론의 평가로는
아시아 최고다 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런선수이다.
미우라 카즈의 플레이는 현재 아시아 테크니션 포워드들의 귀감이 됐으리랴....
사실 볼을 다룰줄알고 골을 널줄 아는 센스로만 따지면 단연 차범근 다음이라고 평할수
있으리라 물론 내나름대로의 평이지만 말이다.
그의 슛은 위력넘치며 포스트플레이가 아시권에선 거의 최고였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타 최고의 아시아권 포워드에 비해 탁월한 신체적 조건에 비해
역시 정신력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알리 다에이를 설명하자면 K-리그에서 뛰었던 샤샤와 매우 비슷한 색깔이라고
설명할수 있다. 매우 중추적인 역할과 팀내 전폭적인 지지에 비해
나약한 정신력으로 팀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하지않으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래선 최고가 될수 없다 알리 다에이...
황선홍에 가려졌다고 나올만하면 최용수에 가려지고 또 나올만하면 해외파에 가려진
그런 비운의 스타이다. 결국 범용 취급받다가 빈정상해서 국대를 나와 버렸지만
그렇게 씁쓸한 기분으로 경기장에 나와서 정말 수많은 골을 터트렸으리라.....
감히 골감만 따지면 김도훈을 따라올자가 없을듯 싶다. 이런 골감형 스트라이커는
오히려 테크니션이나 파괴력있는 슛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들 보다 유럽에서 통할
확률이 사실상 더 높은 그런 선수이다.
다만 슛이 파괴력이 좀 부족한게 흠이다. 골을 넣을줄 아는 그런선수이다.
나는 중국축구를 매우 무시하는 편이지만 하오 하이둥에게만은 예외다.
성남을 좋아하는 나는 1회 A3에서 다렌스더가 성남에게한 만행을 알고 있다.
역시 김도훈과 비슷한 유형이다. 다만 김도훈보다 슛력이 더해졌지만
김도훈보다는 골감이 떨어지는게 흠이라는 점이다.
역시 실용적인 실속파 스트라이커이며 아시아권에선 역시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그는 최전방이지만 최전방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하진 못한다.
포스트플레이가 약하고 타이트한 마크가 들어오면 그대로 고립되버리기 때문이다.
타고난 센스와 신체적조건 그리고 그의 퍼팩트한 "허벅지"만 따지면 이미 탈아시아
의 그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당초 생각했던것 보단 성장하면서 골감이 점점 떨어지
는게 단점이다. 단점이 있다면 고등학교때부터 해오던 버릇이라 고쳐질지는 모르
겠지만 너무 자신 위주의 플레이를 해왔고 또 그렇게 해도 이겨왔기때문인지 몰라도
조금 멍청하다. 잘도는 톱니바퀴에 이동국이 끼면 뭔가 부자연 스러워 지는 느낌
이랄까? 고종수나 이동국 이부류들은 자신 하나가 팀하나 였던 그런 존재였던 만큼
아직은 남을 이용하는것이 부족하다. 고종수는 영리하나 개을렀지만
이동국은 아직도 자신의 기량이 부족한지 안다.. 그건 아니다 이도욱
조금더 영리 해져 봐라....
나카야마의 골 공식은 이거다. 어깨도 좋다 무릎도 좋다 목도 좋다 골로만 가자
나카야마는 한국의 어느 선수보다 파이팅이 넘치는 그런선수이다.
패널티 에어리에서의 그의 육감적인 플레이는 압권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모든 프로선수들의 귀감이 되였으면 좋겠다.
다만 타고난 정신력에 비해 자신의 기량이 좀 후달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정신력으로 모든것을 극복한 선수이다. 그에게 위협적인 플레이는 통하지 않는다.
골마우스에서 어설픈 공처리를 하지말라...
기량에 대해서 설명하기 힘들다. 솔직히 안정환은 이상한 선수다. 잘하는거 같기도하
지만 전내 가끔보면 토나올정도로 못할때도 있다.
그렇다고 골을 꾸준히 많이 넣진 못하니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포워드는 골로 설명한다. 그렇다고 골이 전부가 아니지만
사실 안정환은 골로도 설명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다른 선수를 이용하는것도 아니다
어시스트도 없고 골도 많이 없다. 그의 기량은 특화되어 있다.
이게 가장큰 문제다 특정부분에선 아시아 탑이지만 특정부분에선 좇두 아닌게 문제다.
역시 멍청한 포워드라서 순위가 낮다. 빠른패스와 열씸히 뛰는것 그리고 문전으로가는슛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각적으로만 설명해주는 포워드라서 나에겐 매우 별로이다.
시각적인 욕구보단 나는 그에게서 본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레이를 원한다.
능력도 된다 센스도 있다. 하지만 아직은 더 성장해야한다.
안정환이 밑에 있다고 못하는게 아니다. 여기는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들간의 순위이다.
안정환이 레바논전에서 토나오도록 못했다는거보니, 그다지 전적으로 동감은 안가는군요. 개인 플레이하긴 했지만. 슛중에 한 두개만 들어갔으면.. 안정환 슛할때는 욕심부리기도 하지만. 다른 때는 공격을 원화하게 잘 풀어주지 않나요. 다만 슛할때만은 개인 플레이 좀 하기는 합디다. 그래도 능력이 되니..
안정환을 약간 태클 걸기위해 다른 내용을 무지 잘쓰셨네요 공감 가게 근데 정말 안정환을 넘 얍보네요 반론을 펼치죠 일단 안정환은 위에 선수들에 비해 공경지향도가 떨어지죠 거의 미들의 가까운 포지션 안정환이 반박자 빠른슛인데 차범근은 반박자 더빠른건 음 한박자 빠른슛은 나올수 없죠 의미도 없고
안정환은 축구를 좋아할수 받게 없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무엇이 있죠 못할때요 개인기 많이 부리는것 인정해요 하지만 정말 아직 공격 라인에서 그정도 개인기 할 선수가 안정환 선수와 최성국 선수 뿐이 없는것 같아요 공을 잡았을때 수비수의 무게 중심을 이용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최성국과 안정환이 탑급이죠
흔히들 우리는 이런말을 해요 저건 유럽이랑 하면 통하니 안통하니 그런면에서 검증된 왜냐하면 페루자 경기를 보세요 이탈리아에서도 잠깐이나마 차범근 모드 였으니깐요 그리고 월드컵때 만약이지만 폴란드전이랑 터기전에 1골씩 만 더넣어어도 브론즈볼은 홍명보가 아닌 안정환이 였을 수도 있어요
제가 이렇게 길게 꼬리말을 단이유는 정말 많이 공감하며 읽었는데 넘 마지막에 자기의견이 원래 자기 의견을 적기 시작하것이지만 처음 선수들은 객관적으로 쓸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안정환 부분은 전혀 주관적이어서 이렇게 지적 합니다 그래도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 의견 존중하고요 다만 제의견도 얘기하는
안정환선수..선발로 뛰어도 패싱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능력도 있고 단순한 공격 플레이가 아닌 다양한 공격루트가 가능해지고 후반 교체 투입하더라도 조커로써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것같아요..윗분 말씀대로 뭔가 해낼듯한 움직임이나 경기를 보는 능력또한 타 선수와의 차이라생각됩니다..
첫댓글 너무 주관적인 글이군요. 다른 경기들도 제대로 보고 평가하시는지 아님 한경기로 평가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칼럼이라고 대문짝 만하케 가로까지 치고 써놨는데 이런식의 태클은 곤란~~
공감이 가는데 저두 아직 안정환은 아니라고봄.. 아시아 탑들중에선..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이런식의 태클이 곤란하다면 토론장에 쓰여질 이유가 없는글이죠.. 프리토크로 옮기시면되겠네요.
저는 차범근을 추천 독일에서 먹어준 선수 . 그때 경기 보고파.ㅠ
GigLos님의 말은 참..-_- 칼럼이 주관적으로 쓰이는건 당연한 거죠. 태클은 괜찮지만 그런 식이면 글쓴이도 곤란하겠죠.
안정환 & 황선홍 콤비
안정환이 레바논전에서 토나오도록 못했다는거보니, 그다지 전적으로 동감은 안가는군요. 개인 플레이하긴 했지만. 슛중에 한 두개만 들어갔으면.. 안정환 슛할때는 욕심부리기도 하지만. 다른 때는 공격을 원화하게 잘 풀어주지 않나요. 다만 슛할때만은 개인 플레이 좀 하기는 합디다. 그래도 능력이 되니..
안정환이 아니면....이동국은 후보에도 못끼죠.......너무 주관적으로 글이네..........전문가들은 이동국보다는 안정환을 더 칭찬하던데..........축구에대해 너무 모르는거 아닌가요??더 겅부하고 오세여...그다음에 글남기고
글 잘적으셨네요^^
안정환은 포워드라고 하기도 모하고 미들이라하기도 뭐하고,, 그런거 같음.
어느전문가가 안정환을 칭찬하던가요ㅡㅡ;; 2002년전후는 그런거같앗지만 요즘은 팀웍을 상실한거같은데..센스와 몸동작은좋으나 너무 접는듯. 하지만 안정환이 부활하는순간 한국도 힘을낼수있다는것은 틀림없는사실..
나도 공감하는 내용 많았음....잘읽었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어차피 승부를 거는 상황이라면 안정환이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태클거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글에도 몇번씩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써놓았습니다.
전 나카야마의 근성을 무지 좋아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선수 같습니다. -_-
잘 봤습니다. 동감되는게 많네요.. 그리고 희망적인 한국님은 국어공부부터 다시해서 싸가지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오세요.. 그 다음에 리플 남기고//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최용수가 차범근을 제외하고 탑이라는것과 김도훈을 최고의 줏어먹기 선수로 인정한거는 정말 공감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저 모든 스트라이커들보다 안정환이 훌륭합니다. 선수가 그라운드에 섰을 때 나를 설레게 하는 건 안정환 뿐이였거든요.(차범근 제외)
안정환을 약간 태클 걸기위해 다른 내용을 무지 잘쓰셨네요 공감 가게 근데 정말 안정환을 넘 얍보네요 반론을 펼치죠 일단 안정환은 위에 선수들에 비해 공경지향도가 떨어지죠 거의 미들의 가까운 포지션 안정환이 반박자 빠른슛인데 차범근은 반박자 더빠른건 음 한박자 빠른슛은 나올수 없죠 의미도 없고
안정환은 축구를 좋아할수 받게 없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무엇이 있죠 못할때요 개인기 많이 부리는것 인정해요 하지만 정말 아직 공격 라인에서 그정도 개인기 할 선수가 안정환 선수와 최성국 선수 뿐이 없는것 같아요 공을 잡았을때 수비수의 무게 중심을 이용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최성국과 안정환이 탑급이죠
흔히들 우리는 이런말을 해요 저건 유럽이랑 하면 통하니 안통하니 그런면에서 검증된 왜냐하면 페루자 경기를 보세요 이탈리아에서도 잠깐이나마 차범근 모드 였으니깐요 그리고 월드컵때 만약이지만 폴란드전이랑 터기전에 1골씩 만 더넣어어도 브론즈볼은 홍명보가 아닌 안정환이 였을 수도 있어요
그만큼 활략이 뛰어난 선수를 이동국 국제대회에서 큰 활약 없음 김도훈 마찬가지임 이런 국내 선수 들보다 지금의 활약이 떨어진다고 전체 등수를 맨 밑에 준 이유는 무엇인지요 앞에 분석을 잘해준것이 그냥 편견에 지나지 않는 글로 만드네요
제가 이렇게 길게 꼬리말을 단이유는 정말 많이 공감하며 읽었는데 넘 마지막에 자기의견이 원래 자기 의견을 적기 시작하것이지만 처음 선수들은 객관적으로 쓸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안정환 부분은 전혀 주관적이어서 이렇게 지적 합니다 그래도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 의견 존중하고요 다만 제의견도 얘기하는
거죠 이게 토론 아닐까요^^
안정환선수..선발로 뛰어도 패싱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능력도 있고 단순한 공격 플레이가 아닌 다양한 공격루트가 가능해지고 후반 교체 투입하더라도 조커로써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것같아요..윗분 말씀대로 뭔가 해낼듯한 움직임이나 경기를 보는 능력또한 타 선수와의 차이라생각됩니다..
우리나라 포워드가 얼마나 없었으면 미드필더인 안정환이 포워드에 서야하는지 원...황선홍은퇴 이후 쭉~우리 포워드들 다들 뭔가가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이죠..얼른 새로운 한국형 포워드가 정해져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