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학부모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2032년 대입개편관련 수학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글을 쓰게 되었네요
2028년 대입개편안도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는데 2032년 개편안은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으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이 주요 과제로 논의되었는데요 많은 지역별 교육감님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것이
'수능 절대평가 도입과 서술형, 논술형평가 확대' 입니다.
현재 수능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섞여있는 구조입니다.
국어와 수학 사탐 과탐은 상대평가이고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 과목입니다.
그런데 올해 중1이 되는 학생들부터는 전과목 절대평가로 바꾸자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대평가는 학생간 순위경쟁을 강화하고 학습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면 우수학생을 변별하기 어려워지고 대학선발 기준이 모호해질수 있다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논술, 면접등 대학별 고사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데 학교마다 다른 시험난이도와 평가기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하며일반고와 자사고 특목고간 평가기준이 달라져 공정성 시비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이러한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교육감님들이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것이 바로 서술형 논술형 확대 평가인것입니다.서술형 평가는 답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답을 구하는 과정까지 서술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수학에서도 단순암기나 빠른 문제풀이보다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사고력 중심 학습이 더욱 중요해지는것 같습니다.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연습이 아니라 '왜 이렇게 풀어야하는가' , '다른방법은 없는가' 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야 합니다.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식도 써야하고 정답도 구해야하며 논술형 평가에서는 주장까지 서술해야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먼저 교육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 대비법의 기본은 독서를 이야기 합니다.
많은 분들이 논술학원을 먼저 떠올리시거나 글쓰기 스킬을 가르쳐야 하나 고민하십니다.
그러나 글쓰기와 말하기는 기술이 아닙니다.
탄탄한 배경지식이 머릿속에 있어야 하며 그 지식들이 서로 조화롭게 융합하여 자기만의 사고력이 생겼을때 비로소 글을 쓸수 있는것입니다.
문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은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으며 오랜기간 읽기와 생각하기와 쓰기가 지속되어야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복잡한 입시때문에 갈수록 학생들의 교육준비 시기와 아이들의 성적이 결정되는 시기는 빨라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중학교 가서도 충분히 수학을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4학년 정도되면 최상위권 학생들은 벌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그 차이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희 학원에도 초6이지만 고등과정을 하고 있는 아이도 있으며 초3인데도 최상위수학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서 오답이 전혀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맞았는지 틀렸는지보다 왜 이렇게 풀어야 하죠? 어떻게 접근해야하나요? 이문제 좀 이상한것 같아요?
라는 질문이 많은걸 보면 이 아이들은 답을 구하려 하기 보다는 문제를 이해하려는 성향이 강한것 같아요
특히 정답을 구한 문제일지라도 자신에게 충분히 납득이 가지 않는 문제는 꼭 묻고 넘어가려는 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경험하며 제글을 읽는 많은 분들께 2023년 대입개편을 위해 수학준비를 위해 이렇게 제안합니다.
첫째, 아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각인시키세요 그렇게 하려면 먼저 핸드폰이나 탭등 전자기기사용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 시대에 아이들의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할수는 없지만 제어하는 부모님들은 많이 보아왔고 전자기기의 사용을 제어하는 학생들의 사고력이 훨씬 더 좋은걸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서를 위해 전집을 구입해주는것보다 부모님과 함께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것도 좋습니다.
매주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 한권과 부모님이 원하는 책 한권을 사서 읽어보고 이야기해보는 습관도 아이들 정서에는 무척 좋습니다.
핸드폰으로 교재를 구입하며 놔두는것보다 함께 대화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 있는 좋은 꿀팁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독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자교육을 병행하면 매우 좋습니다.
과거에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이나 현재 학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보면 한자를 무척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 아이들도 어릴때 한자를 많이 시켜놨더니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셋째, 학원을 보내시더라도 기본서와 유형서 심화서를 하는 학원을 선택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실력이 부족할지라도 어릴때는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기본서에서는 개념을 익히며 유형서에서는 식을 쓰는 습관을 익힐수 있으며 심화서에서는 개념의 깊이를 반복 강화할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너무 핸드폰에 빠져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어 심화서를 해야할까 고민하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그렇게라도 배웠던 지식이 도움이 되기도 하니 포기할수는 없더라구요
상담오는 학생들을 보면 가끔은 기본서보다는 유형서에 가까운 책들을 선택해서 문제푸는 기계로 만드는 걸 보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연산서(수력충전 쎈연산)까지 동원하며 교재를 늘리는걸 보면 사고력보다는 문제풀이에 가까운 학원은 가급적 피하라고 하고싶네요
연산서는 부족한 연산을 위해 가정에서 해도 충분한 교재라고 생각하거든요
넷째, 단순계산보다는 조건분석, 전략적선택 이유 해결과정의 논리성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도록 유도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발문을 잘하는 학원을 선택하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또한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발문)을 던지는 학원을 선택하신다면 아이들의 표현력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지금 아이들의 수학실력이 부족하다고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뭔가를 이루려 하지 마세요
습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습관을 가르치기는 어렵고 더디지만 결국은 입시를 위해서는 훨씬 유익합니다.
우리 애가 부족해서 과외를 우리애가 부족해서 소그룹을 찾지만 그건 임시방편이지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이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비중을 위해 1학년 1학기 문제풀때 생각하는 순서를 적어놓은 파일을 첨부해봅니다.
요즘 학원에 오는 아이들중 너무 기본실력이 없어 작성해봤던 것인데 혹시 도움 되시는분들이 있으면 좋겠네요
pdf파일이니 칼라로 인쇄하시면 많은 양은 아니니 학원에 안다니는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꼭 필요한 조언과 귀한 자료까지 감사합니다.
개념에 충실하고 발문할 수 있는 자세, 습관까지 잘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줘야겠네요. 집에서 키워 학원 보내야 하는데 가끔 학원에서 아이들 케어까지 바라고 손 놓고 있는 보호자들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예비 중1 엄마로써 많은 공감되고 가르침을 받는 글이였네요~ 예비중1 과 올해 5학년 되는 아들들에게도 찬찬히 읽어주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