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보다 아이 2배 많이 낳는 프랑스의 '비법'? → ‘혼외 출생’을 제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 정책. 지난해 프랑스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63.8%가 혼외 출생아. 지난해 합계출산율 '프랑스 1.8 vs 한국 0.78.'... (한국)
2. 한국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해 손해봤다?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한국 정부가 1300억원 배상하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결. 전문가, ‘다른 한국인 주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권리가 엘리엇에게만 인정된 셈’ 비판.(국민 외)
3. 한국, 의사 수는 제일 적은 반면 병원은 제일 많이 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5명으로 OECD 하위 두 번째. ▷반면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최다. OECD 평균(5.9회)의 2.5배. ▷의사 소득은 봉직의(월급), 개원의 모두 OECD 1위.(아시아경제)
4.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5년 전보다 66% 비싸 → KB부동산 통계. 5월 평균가격 11.8억으로 2021년 8월 이래 최저. 그러나 3년 전인 2020년 5월 9.1억. 2018년 5월 7.1억에 비하면 각 30%, 66% 비싼 가격.(문화)
5. 공개추첨에도 ‘로또 조작설’ 여전 → 전문가들, 각종 음모론이 보편화·일상화된 우리 사회의 단면... 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연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오류를 흔히 범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로또에서도 원인과 규칙을 찾으려다가 조작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심리학자.(문화)
6. ‘구급차’와 ‘소방차’ 특례 규정 → ‘긴급하고 부득이한 경우 빨간불에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통행해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 그러나 최근 요양원 이송 구급차의 경우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아시아경제)
7. 개신교인 56%, ‘온라인 헌금’ 긍정적 →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 한금 등에 긍정적.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자 1000명 조사. 또 개신교인의 51%는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데 동의.(국민)▼
8.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3년간 50% 늘어 → 이 가운데 비(非)주택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8.6%로 비자영업자(15.1%)를 크게 웃돌고 일시상환 등 대출 기간도 단기로 ‘시한폭탄’이라는 우려도...(서울)
9. 제주올레길 2만번째 완주자 탄생 → 27개 코스, 437㎞. 제주올레길은 2007년 첫 코스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개 코스 개통, 2021년 6월 1만번째 완주자 이후 2년 만에 2만번째 완주자. 1년에 1만명이 완주한 셈.(경향)
10. 얼만큼(x), 얼마큼(o) → ‘얼마만큼’의 준말은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표준어. 그러나 ‘얼마만큼’의 ‘얼마’와 달리 ‘그마’라는 말이 없어 ‘그마만큼’(x)이라는 말은 없다. 따라서 ‘그마큼’(x)이 아니라 ‘그만큼’(o)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