疲困(피곤)할 때면 第一(제일) 먼저 찾아오는 不請客(불청객)이 바로 입병. 입술 周圍(주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안이 헐고, 혓바늘이 돋거나, 白苔(백태)가 끼는 等(등) 種類(종류)도 多樣(다양)하다.
입은 全身(전신) 健康(건강)의 信號燈(신호등)이라 불릴 만큼 銳敏(예민)한 氣管(기관)이다. 醫師(의사)들은 입술의 色(색)이나 形態(형태), 혀의 모양이나 色(색)깔만 봐도 몸이 健康(건강)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입술 色(색)이 푸르다 =
健康(건강)한 사람의 입술은 촉촉하고 潤氣(윤기)가 나며 適當(적당)히 붉은 色(색)을 띤다. 입술 色(색)이 靑色(청색)으로 變(변)했다면 心臟技能(심장기능)이 떨어졌을 可能性(가능성)이 높다. 몸에 瘀血(어혈)이 많이 뭉쳐있고 血液(혈액)에 酸素(산소)가 不足(부족)한 것이 그 理由(이유).
영지버섯 10g을 잘게 썰어 물에 살짝 씻고 甘草(감초) 3쪽과 함께 물 6Cup(6컵)을 부은 酒煎子(주전자)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줄여 30分(분) 程度(정도) 달인 다음 Sifter(체)에 걸러 마시면 좋다. 血液循環(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며 免疫力(면역력)도 增加(증가)시키는 效果(효과)가 있다.
香附子茶(향부자차)도 勸獎(권장)된다. 香附子(향부자) 100g을 물에 씻어 물 400g에 넣고 물이 折半(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後(후) 식혀서 마신다. 탁해진 瘀血(어혈)을 풀고 血液(혈액)을 改善(개선)시키는 效果(효과)를 나타낸다.
♂️💢■입술 色(색)이 유난히 붉다 =
胃(위) 속에 熱氣(열기)가 많은 위화(胃火)의 狀態(상태)이거나 感氣(감기)나 結核(결핵) 같은 消耗性(소모성) 疾患(질환)이 疑心(의심)된다. 韓方(한방)에선 입술 色(색)이 유난히 붉은 것은 胃(위) 속의 熱氣(열기)가 얼굴 쪽으로 上昇(상승)한 탓으로 풀이한다.
어린아이가 感氣(감기)로 高熱(고열)에 시달릴 때 입술 色(색)이 鮮紅色(선홍색)으로 붉어지는 것이 좋은 例(예).
위화가 많은 體質(체질)은 배가 조금만 고파도 속이 쓰리고 아픈 症狀(증상)이 나타나며 입 안이 헐기도 한다.
感氣(감기)나 熱(열)을 同伴(동반)하는 消耗性(소모성) 疾患(질환) 等(등) 原因疾患(원인질환)을 治療(치료)하고, 違和(위화) 體質(체질)이 問題(문제)라면 火(화)를 다스려 熱(열)을 내려주는 處方(처방)이 必要(필요)하다.
♂️💢■입술 色(색)이 蒼白(창백)하다 =
혈허증(血虛症)의 代表的(대표적)인 症狀(증상). 氣(기)가 虛(허)하고 피가 不足(부족)하면 입술 色(색)이 허옇게 變色(변색)된다. 이런 患者(환자)의 境遇(경우) 눈 밑을 까보면 結膜(결막)의 色(색)깔도 희게 變(변)해 있게 마련. 貧血(빈혈)에 시달리게 된다.
民間療法(민간요법)으로는 봉수탕[봉수湯:속껍질까지 벗긴 실백잣[實柏잣:껍데기를 벗긴 알맹이 잣]과 호두를 찧어서 꿀을 섞은 다음 끓인 물에 타서 마시는 茶(차)]나 원지차[遠志茶: 靈神草(영신초)의 뿌리인 遠志(원지)를 利用(이용)해서 만드는 健康茶(건강차)]가 있다.
봉수탕[봉수湯:속껍질까지 벗긴 실백잣[實柏잣:껍데기를 벗긴 알맹이 잣]과 호두를 찧어서 꿀을 섞은 다음 끓인 물에 타서 마시는 茶(차)]은 잣 30g과 땅콩 50g, 꿀 2큰술을 Mixer(믹서機기)에 섞어 넣고 간 뒤 뜨거운 물에 푼 것이다. 틈틈이 먹으면 기운을 돋우며 貧血(빈혈)에 效果的(효과적)이다.
원지차[遠志茶: 靈神草(영신초)의 뿌리인 遠志(원지)를 利用(이용)해서 만드는 健康茶(건강차)]는 遠志(원지) 100g을 씻어 물 400g에 넣고 물이 折半(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後(후) 식혀서 마신다.
♂️💢■입술이 트고 갈라진다 =
입술을 主管(주관)하는 心臟(심장)과 脾臟(비장)이 熱(열)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現象(현상).
Stress(스트레스)와 過勞(과로)를 避(피)하고 心臟(심장)과 脾臟(비장)의 쌓인 熱(열)을 풀어주는 處方(처방)이 必要(필요)하다.
Vitamin B2(비타민B2)나 Vitamin C(비타민 C)를 充分(충분)히 攝取(섭취)하는 것도 좋은 方法(방법).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지는 症狀(증상)을 緩和(완화)시킬 수 있다.
民間療法(민간요법)으로는 대추차가 적격. 대추 30개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씨를 도려낸다.
물 10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거품을 걷어내면서 푹 삶은 다음 체로 거른다. 설탕이나 꿀로 맛을 조절해서 먹는다.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고 헌다 =
疲勞(피로)로 免疫機能(면역기능)이 低下(저하)됐을 때 흔히 나타나는 症狀(증상).
처음에는 입술 주위가 가렵고 따갑다가 한나절이나 하루 정도가 지나면 작은 물집들이 좁쌀처럼 여러 개 생긴다.
健康(건강)할 땐 潛伏(잠복)해 있다가 疲困(피곤)하면 得勢(득세)하는 Herpes Virus(헤르페스 바이러스)가 原因(원인).
물집이 생기는 初期(초기)에 Antiviral(항바이러스) 軟膏濟(연고제)를 발라주면 쉽게 낫는다.
하지만 完治(완치)는 안되고 免疫力(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再發(재발)한다.
民間療法(민간요법)으로는 免疫力(면역력)을 키워주는 삽주 뿌리차나 人蔘茶(인삼차)가 勸獎(권장)된다.
삽주는 백출이라는 韓藥材(한약재)로 쓰이는 藥用植物(약용식물)로 硏究結果(연구결과) 組織細胞(조직세포)의 免疫作用(면역작용)을 向上(향상)시키는 作用(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에 2∼3回(회) 以上(이상) 茶(차)처럼 마시되 長服(장복)해야 한다.
♂️💢■입안이 헌다 =
亦是(역시) 심열(心熱)이나 비열(脾熱)이 쌓였을 때 잘 생긴다.
心熱(심열)이란 心臟(심장)에 熱(열)이 있는 것으로 Stress(스트레스)를 받거나 過勞(과로)했을 때 생기는 症狀(증상), 脾熱(비열)은 消化器(소화기)에 熱(열)이 있는 것을 가리킨다.
一旦(일단) 充分(충분)한 休息(휴식)을 取(취)하는 것이 最善策(최선책).
가벼울 땐 쉬는 것만으로도 어느 程度(정도) 效果(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刺戟的(자극적)이고 기름진 飮食物(음식물)을 避(피)하고 過食(과식)·暴食(폭식)하지 않는 게 좋다. 하루에 몇 번씩 입안을 헹구고 양치질을 해 口腔(구강)을 淸潔(청결)하게 하는 것도 重要(중요)하다.
피를 깨끗하게 하는 Vitamin B2(비타민 B2)와 血管(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Routine(루틴) 成分(성분)을 含有(함유)한 Tomato Juice(토마토주스)를 자주 마시면 症狀(증상) 緩和(완화)에 도움이 된다.
가지 꼭지를 달인 물로 목안을 헹궈내도 效果(효과)를 볼 수 있다.
그늘에서 말린 가지 꼭지 5∼6개에 물 4 Cups(4컵)을 부어 折半(절반)으로 졸 때까지 달인 다음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몇 번 목안을 헹궈내는 方法(방법)이다.
♂️💢■혓바늘이 돋는다 =
혓바닥에는 舌乳頭(설유두)라는 特殊組織(특수조직)이 있는데, 여기에 炎症(염증)이 생기는 것이 혓바늘. 처음에는 빨갛게 붓다가 漸次(점차) 노랗게 變(변)한다. 疲困(피곤)하거나 火(화)를 많이 낼 때에 생기기 쉽다.
무엇보다 고추·후추·겨자 等(등)의 매운 飮食(음식)이나 人蔘(인삼)·生薑(생강)·닭고기 等(등) 熱(열)이 많은 飮食(음식)을 삼가고 可及的(가급적) Stress(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主意(주의)하는 것이 좋다.
民間療法(민간요법)으로는 生薑(생강)을 두껍게 썰어서 꿀에 발라 혓바닥에 문지르는 方法(방법)과 가지를 통째로 새카맣게 구워 가루낸 것을 꿀로 개어 바르는 方法(방법)이 있다.
♂️💢■舌苔[설태:혓바닥에 끼는 이끼 모양의 物質(물질)]가낀다 =
舌苔(설태)는 하얀색으로, 얇고 고루 덮여 있어야 健康(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特(특)히 消化器(소화기) 系統(계통)에 問題(문제)가 생기면 舌苔(설태)가 두터워지고 色(색)깔도 黃色(황색)에서부터 灰褐色(회갈색)으로 變色(변색)된다.
또 黃褐色(황갈색) 舌苔(설태)는 속이 쓰리거나 화끈거릴 때 나타난다.
萬一(만일) 혀의 中央部分(중앙부분)에 누런 色(색)의 舌苔(설태)가 두껍게 앉았다면 胃炎[위염:胃(위)의 粘膜(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疾患(질환)을 通(통)틀어 이르는 말)]이나 腸炎(장염:刺戟性(자극성) 物質(물질), 毒素(독소), 病原菌(병원균) 等(등)에 依(의)해 腸(장)에 생기는 炎症(염증)]일 可能性(가능성)이 높고 가장자리에 누런 舌苔(설태)가 두껍게 끼었다면 肝炎(간염)이 疑心(의심)된다.
혀 周圍(주위)에 ‘치흔’이라고 해서 이빨 자국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白苔(백태)가 끼는 境遇(경우)도 있다. 이는 消化器障礙(소화기장애)와 더불어 脾胃機能(비위기능)도 弱(약)해졌음을 뜻한다.
첫댓글 이승철~일 2021-08-01 오후 6:51~ 양 선생님 정말 참 좋은 자료 입니다. 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