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카이는 솔로 데뷔를 기념해 'KAI (开): THE OPENING LIVE'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솔로 앨범의 수록곡을 소개하고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하는 등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 말미 카이는 팬들이 직접 보내준 편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카이를 8년 동안 좋아했다고 밝힌 한 팬은 "8년 동안 저는 교복을 입은 학생이기도, 과제에 쫓기던 대학생이기도 했고,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됐다. 그 시간 동안 카이는 항상 멋있었다"며 "좋아하는 무대 오래오래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관객으로서 오래오래 함께하겠다"고 진심을 담아 카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카이는 편지를 읽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저도 데뷔했을 때 학생이었는데 어느덧 솔로 앨범도 나왔다.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눈물을 참으려 애쓰던 카이는 다른 팬의 편지에 결국 눈물을 왈칵 쏟고 말았는데요, 자신을 고3 수험생이라고 밝힌 팬은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오빠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다. 방송 본다고 미리 얼마나 공부했는지 모른다"며 "수능 직전에 오빠의 솔로곡이 나오니 수능 날 아침 오빠 노래 들으며 수능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깊은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에궁ㅠㅜㅠ 넘 귀여워..
팬 아닌데 캡쳐 보고 울고 영상 보고 오열중...
팬 아닌데 보고 울컥..
종인아 행복하자 사랑해🐻💛
팬 아닌데 같이 울었음 ㅠㅋㅌ ㅠㅠ
무엇하나 바라는 것 없이 살아오던 내가 너 덕분에 행복을 바라기 시작했어
'너에겐 실패가 없고 그런 너를 사랑하는 내겐 실망이 없다'
단 한순간도 널 사랑하는 걸 후회 한 적 없어 종인아
ㅠㅠㅠㅠㅠㅠ..... 바빠서 어제 못봤는데 종인이 마음 따뜻한거 캡처로만 봐도 눈물난다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
종인아 내 청춘을 너로 설명 할 수 있다는 게 나에게 행복이야 앞으로도 종인이 활동 계속 보고 싶다 사랑해 💛
나도울엇어...
우는 거 ㅈㄴ 예쁘고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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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무대 위에서만 그렇고 내려오면ㅋㅋㅋㅋㅋㅋ 음 게임도 제일 못 하고 일단 본인 피셜로도 춤 잘추는 것 말고는 다 못 한다 그럴정도로 제일 여려 막내도 여린데 막내보다 더 막내 이런느낌ㅋㅋㅋ
비상이다
엑소덕질 8년차인데 종인이 좋아한거 후회안함
후회안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팬들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해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