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감이 많이 열렸다고 제가 어제 올린 글에서 언급 하였는데. 어머니가 20여 년 전 판매 목적이 아닌, 식구들 먹일 요량으로 또 유실수를 좋아하셔서 밭 가장자리에 감나무 묘목 예닐곱 그루를 심으셨는데, 우리 형제자매들이 먹고도 남을 양인 지라, 생애 처음 이곳에 판매글을 올려봅니다.
감나무를 심은 사람은 부모님이지만 농약이라든지 비료 등을 한 번도 주지 않았기에 감나무를 키우고 감이 열리게 만든 당사자는 자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밭에 따놓은 요 감을 점심때 쯤 집으로 가져옴>
故서정주 시인께서는 시에서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라고 했지만, 우리집 감나무를 키운 건 구할이 자연이라는 거죠. ㅎ
그러니까 자연이 키운 유기농 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건데요.
제가 중봉 감이라고 이름 붙인, 판매하려는 이 감의 홍시를 먹어봤는데 홍시 맛이 깊더군요.
이러하니 감말랭이를 만들거나 감식초를 만들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감나무에 매달린 감이 아직 많답니다.>
* 대봉감 보다 작은 사이즈
* 총판매량 200개(두접)
* 50개(반 접) - 27, 000원.
* 100개(한 접) - 43,000원
(택배비 포함입니다.)
* 판매 설이 좀 길었네요. ~ 😀 🤗
첫댓글 폰 번호가 없네요
두접 제가 구입하고 싶습니다
010-9093-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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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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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한접 주문합니다. 주소와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대봉감을 아직 따지 못했습니다. 오늘 따려고 마음 먹었는데 비가 계속 오는군요. 대봉감 딴 후 넉넉하면 한 접 정도 판매 해보려고 합니다.
@산당화 핀 언덕 쪽지로 전화번호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언젠가부터 무슨 이유인지, 상대가 쪽지를 보내오면 제가 그 쪽지를 찾아 읽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저로서는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러하니 쪽지를 보내지 마시고 비밀댓글로 전번을 남겨주신다면 제가 대봉감 수확 후 판매 가능 여부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구입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