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가 출시된 이후 즐길 기회가 없다가 스타크래프트 배틀체스트를 구입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구입했던 게임입니다.
지금도 집에 고이 모셔져있죠.
처음 3를 접했을 때는 전략적인 느낌이 강해서 재미있게 즐겼는데 후에 나온 리포지드로 인해 제 마음은 산산히 부셔졌죠.
적어도 스타 리마스터는 봐줬지만 철지난 만우절 농담을 퍼부은 디아블로 이모탈 이후로 눈보라가 아닌 진눈깨비가 된 회사를 보며 마음을 접었습니다.
근데도 디아블로는 4편까지 샀고, 워크래프트 1, 2 리마스터까지 한 걸 보면 아예 손을 놓지 못했네요.
정말 저에게 지금은 애증의 관계로 변한 게임입니다.
첫댓글 저도 워크래프트 3이 맵 에디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립버전을 구해서 하다가 2016년에 패키지를 가지고 싶어서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워크래프트3... 캠페인만 조금 해봤네요. 휴먼쪽...
워크래프트 3 국내에서는 보통 유즈맵 쪽으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