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케패스 전투는 1972년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맹호부대(수도사단) 기갑연대가
치룬 전투중에 가장 치열한 전투이자 한국군이 북베트남 정규군(월맹 정규군)과 벌인 전투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이다. 게릴라전이 일반적이던 월남전에서 고지전을 치룬 특이 사례로 남아있다.
맹호부대 기갑연대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월맹군 3사단 12연대와 고지전을 벌였다.
한국군은 통나무와 흙을 담은 드럼통을 굴리면서 올라갔으며 적의 최강점이던 638고지에서는
백병전도 벌어졌다. 4월 26일 한국군이 638 고지와 무명고지를 장악함으로써 전투는 끝났다.
전투준비 사진, 밧줄 하나로 기관총 세례를 뚫고 암석지대를 통과하는 사병들의 모습이 종군기자의
카메라에 찍혔다.
한국군 - 육군 수도사단(맹호부대) 기갑연대 (75명 전사, 109명 중상)
북베트남군(NVA) - 북베트남 육군 3사단 12연대 (705명 전사)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SPORTS
첫댓글 베트콩도 아니고 북베트남 정규 육군이랑 그것도 공세측인데 교전비가 10:1이네
첫댓글 베트콩도 아니고 북베트남 정규 육군이랑 그것도 공세측인데 교전비가 10:1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