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할리 2011' Warm-Up 투어
▶일시:2011년 3월6일 일요일 10시30분 안산할리 사무실 출발
/ 18시30분 종료
▶투어코스:안산-비봉-남양-매향리-궁평리-제부도-대부도-안산
▶참석자:총9대 16명(템덤포함)
-정세영 + 텐덤
-김현식 + 텐덤
-전영수 + 텐덤
-권중열 + 템덤(자동차로 이동)
-정칠모
-임승준 + 텐덤
-류길수
-김정영
-이성원
-조상근 + 텐덤
긴겨울이 지나고 새롭게 맞이한 2011년도에 첫투어날이 되었습니다
지난밤 설레임으로 잠못이루고 아침이 되어서 또 일찍 일어나
부산하게 첫투어를 준비합니다
아마도 모두가 저와같은 설레임으로 깊은밤 잠못들고
또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도 우리에 첫투어를 알았는지
잠시 그 기세를 주춤하고 포근함을 안겨주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드디어 출격 준비완료!!! ㅎㅎㅎ
(사실 전 하루전 첫투어를 위해 오일까지 교체하고 만반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동을 켜고 애기엄마와 함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모두가 모여있을 사무실로 향합니다
예상되로 벌써 많은 분들이 먼저 도착해서 웃음꽃을 피우고 계십니다
모두가 환하게 상기된 얼굴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아마도 긴겨울을 보내고 오늘을 기다리셨던 모양입니다
따듯한 커피한잔으로 그간 또 서로에 안부도 물어보고
아직 도착을 못하신 분들에게 전화도해보고
출발준비를 서둘러봅니다 오늘은 모두 9대로 투어를 할것 같습니다
잠깐 모여서 오늘 투어할 곳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이팅을 외치고 각자에 할리에 숨을 불어넣숩니다
두두둥!!! 오랜 잠에서 깨어난 저마다에 할리들이
으르렁 거리며 당장이라도 도로위로 뛰쳐나갈듯 포효하고 있네요^^
참 그런데 문제가 하나생겼습니다 중열형님이
도착을 안해서 전화를 해보니 아침부터 일어나 투어에 참석하려고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모두들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투어를 조금 줄이더라도
중열형님에게 가서 혹시 우리힘으로 고칠수있는지 보자고 합니다
참!!! 참!!! 멋있죠 우리 안산할리~~~^^
이것이 바로 오늘에 안산할리를 만들어준
우리 안산할리에 진정한 힘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른아침부터 혼자 바이크를 잡고 끙끙거렸을 많이 속이
상해있을 회원을 생각해주는 모두에 고마운 마음 말입니다
그래서 일다 모두 중열형님집으로 향했습니다 바이크를
반드시 고친다는 확신이 없어도 좋았습니다 결국 1시간에 노력도
소용없이 다시 중열형님에 집을 나오기는 했지만
그 긴시간 묵묵히 불평없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자리를 지켜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형수님들께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산할리는 참 좋은 곳이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합니다
비봉을 거쳐 남양만으로 향한는 시원스럽게 뚫린
82번 국도는 우리모두에 마음을 뻥 둟리게 해주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잠자고 있던 할리도 신이났죠 하하하~~~
한참을 그렇게 달려 매향리를 향해 또 달려갑니다
드디어 매향리와 둥평항을 이어주는 방조제길 저마다
Warm-Up 투어를 자축하듯 시원그럽게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몸도 풀고 마음도 풀고 또 할리도 마음껏 도로위를 질주하고
제부도에 도착하니 맛있는 점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칼국수와 조개구이로 점심을 먹고 해변으로 나와
단체사진도 한잔 찍어보고 이제 또 다음을 위해 귀가길을 서둘러 봅니다
돌아오는길 조금 아쉬움이 남에 뚱섬에 있는 까페에서
따듯한 음료를 한잔하고나니 벌써 시간에 오후5시가 넘었네요
영수형님께서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합니다 감사^*^ 꾸뻑^^ ㅎㅎㅎ
덕분에 맛있는 김치전골찌개로 저녁까지 풀써비스에 하루 였네요
옛말중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 같아라"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더도 덜도말고 딱 오늘만 같이
모든분들에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 피어나는
오늘만 같은 우리 안산할리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2011년 첫투어에 대한 소감을 마쳐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안산할리 으라차차차~~~화이팅팅팅!!!
^***^
첫댓글 보기좋네요~~안전운전하세요~
좋아여.................
사진만 보더라도 안산할리는 회원들끼리의 돈독함이나 금실 좋음이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영수형님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