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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베이스라인
최종1화 :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1256836
잠시 후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안내되는 정후.
오비서가 어르신에게 소포의 포장지를 건네긔.
그 사이에 도청장치를 부착하는 정후.
이 안에 내용은?
갖다 주면 내 수배 풀어줘요? 경찰에 보낸 동영상도 지워주고?
물건 먼저 가져오고.
더 할 얘기 없다는 듯 일어서서 나가려는 정후.
그 소포에 뭐가 들었었나?
어르신이 부르긔.
.. 이 휴대폰 하나.
안에는?
동영상 한 개. 무슨 마을회관 같은데서 사람들이 쓰러지고 토하고 그러는 거.
.. 아가. 아직도 모르겠나? 내가 널 데리고 있으면 아무도 못 건드려.
살인범이든 뭐든. 괜찮다니까.
내가.. 좀 힘들어요. 난 살면서 바라는 거 별로 없거든요. 나하고 내 여자하고 둘이 편하게 사는 거요.
그런데 이렇게 경찰한테 쫓기고 할아버지 사람들한테 위협당하고..
나 혼자는 괜찮은데 내 여자까지 그러는 건 진짜로 못 참겠네.
그럼 우선 그 여자가 보낸 거 어디 있나.
휴대폰을 밀어주는 정후.
두곡리 동영상이 있습니다. 틀림없네요.
그 여자가 이걸 김문호에게 보내려고 했단 말이지. 그런데 네가 이걸 중간에 빼내왔고.
잘했구나.
하지만 진짜는 이 곳으로.
이거 보고 계신 분. 김문호 기자님 맞아요?
제보할 게 있는데요.
잠시 후, 방으로 올라오는 영신.
그 때 정후가 창문을 두드리긔.
아가씨. 시간 좀 있으신가.
내가 그런 거 하지 말랬지.
한밤중에 드라이브 안 갈래?
어디로.
너 원하는 데까지.
그 애의 손을 잡으면 .. 이제 괜찮아.. 하는 느낌이 손에서부터 스며들어와 온 몸에 퍼진다..
참 신기한.. 세상에 하나 뿐인.. 이제 괜찮아.. 하고 말하는 손.
좋아하는 것.. 높은 데. 첫 눈. 작은 손. 하얀 이불. 그 머리칼.
싫어하는 것... 그것들과 같이 있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
초조하게 뭔가를 기다리고 있는 문호와 민자.
그 휴대폰으로 국제전화가 걸려오긔.
여보세요. 김문홉니다.
- 김문호 기자님 맞나요?
예. 제 목소리 아세요? 전화하신 분은 김재윤씨?
- 네.. 네 저 김재윤이에요. 제가 지금 중국 대련에 있는데 좀 있다 한국 들어갈겁니다.
- 공항에서 좀 만날 수 있을까요? 김문호 기자 만나고 바로 돌아올 거에요. 제가 한국 비자가 없어서..
그런데 그 때, 지지직 거리다 끊기는 전화.
.. 여보세요. 김재윤씨?!
그 동영상을 보낸 건 김재윤이라는 한국계 중국인 생화학자에요.
더블에스 사무실에 와있는 정후.
그 연구팀은 우리가 대준 막대한 자금으로 새로운 생균을 배양했는데. 김재윤이 얼마 전 몽땅 파기해버렸습니다.
약간의 샘플만 남겨놓고요. 그걸 한국에 가져올 모양입니다.
중국에서 연락입니다.
그 여자가 오늘 한국으로 온답니다. 티켓 끊었대요.
김재윤의 동선이 이미 파악됐긔.
- 가서 데려오겠습니다.
여자는 굳이 데려올 필요 없어.
그 생균만 확보하면 돼.
그리고 작동하고 있는 도청기.
- 총회 날짜가 잡혔습니다.
- 이번 총회에서는 박정대 대표의 재신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겁니다.
- 박대표께서는 필히 참석하셔서 그간의 공과에 대해 해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이렇게 틈을 타서 기어오르는 게야. 뭐 쿠데타라도 해보자는 건가?
- 틈 치고는 좀 컸지요. 박대표님 개인 신상 뿐 아니라 우리의 실체까지 드러낼 뻔 하셨잖아요.
너. 너무 쉽게 줄을 바꾼 거 아니니?
- 총회 날 뵙겠습니다.
중국 국적인데. 비자가 없는데. 한국에 온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올 때 120시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공항이 한군데 있어요.
오늘 대련에서 그 공항으로 오는 비행기는 딱 한 대.
그럼 가서 만나면 되는 거네.
.. 그 인터뷰 니가 해볼래?
어. 진짜요?
차암 해맑은 분들일세요. 이봐요. 그 미친 늙은이 쪽에서 일개 중대는 보낼 모양이라고.
아무리 힐러라도 그렇게 쪽수에서 밀리면 방법이 없어.
그럼 어떻게 해요.
생방을 하죠.
그거 쎄요. 자기가 방송을 타고 있는데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아놔.. 이 민간인들 데리고 이거 참.. 참..
윤동원에게 전화가 오긔.
윤동원입니다.
옷 마저 입고.
손도 씻고.
바지 아직 그대로야. 마저 입어.
뻥이야.
선배.
윤동원이 민자가 가져온 동영상을 보고 있긔.
이게 뭐야. 어떤 미친 넘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느 마을을 대상으로 이런 실험을 했다는 거야?
그 실험을 했던 연구원이 직접 찍은 영상이고. 오늘 그 연구원을 만나러 갔어.
니놈이 가서 좀 도와줘.
그럼 먼저 대답 좀 해줍시다. 선배하고 그 놈. 서정후. 힐러 맞지?
그 정도는 서로 솔직해야 그 다음 얘기를 하지.
윤동원.
먼저 자백하세요. 힐러. 그리고 그 파트너. 맞죠?
지난 5년간 니가 쫓던 해커의 현주소. 일곱 개.
일곱.. .. 데블윙.. 걔도?
더해서 작년 삼오은행 망 뚫은 놈 실명과 주소.
오늘 공항 가면 그 놈 만날 거다. 어르신의 천재 해커. 안 모시기.
선배. 하나만 물읍시다. 사람이..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보면 알잖아요.
이 세상을 위해서 살아줘야 좋은 놈. 죽어줘야 좋은 놈. 서정후 그 놈. 어느 쪽이에요.
청주국제공항.
김문호가 서정후씨는 대단히 신뢰를 하고 있을 거니까. 일단 옆에 붙어 계세요.
옆에 붙어 있는다..
김재윤을 만나게 되면 생균을 갖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시고.
확인한다.
확보한 다음 죽이면 됩니다.
.. 죽이라고?
아 직접 안하셔도 되요. 뒤에..
저 분 근처에만 있게 하시면 됩니다. 간단해요.
.. 간단하다.
저기 가는 놈이 서정후죠? 딱 한패 같은데요?
저쪽은 더블에스 쪽이고.
민자가 나눠주는 이어마이크를 꽂고
흩어지는 네 사람.
정후야.
.. 우리 너무 친한 척 하면 안되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니.
이게 플랜B니까. 이것도 안 되면 플랜C까지 가야 되거든요.
위험할 수도 있어. 아니. 아주 위험해. 이거.
싸장님.
다시 생각하자.
그거 버릇이에요?
뭐?
생각만 하는 거. 맨날 시뮬레이션만 하다가 본 게임은 못 하는 거.
.. 어떻게 한번을 안 지냐.
... 삼초온.
.. 뭐라 그랬어.
두 번은 못 하지.
대련에서 온 승객들 입국수속 시작했네. 곧 나옵니다.
민자의 말에 표정이 심각해지긔.
그리고 그 시각, 화장실에서 준비중인 영신.
김재윤한테 전화 올 때 됐고. 스탠바이.
그 때 문호의 휴대폰이 울리긔.
김문홉니다.
전화 소리 듣게 붙어요. 김문호 옆으로. 그리고 그거 빼지 마세요.
김재윤씨.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문 앞에 있어요.
나오시면 제가 보일 겁니다. 제 얼굴 뉴스에서 보셨죠?
채영신이라고 합니다. 김문호기자 후배구요.
입국장으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김문호 선배가 있을텐데요.
모른 척 하시고 좌측 보시면 에스컬레이터 보이십니다. 그거 타고 2층 여자 화장실로 오시면 됩니다.
문호가 받은 전화는 페이크였긔. 김재윤과 통화하고 있는 영신.
김재윤을 보자 손짓하는 문호.
알아채고 긴장하는 김재윤.
- 김재윤씨. 이쪽으로.
- 네?
문호가 다른 여자를 데리고 가는 사이에
반대 방향으로 향하긔.
비행은 어떠셨어요.
전 김재윤이 아닌데요.
김재윤씨가 아니세요?
네.
아 김재윤씨가 아니시구나.
죄송합니다.
안내 받은대로 화장실로 온 김재윤.
썸데이 뉴스 채영신 기자입니다.
30분 뒤.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실 거죠?
이게 마지막으로 남은 생균이구요.
이건 우리 연구 기록이 담긴 USB입니다.
.. 그 시간 동안.. 인터뷰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위험한 부탁이죠? 단념하겠습니다.
.. 나 지금 망명신청 중인데. 이 인터뷰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그 시각 힐러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정후.
여긴 준비 다 됐습니다. 거기 시작하죠.
안녕하십니까. 썸데이뉴스 김문홉니다. 지금 이 시각 저희 썸데이는 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중국을 통해 방금 입국한 생화학 연구원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한 마을 주민 전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리고
그 중 다섯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그 사건이 어떤 연구팀의 의도적인 실험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저희 연구팀이 수질 연구 중에 발견한 생균이 있어요.
그런데 이 생균의 독성을 일부러 강화시켜서 사람들한테 해를 주는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 중이에요.
대체 그런 연구는 왜 하는 거죠?
제가 듣기론.. 그렇게 수질을 오염시키구요. 그래서 수질관리를 민간업체에 맡길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민영화죠. 그 여론을 얻기 위해서래요.
공항 내 여자 화장실. 다 뒤져.
서정후. 어딨어. 방송 시작했어. 이거 못 막으면 당신 완전 끝이야.
힐러 복장의 정후가 썸데이 방송을 타긔.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채영신 기자?
눈빛을 교환하는 정후와 영신.
사정을 모르는 김재윤은 겁에 질려있긔.
영신에게 눈짓을 하더니
... 소리 지르셔도 됩니다.
영신이 카메라를 돌린 사이에 작은 소리로 말하는 정후.
그리고는 재윤을 끌고 나가긔.
때마침 달려온 안팀장 일행과 마주치는 정후.
확보했슴다.
생균 샘플과 USB를 안팀장에게 넘기긔.
썸데이 방송으로 그대로 송출되고 있는 장면.
카메라.
그리고 정후는 김재윤을 슬쩍 풀어주는데
김재윤씨.
하필 김재윤이 킬러쪽으로 도망가긔.
채영신. 가지 마.
주사기를 꺼내들고 김재윤에게 다가서는 킬러.
거기 서!
탕!
그리고 그 때 울리는 총소리.
구급차 불러!
정후야!
정후야.
정후야.
국제공항에서 총격전에 의해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내부 고발자를 암살하기 위해 생방송 도중에 난입했다가 사망한 자는 고용된 암살자로 밝혀졌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죠. 그래도.. 사람은 양심이란 게 있잖아요.
도저히 침묵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 암살자를 고용했던 이는 오메가홀딩스의 박정대 대표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긴급 입수한 이른바 엘에이 동영상입니다.
박정대 대표가 러시아의 화학자 니콜라이를 만나는 모습이 찍혀져 있습니다.
검찰은 박정대씨에게 두곡리 사건의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사망한 암살자의 본명이 박봉수로 밝혀졌습니다.
평소에는 여러 개의 다른 이름을 사용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번 암살 미수 사건 말고도 다른 여러 사건의 용의자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1년 후
지금 어디야.
다섯. 넷..
셋. 둘.
하나.
안녕하세요. 썸데이뉴스 채영신 기잡니다.
어제 재판정에는 휠체어를 타고 오셨던데. 그새 몸이 다 나으신 모양입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몇 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나중에 비서분 통해서 인터뷰 요청드리면..
내가 좋아하는 것...
그의 셔터소리. 커다란 손. 웃는 눈. 커다란 품.
싫어하는 것.. 그것들과 함께 있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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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찬이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을 할때
서울의 수도 문제를 얘기했던거 기억하시긔?
수도 민영화가 농부들의 이번 목표였지만.. 이렇게 실패했긔.
참고로 마지막회에 다 담아내지 못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대본 초고와 작가 문답 참조했긔.)
썸데이 뉴스는 어느덧 50회 방송을 하고 신입사원도 여럿 뽑을 정도로 탄탄히 자리 잡았고
스파이 종수도 이제는 진짜 썸데이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긔.
그리고 썸데이 논설 주간이 된 명희는 요양원에 입원한 문식의 병문안을 1주일에 한번 가긔.
문호는 한달에 한번쯤?
쓸모가 없어진 어르신은 오비서에게 독살당하긔. 오비서는 계속 농부들을 위해 일하고.
죽은 어르신의 자리는 또 다른 어르신이 대체하겠죠.
정후는 평범한 기자로서는 도저히 캐낼 수 없는 정보와 사진을 썸데이에 물어다주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긔.
여전히 민자와 호흡을 맞추며. 다만 돈은 예전같이 못 번다긔 ㅋㅋ
그리고 원래 작가가 정후-영신-문호의 삼각도 어느 정도 염두에 뒀었다는데
유지태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그 설정은 싹 접었다고 하긔.
그리고 썸데이 방송은 나꼼수를 참조하셨다고 하긔. 작가님이 주진우 기자랑 실제 친분도 있으셔서 조언도 들으신 모양이더라긔.
썸데이 기자 찬영과 선재.. 보조작가분들 이름이긔.
알고난 다음에 보니 전 더 정이 갔긔.
참 글고 1년 후에 영신이가 쓴 안경.. 힐러 안경이긔.
근데 그걸 표현하려면 새로 찍어서 CG를 입혀야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작가님도 좀 아쉽다고 하셨긔.
아 정말 끝이긔. 섭섭하긔. 댓글님들 정말 그동안 고마웠긔 ㅠ
ps. 참.. 각 화 부제는 제가 붙인게 아니라, 작가쌤이 하신거라긔 ㅎㅎㅎ
마지막 서비스컷~
이런 사진에서는 이리 자연스럽고 예쁜데..
창욱햏은 제발 셀카 찍지마소서.
저 궁서체긔..
그럼 진짜 안녕~ 곧 딴 거 들고 다시 올거긔~
첫댓글 감사합니다ㅜㅜㅜ
어르신 죽었구만
고마워여시 잘봤오!!!
개재밌어ㅜㅜ고마워
하 너무 잘봐ㅆ어 ㅠㅠㅠㅠ 고마워
아미쳤다 ㅠㅠㅠ이거보는재미로 여시했어 고마워ㅠㅠㅠㅜ
ㅠㅠㅠㅠㅠ잘봤어 고마워
진짜 힐러 최고야
고생했어 여시야~!! 진짜잼께봤옹
ㅠㅠㅠㅠ 존잼이다 여시덕분에 잘봤어 !!!!!
여샤!! 진짜 잘봤어 ㅠㅠㅠㅠ 고마워!!!
거마워 여샹 재밌게 잘봐뗘!!
여샤 잘봣엉😊 근데 마지막에 나 이해를 못햇는데ㅠ 박봉수?가 죽엇다는건 지창욱이 총맞고 죽은거아냐..? 근데 왜 1년후에 지창욱이 살아잇는지...? 나 이해를 못햇어ㅠ 혹시 아는 여시들잇는지..
지창욱이 박봉수로 신분 세탁 했었자나! 신분증 위장하고 그때 신분증 사진보면 뉴스에 나온 남자 사진이랑 똑같음!!
@췡췡럼 웅웅 신분세탁한건아는데 뉴스에도 1명이 사망한거로 나오잖아 박봉수로 신분세탁을 했을뿐이지 그 박봉수가 지창욱이엇짢아ㅠ 공항에서 총을 맞은것은 지창욱이 아닌지..? 그럼 죽은 사람은 누구인지..?ㅠㅠ(와따시 머리가 나쁜가 이해가 안가네요... 허어헝)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사는 여시 내 생각으로는 지창욱이 생방중에 연구원 납치하는 역할 했자나 그 암살자 역할을 죽은거로 하기 위해서(가짜 피로 꾸며내고 했던거) 가짜 신분 박봉수를 죽은거로 한듯!! 실제로 총맞은건 아무도 없고 총맞은척한건 지창욱이고 사회적으로 죽은건 박봉수 신분
@췡췡럼 ㅏ아앙아아아!!! 나 이해햇다!!!!!!!!!! 고마워❤️❤️❤️ღ’ᴗ’ღ헤 여샤 고마웡❤️
여시야 ㅣㅠㅠㅠㅠ힐러 보면서 행복했어 고마워!
여시야 고마워!!! 덕분에 잘 봐썽😊😊 보면서 지금 장자연사건도 떠오르고ㅠㅠ 마음이 싱숭생숭했당
혹시 박민영 폭행트라우마는 어떻게 된 일인지 나왔었어? 내가 제대로 못 보고 지나간건지ㅠㅠ
잘바써ㅠㅠ
존잼 ... 짤로 정주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고웃으면서 넘 잘봤어!! 고마워~~
여시야 삼일만에 정주행했다 진짜 고마워 즐거웠어!
덕분에 넘나 잘봤어ㅠㅠㅠ
정말 재밌었다 광광 고마워!
짱ㅜㅜ넘잘봐쏘♡
여시 넘 잘봤어 ㅠㅠ 고마워!!!!
조선컴 덕후인데 신나게 연어하다가 넘 잼나게 봤당 ㅠ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