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우선 청소년정신과 가서 진단받고 투약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과호흡고 호흡곤란 증상의 원인을 알고 적절한 의학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정신과 외의 의학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약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낮출 뿐 근원적인 치료책은 아닙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그 증상이 근원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필수적으로 심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심리치료는 심리 정서를 자극하는 원인을 찾아서 근원적인 치료적 접근 하게 됩니다.
병행하여 증상이 점차 완화되면 약을 줄이면서 끊기도 합니다.
만약 아드님이 어머님이 짐작하신 것처럼 공황장애라면, 그 증상이 2차적 위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공황발작 상황에서 길에 쓰러지거나 하면 또 다른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빠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안내드리자면 심리치료 하기 전에 심리평가를 실시하게 됩니다. 심리평가를 통하여 학생 내면의 불편감과 불안감 그 외의 사고과정과 지각 등의 부분의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고교시기의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큽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이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더 침수시키고 있습니다.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과호흡증상을 느낄 때 호흡방법!
공황장애는 극도의 불안 상태를 이야기합니다.자율신경계로 따지면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교감신경이 최고조로 활성화된 상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극도의 불안함을 느낄 때 호흡은 두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들숨과 날숨 사이의 멈춤, 즉 둘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죠. 둘째, 내쉬는 날숨이 들이마시는 들숨보다 짧습니다.이럴 때 ‘숨 넘어갈 것 같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몸의 항상성은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처럼 호흡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되고 심하면 의식을 순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호흡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잘 숙지하시어 공황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호! 흐~읍!’ 들숨은 짧게 날숨은 길게! -
‘호흡’이라는 단어를 토대로 연습을 하는 호흡방법인데요. ‘호’에 들이마시고 ‘흡’에 내쉬는 호흡 방법입니다. 호에는 호!하고 짧게 들이마시고 내쉴때는 흐~읍! 하고 내쉽니다.
이때 흐는 길게 읍은 멈춤으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죠. 눈을 감고 세 번 이상 호!흐~읍 해보세요. 호! 흐~읍 방법을 익혀놓는다면, 공황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가족상담,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을 진행하는 심리치료센터입니다. 또한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치료사가 배치되어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공황장애 환자에게 배우는 호흡법, 가정의학과 의사 이상현, 2016.03.16
https://brunch.co.kr/@shleefm/30
사진출처 : pixabay(재사용 가능)
작성자 :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