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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문 관광객 목표치를 3000만명으로 상향수정
태국 관광협회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2880만명에서 3000만으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방콕 폭파 테러의 영향으로 현재는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지만, 다가오는 하이시즌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최근 4분기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810만명이었으며,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9.2% 증가했다. 내역은 220만명이 동남아시아권, 320만명이 동아시아, 120만명이 유럽과 그 외에서 방문하고 있다.
태국 관광협회 회장 이티릿 씨는 “지난달 에라완 사당 폭파 테러로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짧은 기간뿐이지 하이시즌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폭파 테러 영향으로 태국 관광업계 전체에서 약 640억 바트가 손실되었다는 시산이 태국 관광협회에서 정부로 보고되었다. 그 주된 원인은 홍콩이나 대만 등의 국가가 태국에 여행 자숙 권고를 냈기 때문이다.
“홍콩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자숙 권고를 해제할 것이다”고 이 회장이 밝힌 대로 범인도 체포되고 사건의 전모도 서서히 판명되고 있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자숙 해제로 돌아서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약 800만명으로 현재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고 인접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관광객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관광객은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태국 관광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에라완 사원에서 홍콩이나 대만 아티스트를 불러 피해자 추도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것 외에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큰 기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 개발은행이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하부수정
아시아 개발은행(ADB)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락싸몬 씨에 따르면, ADB는 현재 2.9~3%로 하고 있는 올해 태국 경제성장 전망 하부수정을 9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올해 상반기 태국 경제 성장이 당초 예상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정 성장률은 2.5%를 밑돌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 올해 태국 경제 성장에 대해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경제 사회 개발 위원회(NESDB)가 2.7~3.2%, 태국 중앙은행과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이 3%라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폭탄 테러 실행범, 국경 부근에 잠복?, 용의자 1명은 중국인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국가 경찰 보도관은 9월 11일 실행범으로 보고 있는 ‘노란 T셔츠 남성’이 태국 남부 대말레이시아 국경 부근에 잠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력 정보가 있어, 현지에 수사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테러 다음날인 8월 18일 방콕 짜오프라야강 강가 선착장에서 발생한 폭탄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태국 경찰이 행방을 쫒고 있는 ‘푸른 셔츠 남성’도 같이 말레이시아 국경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보도관에 따르면, 체포시 당시 중국 신징위구르 자치구 출생이라고 적힌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유수푸 용의자(25)에 대해 중국 대사관에서 조회했는데, 데이터베이스에 이 용의자 이름이 있었고 여권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보도관에 따르면 유수푸 용의자가 사건의 ‘주모자’라고 진술한 ‘이산’이라고 불리는 남성은 테러 전날인 8월 16일에 태국에서 방글라데시로 들어갔고 다시 30일에 방글라데시를 출국했다. 하지만 인도 뉴델리에서 항공편을 갈아타고 중국으로 향했지만 중국에는 입국하고 있지 않아, 남성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방콕 폭파 테러 사건으로 중국 국적 남성에게 추가로 구속 영장
▲ 방콕 폭탄테러 사건의 폭주모자로 보이는 '이산' 용의자는 사건 하루 전날 태국을 떠넜다. [사진출처/Mthai News]
수도 방콕에서 8월 17일 발생한 폭파 테러 사건으로 당국이 새롭게 중국 국적 남성 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쁘라웃 태국 경찰 보도관이 밝혔다.
구속영장이 나온 남성 용의자는 아브두사타엘(Abudusataer Abudureheman) 용의자(별명 ‘이산’ Ishan)이며, 당국의 허가 없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외에 이미 체포된 중국 국적 유수푸 용의자와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용의자는 사건으로 어떠한 역할을 담당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증거로 보면 범행 그룹 일원임에 틀림이 없다고 한다.
쁘라웃 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아브두사타엘 용의자는 유수푸 용의자와 같이 살았으며, 사건 전날 태국에서 출국해 8월말까지 방글라데시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유수푸 용의자는 지난주 태국 동부 캄보디아 국경도시 아란야쁘레텟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려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전에 폭탄을 넣은 배낭을 CCTV에 찍어 있는 실행범 ‘노란 T셔츠 남성’에게 건네주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사건에 대한 범행 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경찰업무 관리 총괄, 출입국관리 부정부패 난제로 긴급회의 소집
▲ 태국의 일부 경찰은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요구하는 일들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범 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의 부정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업무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톤렛 경찰 중장이 경찰업무 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이번 소집은 싸께오도 출입국관리 업무에 대해 조사하도록 경찰 사령관의지시를 따른 것이며, 라차쁘라쏭 교차로와 싸톤 선착장 주변 폭탄 테러 용의자가 600 달러를 주고 불법으로 태국에 입국했다고 하는 진술로 인해 발각되었다.
또한 이번 부정부패의 발각으로 태국 전국 출입국관리 경찰에 대해서 6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① 보다 오래 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학생비자 만드는 행위를 하지 않았는지?
② 외국인이 태국에 길게 머물 수 있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지 않았는지?
③ 불법으로 출입국을 승인하지는 않았는지?
④ 제3국으로 나갔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도장을 찍어주지는 않았는지?
⑤ 이싼 지방에서 출입국신고서를 팔지 않았는지?
⑥ 일인당 300~500 바트의 수수료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징수하지 않았는지?
톤렛 경찰 중장은 이러한 것들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우선 정보를 상세히 조사해 9월 23일까지 국가 경찰 사령관에게 사실 조사 결과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공항에서 중국인이 발광, 악질적인 4명을 블랙리스트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9월 4일 항공 출발 지연에 소란을 부린 중국인 단체여행자들이 항공사에 생트집을 요구하거나 공항 안에서 중국 국가를 합창하는 소란을 일으킨 사건으로 중국 국가 여행국이 주도자 4명에게 블랙리스트를 적용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이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서 중국 국내에 알려지면서 다양한 의견의 댓글이 오르며 그들의 행동을 문제시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결국 중국 국가여행국이 소란의 진상을 조사한 결과 4명이 ‘비문명 행위(매너 위반)’를 한 것이 확인되어 그들에게 블랙리스트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중국 국가 여행국은 4명에 대해, 다른 여행자를 선동하여 질서를 어지럽히고 과격한 언동으로 해외에서의 이미지를 현저하게 저하시켰다며 비문명 행위자 리스트(블랙리스트)에 이름을 등록했으며, 앞으로 이 4명은 리스트에서 이름이 말소될 때까지 항공권이나 팩키지 투어 구입을 사실상 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말소까지는 보통 3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문제의 사건은 4일 오후 5시 50분 방콕발 중국 충칭행 항공기 출발이 큰 폭으로 늦어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호우 영향으로 방콕 공항에 항공기 도착이 3시간이나 늦어진 것이 원인이유이다. 그 후 항공사는 항공기의 점검을 위해 5일 오전 3시에 탑승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한 것에 중국인 관객가 일부가 웅성거리며 소란이 시작되게 되었다.
단체손님 260명 중에는 항공사에서 준비한 호텔에서 쉬면서 탑승 개시를 기다리는 것에 동의한 손님도 있었지만, 악질적인 손님은 항공사 직원이나 항공사로부터 체크인 업무를 의뢰받은 공항 직원을 둘어싸고 자신들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호텔에 가지도 않고 탑승도 하지 않겠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항공사 측의 정식적인 사죄’ ‘보잉 747로 항공기 변경’ ‘1명에 대해 1000위안의 보상금’의 3거지 조건을 항공사에 제시하고 “중국인을 존중해라”는 등으로 고함을 치며 중국 국가를 몇 번이나 합창 했다고 한다.
결국 끝까지 버티며 항공사의 타협을 거부하던 손님 4명은 기장으로부터 탑승이 거부되었다.
국민투표에서 신헌법 최종안 부결에 대비, 임시헌법의 조문 변경도 검토
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정리한 신헌법 최종안이 지난번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서 부결되어 신헌법 기초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위싸누 부총리는 새로운 CDC가 밝힌 신헌법 최종안이 국민투표로 부결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현행의 임시헌법 중 신헌법 제정에 관련하는 부분을 수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헌법 규정으로는 새롭게 설치되는 CDC가 정리한 신헌법 최종안은 곧바로 국민투표에 걸칠 수 있으며, 부결되었을 경우에는 신헌법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신헌법 최종안이 국민투표에서 계속 부결되어 시간이 흘러도 신헌법을 제정할 수 없게 된다”고 하는 염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위싸누 부총리는 이러한 사태를 피하기 위해 임시헌법 중에 신헌법 제정에 관한 부분을 “신헌법 최종안이 국민투표로 부결되었을 경우,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과거의 헌법을 신헌법으로서 제정한다”로 고치는 것 등도 시야에 넣고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폭탄테러 사건의 터키인 용의자에게 파키스탄인이 몇 차례 걸쳐 송금?
▲ 첫 용의자가 체포된 넝쩍 지구의 아파트 임대 계약가인 태국인 여성과 남편이 터키인 남성 [사진출처/Komchadluek]
태국인 여성과 함께 방콕 폭탄 사건 용의자로 되어 있는 터키인 남편에게 대해, 부정 자금세탁 대책실(AMLO)은 은행구좌에 2월 17일 약 15만6000 바트, 3월 17일에 약 15만8000 바트, 8월 7일에 41만 바트의 송금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최초 2회는 파키스탄인 남성(40)가 송금한 것이며, 수사 당국은 11일 밤에 이 암성 등을 잡기 위해 방콕 쑤원루엉 쏘이 언웃에 있는 아파트를 강제수색 했지만 그들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덧붙여 태국인 여성은 지명수배되었을 당시 터키에 머물고 있었으며 미디어에 결백을 주장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연락을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방콕 폭탄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1일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으로부터 방콕에서 8월 17일과 18일 발생한 폭탄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용의자가 태국 남부에서 말레이시아에서 도망쳤다는 정보에 의해 태국 경찰이 수사 담당자를 말레이시아로 파견했으며, 이 담당자는 현재 남부 야라에서 말레이시아로부터 용의자 신병 인도 등에 관한 연락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첫댓글 다시 비자런이 어려워지겠군요.
지난달 폭파 테러 영향으로 태국 관광업계 전체에서 약 640억 바트가 손실되었다는 시산이 태국 관광협회에서 정부로 보고되었다. 그 주된 원인은 홍콩이나 대만 등의 국가가 태국에 여행 자숙 권고를 냈기 때문이다..ㅎ
9월 11일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으로부터 방콕에서 8월 17일과 18일 발생한 폭탄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