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굶은 까망입니다.</P>
<P>어제 드디어 진짜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FONT color=#ff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통기타 용</SPAN></STRONG> </FONT></FONT><FONT color=#ff0000>엘릭서 나노웹<FONT color=#000000>을</FONT> </FONT>달았습니다</P>
<P>근데 의외로.. 새 줄의 감동이 없습니다.</P>
<P>마틴 M140 은 달고 나서 이틀 동안은 감동~ 감동~ 감동~ 인데 이건 새 줄이라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밋밋합니다.</P>
<P>뭐.. 오래 쓴다니까.. 뭐... 오래동안 이정도 퀄리티는 유지시켜 준다니까.. 그냥 인정하고...</P>
<P>나쁜 일렉 줄을 꼬깃꼬깃 접어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아이 시원해~ ^______^</P>
<P> </P>
<P>근데 막상 통기타 줄을 달고 나니 은근 일렉 줄의 소녀 기타 소리가 그립기도~ 헛 뵨태~ ^.^</P>
<P> </P>
<P> </P>
<P><BLOCKQUOT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WIDTH: 422px; PADDING-RIGHT: 0px; 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HEIGHT: 210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PADDING-TOP: 0px" id=txc_song_player_877145 class=txc-info txSizeProcess="2"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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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DBITEM title="人生のメリ 一ゴ 一ランド（Jinseino..."></TXDB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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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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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전 우연히 통기타로 연주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를 듣게 되었는데요.</P>
<P>오호~ 꽤 괜찮다.....</P>
<P>이렇게 한방에 와닿는 느낌은 '유키구라모토 - meditation' 이후 오랜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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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타브를 구해야 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시나 이것도 많은 버전들이 돌아댕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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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선택해야 합니다. 악보가 다 같은 악보가 아니더라구요.</P>
<P>예전에 아무 악보로 캐논변주곡 열씸히 연습을 했는데 나중에 우연히 더 좋은 악보를 보고 나서는 그 후로 캐논 안합니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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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대여섯가지 버전을 모두 다운로드 받고.. 기타프로로 들어보고... 원곡이랑 비교도 해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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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건 좋긴한데 너~~~무 어렵습니다. 욕심 많은 분이 편곡 하신 듯 ㅋㅋ</P>
<P>제 실력으로는 이런 악보 첨부터 끝까지 그냥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한 세월 걸릴 듯합니다</P>
<P>어떤건 너무 빈약합니다. 편곡하신 분이 귀찮았나봅니다.</P>
<P>이건 나중에 꼭 후회할 거 같네요.</P>
<P> </P>
<P>마지막에 오픈프렛과 3프렛짜리를 놓고 고민을 하다 오픈프렛 악보로 선택했습니다.</P>
<P>3프렛짜리는 쫌 쉬워보이기는 한데 쬐끔 빈약하고 원곡이랑 별루 안 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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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암보하면서 완주까지는 보름 잡고... </P>
<P>내 맘에 드는 수준까지 연습은... 음... 6개월 ?? 일 년 ?? 끙~.. 전 이러고 놀아요... ㅡㅡㅋ</P>
<P>곡 선택을 하고나면 내 맘에 들때까지 열씸히.. ^^</P>
<P> </P>
<P>가끔 인터넷에 '나는 어떤 곡을 일주일 만에 완주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곡을 해볼까요?'라는 글을 보게 되요.</P>
<P>부럽긴 하죠... 몇 일만에 곡 하나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실력이 정말 부럽긴 한데...</P>
<P>그 분이 올려놓은 연주 동영상을 보게 되면 '에이~ 이건 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P>
<P>그냥 콩나물을 하나하나 기타로 소리를 냈다 라는 느낌이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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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나 더 많은 곡을 완주하는지가 그분의 목적인 것 같습니다.</P>
<P>뭐... 서로 취향이 다르니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별루...</P>
<P> </P>
<P>저 오늘 저녁부터 연습하려구요.. 이제 몇 일은 고생길로 들어서겠죠?</P>
<P>실력이 안되면 초반에는 운지 고민 때문에 힘들쟎아요... 근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곡이니.. 열씸히~</P>
<P>상팔 선생님 레벨이시면 악보 보고는 바로 손가락들이 알아서 착착 자기 자리에 찾아갈텐데.. 나는 언제쯤... 십년 후... ( __)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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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 먼저 이 타브 악보를 만들어주신 누군지 모르는 그 분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리고... 시작~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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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나중에 그런정도 레벨이 된다면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네요...ㅡㅜ.. 일단은 눈앞에 닥친 졸공먼저;;;;;ㅎㅎ 나중에 연주 동영상 올려주세요~ +_+
졸업공연~~ ^^ 저는 동영상 올릴 실력도 안되거니와 혼자 노는거라... ^^ 글구 상팔쌤 레벨이 아니면 이런건 다 꼭같아요.. 노가다로 한마디 한마디 천천히 해나가는거죠
저...저는....핑거 스타일 칠줄 몰라요~~~~너무 과대평가 하시는거 같네요~~감사~~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맞고를 못치겠습니까.. 겸손하시기는 ㅋㅋ
우와... 저도 이 음악을 연주하는게 최종 목표에요~ㅋ 애니메이션 나올때부터 이 음악이 너무 좋아서 미니홈피 bgm으로 하고 싶었는데 당시엔 이 음악이 없었을때라 싸이월드에 막 요청하고 그랬던 적이...ㅋ 나중에 연주 동영상 꼭 올려주세요~ 꼭~^-^
동영상은 아마... 2년 후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