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가재울청소년센터 전경. ©박종태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가 지난 2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지하1층~지상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지상 1층: 활동사업부, G-라운지, 디지털플레이존, 햇살마당 ▲2층: 유스데크룸, E-룸, 메티플레이스 ▲3층: 운영지원부, G-스튜디오, 동아리실, 디지털스포츠존, 밴드스튜디오, 기재울광장 ▲4층: 가재울스테이션, G-상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 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반면 로비에 설치된 긴 탁자는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과 4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세면대 밑은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가재울청소년센터 지상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 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가재울청소년센터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가재울청소년센터 지상 1층 로비에 설치된 긴 탁자는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박종태
가재울청소년센터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가재울청소년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