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전문학토론회3월19일오후4시,장소변경_계룡문고 세미나실입니다.

[이태진]

“애정있는 토론, 대안있는 비평"

새 봄이 다가옵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심신에 활기가 넘치고 새로운 감성과 의식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계절을 맞이합니다.

스물 두번 째 대전문학 토론회를 엽니다. 우리 대전문단의 건전한 토론문화 활성화와 애정 어린 비판 그리고 합리적 대안제시를 목표로 하는 ‘대전문학 토론회’는 그간 열 아홉 번의 행사를 통하여 문학토론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지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전 문인 어느 분이나 환영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진지하고 열띤 논쟁과 설득력 있는 공감대를 이루어 개인은 물론 우리 문단 전체의 문학성 제고와 소통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본격적인 현장비평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우리 문단에 대전문학토론회 정기토론 모임은 새로운 토론문화를 형성하면서 우리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해 두번째 시집 '오래된 사진'을 펴낸 김상우 시인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토론을 벌입니다.

김상우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진부함'이라는 표현이 갖는 여러 측면의 의미와 느낌을 삶의 주변, 자연 대상물과 연관지어 담담하고 개성적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성철의 눈으로 바라보지만 교훈적이거나 관념의 세계에 머물지 않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감각속에서 시의 내재율을 최대한 살리면서 단정하고 리듬감있는 작품이 시인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지하지만 화기애애한 문학논쟁의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일시: 2011년 3 월 19일(토요일) 오후 4시 - 6시

2. 장소:  계룡문고 세미나실 (042-222-4600, 삼성생명 빌딩 지하 1층)

3; 토론작품: 김상우 시집 '오래된 사진'

4. 대전 문인 누구나 환영합니다. 참여하실 분은 사무국장 이태진 시인 (010-5555-9702)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5. 순서: 대표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김상우 시인의 인사와 문학창작관에 대한 기조발표 - 김상우 시인의시세계 해설- 시 낭송- 지정토론자의 텍스트 토론과 작품에 대한 구체적 질의응답- 시낭송- 참가문인의 코멘트- 김상우 시인의 마무리 발언- 자유토론과 환담

6. 토론회가 끝나면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친교의 시간이 있습니다(당일 회비 1만원, 시집을 드립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학토론회 사무국장 이태진 시인(010-5555-9702)에게 연락 바랍니다.

   대 전 문 학 토 론 회

대전지하철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중앙로역 6번 출구를 나오셔서 도청 방향으로 오시면 삼성생별 빌딩 지하 1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