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는 서울 은평구 신사 초등학교 1학년 5반 엄마 들입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원통하고 울분을 참지 못할 마음에 신사 초등학교 1학년 5반 담임을 맡고 있는 김 귀자 선생을 고발코자 이 글을 올립니다.
어린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계시는 모든 학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누나 들에게 호소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들 뿐만 아니라 내 자식 이라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쁘고
꿈 많고 사랑스런 아이로 키우시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학교에 처음 입학한때는 감동과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그 조그만 꿈들은 입학함과 동시에 희망은 불안이 되었고 하루하루가 초조한 날 들 이었습니다.
우리 아이 들에게 학교는 별 이유도 없이 맞아야 하며 선생의 온갖 성질을 받아야 하는 어두운 곳입니다.
조그만 실수에도 선생님의 따귀와 구타를 당하는 곳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사랑으로 감싸 주어야 할 우리 아이들은 8살입니다.
호기심 많고 모든 것이 신기한 어린이입니다.
거의 한 학년을 마무리 지을 쯤 한 사건을 계기로 그 동안 참고 있었던 억울함 들을 폭로 할까 합니다.
우선 최근 사례부터 올립니다.
2001년 1학년5반 교실의 이야기입니다.
1학기 때는 엄마가 선물도 하고 자주 찾아 볼 때는 예절 바른 아이라고
칭찬 하고, 가정형편상 전학을 가게 될 것 같아 선생님께 상담을 하고 난
후부터 아이는 이유없이 더 혼나야 했고 반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멱살을 잡고 흔들며 "너 왜 빨리 전학을 안가냐? 빨리 가 버려 꼴도 보기 싫어 죽겠어" 라는 말을 수 차례 반복하며 매일 매일 얻어 맞고 왔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집에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게 일로 바쁜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어린 마음에 ....
밝고 말 많고 호기심 많던 아이는 말수도 적어지고 잘 웃지도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 아이가 어떻게 교실에 앉아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건 선생이 아이들로 하여금 왕따 아닌 왕따를 만든 것과 다름없지 않습니까?
10월19일날,조금 늦게 줄을 섰다며 선생은 아이를 따귀를 때려 넘어지게
만든 후 아이를 재차 구두발로 걷어 찼습니다.
아이는 무방비 상태에서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겠습니까?
이 일은 단 한 아이 일만이 아닙니다.
1학년5반, 아니 자라나는 모든 우리 아이들에 일입니다.
그 선생은 학부모 에게 말 합니다 자기는 이런 교육 환경이 너무 싫어 자식
둘을 모두 유학 보냈다고 말입니다. 저희들 모두 이런 선생님이 교직에 있는 한 모두 이민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동안, 참고 넘기려 했던 기막힌 사연들을 너무 길기에 번호를 붙여 간단히 올립니다.
1.아이들에게 바늘같은 것을 보여 주며 떠들면 혀에 침을 놓고 뒤를
돌아보면 목에 놓고 다리를 흔들면 다리에 놓겠다 위협을 했다.
학기 초 내내 우리 아이들은 친구 이름도 잘 모른 채 지내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혼나기 때문입니다.
2.옆 친구와 조금 장난 했다고 따귀를 때리고 옆구리를 꼬집혀서 피멍이
15일 이나 갔습니다.
그 친구는 선생님이 직접 이 아이는 나쁜 아이니 같이 놀지 말라며
아이들 에게 왕따를 당하게 조장 합니다.
3.체육 시간에 엎드려 공 받기를 잘못해서 공이 튕겼다고 따귀를 연달아 3대를
맞았습니다.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됩니다.
4.실수로 책상에서 색종이나 연필을 떨어뜨렸다고 따귀와 머리채를 잡혀
흔들었습니다.
5.우리 아이들은 200리터 우유를 10초안에 못 마시면 혼이 납니다.
그래서 빨리 먹다 토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6.실수로 오줌을 싼 아이에게 따귀를 때리며 반 아이들 앞에서 온갖
욕 짓거리와 미치겠다 하면서 오줌을 닦게 했지만 그 엄마에게 한약을
받고는 아이가 아주 착한 아이라고 말이 바뀐다.선물을 받기 전과 후의
이중성에 선생님에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7.응암동 아이 들에게는 너희는 신사동도 아니면서 왜 신사 초교에
왔느냐며 꼴도 보기 싫다며 모두 다른 학교로 전학 가라고 했다.
학교 배정받은 것을 어떻 합니까?
8.준비물을 아침에 사 왔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손 바닥을 때렸다.
맞벌이 엄마들은 아침에 사 보내지 않으면 시간이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지장이 없는데 왜 때립니까?
9.학기 초부터 학부형에게 반말은 기본이며 학급 일을 도와준 어머니들
에게는 본인 맘에 들지 않으면 삿대질을 하며 마치 어린 아이를 꾸짖듯이
온갖 모욕을 준다.학부모가 선생에 종 은 아닙니다.
아이를 맡겼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자존심도 버려야 했습니다.
10.맞벌이 하는 학부모에게 1학년을 맡겨 놓고 개별 상담을 안 온다며
신경 안 쓴다고 무식한 엄마라고 삿대질을 하며 15분간 폭언을 함.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를 바르게 지도 해야 하는 것이 선생님이
할 도리가 아니 겠습니까?
11.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있는 데서"내가 아이들 때문에 힘들고 지겨워 "
라며 입 버릇처럼 얘기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지겹고 짜증스러운 마음으로 바른 지도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해 주는 선생님 보다 사랑을 주는 선생님을
원합니다.
12. 청소당번 일날 과일을 사 가지고 갔더니 필요한 것 사게 돈으로 주지
뭐 하러 사가지고 왔느냐며 발로 툭툭 찼다.
암암리에 선물을 요구하며 "자식한테 신경 쓰지 말고 나한테 잘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해줄 텐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13.청소당번 일날 엄마가 바빠 할머니가 대신 가셨더니 늙은이가 와서
보기 싫다며 모욕을 줬다.
노인공경을 가르쳐야 할 선생님이 학교 일을 도와주러 가신 할머니께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14."너희 엄마는 얼마나 버시니?"또,"너희 아빠는 무슨 일을 하시니?" 라며
아이들에게 묻는다.
부모의 소득이 아이들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15.수업 중에 따귀를 때린 것에 대해 항의를 하니 선생은 그 엄마에게
"나는 결코 머리를 때린 것이지 얼굴을 때린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얼굴이
작아 맞았을 뿐이다."라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쳤습니다.
16.소풍을 따라간 엄마에게 자기에게 선물도 안 들고 뭐 하러 왔느냐며
폭언을 한다.
선물을 안주면 엄마는 아이 소풍도 따라 가서는 안 되는 겁니까?
17.친구들을 서로 감시하게 만들고 고자질을 하게 함으로 우정이란 있을 수
없게했습니다.
18.학부모 에게 본인이 필요한 것은 언제고 당당하게 요구 한다.
공개수업 외 학교를 찾아 선생님을 만나 뵙지 않았다고
"나도 감정이 있는데 내가 두고 보겠어 가만 놔두지 않을 꺼야"라며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19.우리 반 엄마들은 고등학교 밖에 못 나온 무식한 엄마들이 많아서
숙제도 제대로 못 해 보낸다고 모욕을 줌.
20.체육도 들지 않은 날 운동화를 신고 오지 않았다 하여 샌들을 신고온
아이들 에게 손바닥을 때림.
이외에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어이없는 일들이 우리 아이들 에게일어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자기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당시의
기분에 따라 체벌을 합니다.
체벌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당연히 혼 이 나야 합니다.
하지만 연약한 우리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따귀와 멱살, 모욕을 당하기에는 너무도 어린 초등학교 1학년들입니다.
우리 엄마들이 바라는 것은 특별 하거나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사랑으로 감싸고 바르게 이끌어 줄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희 엄마들은 김 귀자 선생님의 처벌을 원합니다. 또 다른 피해 학생들이 없게 하기 위해서 라도 교권에서 물러 나야 합니다.
여러 차례 학교장실과 교육청에 이의를 재기했지만 그 때마다 일이 무마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참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지 모른 다는 바보 같은 희망으로 기다려 왔지만 선생은 급기야 구두 발로 아이를 차고 따귀를 때리며 왕따를 조장을 일삼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 못을 모르는 선생은 물러 나야 합니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께서 저희 들에게 힘 을 실어 주십시오.
저희엄마들은 김 귀자 선생님이 교단에 남아 있는 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여러분 도와 주십시오 .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설마" 라고 생각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한번 이 모든 것이 사실임을 명백히 밝힘니다.
여러분들의 한마디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이 즐겁고 신나는 재미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한분한분의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을 복사해서 다른 사이트에도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