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이 부끄럽게 오랜만에 글을 올려 본다
남들보기에 상쾌 통쾌 명쾌 한 여자가
김민정이로 알고 있지만 ᆢ 그럴듯한
포장속 위선적 인간이다ᆢ소심한 A 형
밤새 파고 또 판다 지머리 지지고 볶는다
밥벌이 수단으로 주구장창 하는 역탐도
몇번씩 훌터보고 대구빡을 (죄송)굴린다
혹 누가 돌발질문이라도 던져 적합한
답을 못하면 퍼렇게 눈탱이라도 맞을세라
때로는 술에젖어 땀에젖어 야속한 밤중에도
몇백년전 죽은 왕들을 들쑤시고 곁가지들
인생도 훌터본다 영의정도 좌의정도
살았다 죽었다 그가계도를 더듬는다
거룩하게 묘사된 신사임당의 현모양처는
절반은 사기더라 ᆢ 현모는 타당하나
양처는 절대 아니다 남편 이원수가 달래면
제때 주기를 하나ᆢ서방말에 고분고분
하기를 하나 ᆢ타고난 재주가 무능이라
공부와는 담을 쌓은 남정네를 입신양면을
위해 산속 절방에 유폐시켜 젊은 몸뚱아리
불지르게 하고 마지막 유언에도 절대
새장가 들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신사임당
시집살이 조차 변변히 한적없고ᆢ 한양땅
본터인 이원수를 강원도 강릉땅에 처가살이
에 이태백이도 울고갈 시를짓고 화공 김홍도를 울린 그림으로 서방기죽인 여자 ᆢ
그녀가 어찌하여 우리나라 최고지페 오만원
짜리에 올라 있는지ᆢ 퇴계이황도 세종대왕도
무지 기분상했을터 ᆢ더하여 최고의 성웅
이순신은 아예 동전에 투입된 자화상 ᆢ
오오 ᆢ 통제라 ᆢ 이미 여상상위시대는
예견된봐 ᆢ 나는 역사탐방해설사로서
때로는 변절된 역사의 그림자에 항변하고
싶지만ᆢ
뭐 ᆢ! 니간 뭔대ᆢ! 어쩌라구 ᆢ!
역사책에 적혀 있잖아 ᆢ
넌ᆢ! 해설사로써 고문헌에 적힌대로
앵무새 하면돼 ᆢ
잘난척도 안먹히고 약발도 안받는다 ᆢ
첫댓글 김민정 님의 엄청난 노력과 진실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짐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제 잘났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때로는
역사의 뒤안길에 그림자속에 묻힌
한면을 말해본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노고에 항상 반수를 보냅니다.
힘내시고 우리에게 무보수로 수고함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우보수 잘난척이 아니라 때로는
딴 이면으로 역사를 반추해 볼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솔직 담백한 글
좋습니다요
철저하게 준비해 가는
책임감있는 자세가 멋진거죠
잘하는게 있으면 못하는것도 있기
마련이라서
저는 못하면 못하는대로
던져둡니더
내가
편하게 지낼려고요
맞습니다 되는 데로 시른게 신간편한
법이지오ㅡ ᆢ 라아라님 감사합니다
관점의 차이지요
신사임당이야말로 우리나라 역사의 보배
남자편에서 보면 그러겠지만
한 인간으로서 승리한 여자입니다용
우리나라가
모든면에 남자편에서만
여자들을 노예취큽했으니
노예보다 더 비참하게 살았지요
왜 그리 살아야됩니까
여자 인생은 인생도 아닌가요
여자를 개무시하고 살았던
조선역사 이런
남존여비 사상은 혐오합니다
오랜 남존여비사상은 분명잘못되었지만
남자 입장에서 본 신사임당 입니다
오해는 마소서 ᆢ ㅎ ㅎ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모를 때가 있듯이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회장님 마음을 헤아릴수 있으리오만
분명한건 대 다수의 회원들이
회장님 무보수 수고에 감사하며
그 순발력.명해설에 감동하고 있음이니. 그또한
행복이라 전하고 싶습니다.
늘 수고에 감사합니다
에고 언니 ᆢ 알아달라는 말이 아니고
제성질이 더럽다는 뜻입니다 ᆢㅎ ㅎ
언니 늘 댓글로 답해심에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시네요.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도 오래되면
자꾸 잊어버리기마련이지요.
그걸 정리해서 전달하려니 수고가 많은거지요.
그런데 신사임당 저때는 여성중심사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이러고저라고 하면 유교정신에 젖은 남편은 그러려니했던거 같습니다.
저의 조부모님이 그랬어요.
더 나아가 조모님은 며느리만 잡았어요.
지금은 안료가 다양해서 좋은 그림이 나오지만 저때는 안료가 변변치 못했는데도 저처럼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다는건 대단했지요.
허나 떡 좋아하는 남편에게 그걸 풍족하게 대령하지 아니한 것이나 내아내가 물도 떠다주지 않는거나 피장파장이기도 합니다. ㅎ
ㅎ ㅎ 난석 우리양방 선배님 조선시대
남자들의 시각에서 볼때 입니다
오해는 마소서 ᆢ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나의 지식을 남 에게 전하는거 그거 무쟈게 힘들어요 노고에 감사해요
하얀 선인장님 답글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드디어~~ 구수한 입담과 속 시원한 바른소리 ㅋㅋ
기다렸답니다
그러나 잘 걷지못하고 서 있기힘든 나로서
함께 참석 못함을 대단히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걸쭉한 이야기 속으로 자주 빠져봅니다..기다리면서~~
수고하셨습니다....
경빈 마마 ᆢ 제 어찌 마마의 따뜻한
정을 모르오리까 ᆢ고져 ᆢ늘건강만
하옵소서 ᆢ
수고 많습니다.무보수에 해설 하시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보기엔
회장님은 신사임당 못지않은 녀인 같으이
밤을 새며 뒤척이건 어쩌건 인정하는 능력자임은 분명하이
건강 잘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경이 언니 전 늘 언니의 고운
마음씨와 산을타는 체력을 부러워 합니다
늘 강건 평안하십시요 ᆢ
김 민정여사께서 살아갈수 있는 아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 한다면 존재의 이유로
삼을수 있씀이 행복 아니것쏘 아무턴 나날에 힘찬 응원 보내 드림니다 건강 하기요
신하여님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주심에
늘 평강하옵고 행복하소서 ᆢ
공부하시고 봉사
하고 열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자랑
스럽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친구님 ᆢ 올해 아니 ᆢ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동감입니다. 그런 역사 많지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신사임당 얘기는 첨 듣는 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보는 오만원지페에 신사임당 ᆢㅎ ㅎ
현모양처는 맞는 말입니다
남자의 시각에서 본 것입니다 ᆢ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구수한 글 보네요
공부하고 노력하는 명해설가 임은 자타가 인정 하지요 해박한 역사의진실
언제까지나 화이팅 입니다
안단테언니 ᆢ 글로써 오랜만입니다
늘 평강하소서 ᆢ 행복 까지 ᆢ
그렇죠?
그런사람 꼭 있죠?
자기잘난맛에 사는. ㅎㅎ
집에가서 공부하라고 하시고..
그런사람 신경쓰시지마시고
그렇지않은 그저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 전하고픈 다수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수고많으시겟지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알 지낫으면합니다..
저도 넘들이 알고 있는모습은 1% 로 정도로 살고있고
전형적인 A형이랍니다..
이다음에 일 그만두게되어 동행길함께하고픈 길..
역탐길이랍니다..
건강잘유지하시고..
너나 잘해 하면서
되돌려주시면서 ㅎㅎ
행복한웃음 많이 지으시길 진심 바랍니다^^
우리 이쁜 영지니 아가씨 반가우이 ᆢ
그래도 아직은 쩐을 벌어야지오ㅡ ㆍ
직장 안다니실때 자주 보자우오ㅡ ᆢ
아 ᆢ 너무들 잘아시는 신사임당 매일
보는(오만원 ) 신사임당 ᆢ ㅎ ㅎ
답글에 감사드리옵니다
노력없이 얻어 지는 지식 있을까요?
그만큼 노력하기에
역사 해설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지요.
요즘 초등생들도
선생님께 엉뚱한 질문하고 답을 못 얻으면
선생님 것도 몰라요?한다는데.
노력의 대가
민정님
카페 봉사도 많이 하시고 수고 많으세요.
자랑질이 이나 알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제 지랄같은 성격을 말한것입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시원시원하고 솔직한글 잘봤습니다. 신사임당도 훌륭한 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5만원권 인물이 유관순열사나 안중근의사 같은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ᆢ 제 잘난척 하자는게
아니라 ᆢ죄고의 지폐에 신사임당은 ᆢ
좀 ᆢ ㅎ ㅎ
제 말이 긍살 입니다 동감 에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
김민정씨!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에 고마움 ᆢ전합니다
오만원권
신사임당 저도 평소에 반대하는 1인입니다만
많기만하면..................ㅋㅋ
아우님말씀 절대 동감 ᆢ
다다익선 ᆢ 배정자가 있어도
장희빈이 있어도 많으면 나두 좋다우 ᆢㅎ
먼 발치서 지켜봤지만 민정님은 늘 대단한 분 이란 느낌 이~
남들 앞에 선다는게 얼마나 많은 노력 이 필요 하겠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 받지 않게 일 하시길 요
늘 응원 합니다
큰 스트레스는 아닙니다 ᆢ 그렇다는
이야기고 핵심은 오만원권 에 심사임당이
세종대왕과 ᆢ좀 바꿨으면 ᆢㅎ
민정씨 자랑질하는것 한번도 본적이 없읍니다.
명랑함뒤에는 철저히 자기관리 들어갔읍니다.
사명감이 투철하고 사리판단이 빨라서 언니가 항상 가르침을 받습니다.
숨은 공로가 있기에 우리에게 해박한 지식을 전해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에고 파노라마 언니 칭찬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고압습니다
늘 평강힌십시요 ᆢ
현모양처=신사임당=육영수여사
이런 필요에 의해 신사임당의 이미지를 미화,격상시켜야 했다는
내용의 강좌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녜 ᆢ 그럴것입니다 ᆢ 정치적 이용
또는 부각하는 이미지 ᆢ 그런게 내포
될수도 있지요 ᆢ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국민학교때 의문믈 가졌어요.
시집가면 그 집 가문에 살아야하는데
친정에서 사는게 이상해 했어요.
쇄뇌가 참으로 무서운겁니다.
물론 조선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다를 수가 있어요 ᆢ장가를 간다라는
원뜻은 처가 집에서 들어가 사는것이고
시집간다 라는 뜻은 시가에 들어 가 산다는
뜻입니다 분명 조선시대 였징산 이원수
가문이 몰락하여 심사임당 집보자 훨 떨어져 처가에 가서 산것입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