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회복지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교회에서 지하철로 커피 전도를 다니면서 부터 입니다.
-도전하는 사람은 성공하며, 꿈을 가진 사람은 이루어진다.
매주 정해진 시간에 지하철에서 커피를 권하며 전도 팀들과 함께 예수님을 전하면서 복음만이 아닌 떡도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수학 과외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데 많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려니 방법도 몰랐었고 가정도 있는 터라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도 없어 사이버 강의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검색을 통해 많은 학점은행 사회복지사 교육기관들이 나왔습니다.
일단 내가 공부를 할 거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이곳저곳을 알아 봤습니다. 그 중 이야기평생교육원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고, 다른 교육원들과는 조금 틀리게 자체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육원들이 단순히 사이버 대학의 강의를 연결해 주는데 그치는 반면 이곳에서는 검증된 강의를 만들어서 수업을 진행하고, 각종 평가나 시험문제 또한 꽤 난이도가 높고 채점이 까다롭단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1급 자격을 취득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도전하던 저는 오히려 학점 받기가 어려운 곳에서 제대로 된 수업을 듣고 평가 받고 싶다는 생각에 일부러 이곳을 선택 하였습니다. 실은 굉장히 많은 곳을 알아봤었는데 다들 이야기교육원 수업이 어렵고 탈락자도 많다는 얘기들이어서 처음엔 망설였지만, 한 학기 8과목을 수료하고 난 지금은 제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교수진들도 우수하고 강의내용도 성의가 있었서 만족 스러웠습니다.욕심에 8과목에 도전해서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고, 과제나 퀴즈, 토론등을 시간안에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많았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그리 녹록친 않았었구요. 그러나 어디서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과 강의 중에 말씀해주시는 교수님들의 격려에 많은 힘을 얻고, 모든 과제나 수업을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잘해 낼 수 있었단 생각이 드네요.또 얼굴은 모르지만 함께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나 질문을 게시판을 통해 들어보면서 위로도 얻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20여년 만에 공부라는 걸 하면서 남편과 아이의 도움도 컸고, 무엇보다 결과가 좋아서 함께 기뻐해 주는 것에 감사하네요. 남은 6과목도 열심히해서 2급자격증을 취득하면 1급시험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지금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2학기 수강모집을 하는데 이번에는 혜택이 많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처럼 나이가 있다고도 걱정 마시고 노력하고 자신을 바꾸고 공부와 자격증취득을 하는데 있어서 이유를 생각해서 한다면 좋을 듯합니다.
첫댓글 전도행위를 통해 사회복지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니,전도행위가 사회복지사과정을 전도한 셈이군요^^이런 걸 주객전도라하나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닉네임이 재밌어요^^샹하이샹하이~의 변형 맞나요 ㅋ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홧팅
화이팅
우와~ 님의 닉네임도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