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집으로 튀기 전, 회사에서 들려온 비보...
비 때문에 대전이 물바다가 되었었다는 뉴스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지지난주 언덕배기 고지대로 이사한 덕분에 안심이었습니다.
대전에 내려가보니 물난리는 강건너 동네 일이었더군요. (그래도 예전 살던 동네하고 지척인 월평동.;;)
지난주에 전기 면도기 as 하러 갔던 동네였습니다. 헐.;;
태풍철 물난리가 먼나라 일이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럼 모두 물난리 조심하세용~~
흑발의 음유아빠 자이 테 스 시온
첫댓글 토요일에 대전 내렸갔다왔는데 아무래도 고지대쪽 다녀온듯 하네요 ㅎㅎ;;
월평쪽에 급작스런 비와 제때 안치운 낙엽및 토사 덕분에 하수관이 막혀서 그랬던 것이라 하더군요. 그래도 큰비 내리는 시즌에는 조심이 필수인듯 합니다.
다들 별일 없었으면 하네요 *^^*
저도 망우리 고개쪽에 살고 아파트라 물난리 걱정은 없긴 한데
올 장마철에도 많은 분들이 물난리에 고생이시겠네요..;
어이구.... 어떤의미로 정말 다행이네요;; 자연의 힘앞에서는 정말 어찌할 도리가 없는듯 싶습니다. 음유건달님처럼 현명하게 피해가는것 말고는요; 암튼 다행입니다;
^^; 현명이라기 보다는 어쩌다가 사택으로 이사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살기는 예전동네가 더 편합니다만.. T_T
에고고 ㅠㅠ 또 그런 깊은(?)사연이 ㅠ 암튼 정말 잘 피해가신듯 싶습니다 ㅠㅠ
에효.. 무섭네요! 매년 격는 물난리... 조심하는수 밖에...
그러고보니 한강 잠수교는 잠겼나 모르겠군요?
대전을 잘 아는데 웬만해서는 대전 지역은 잘 안잠겨요
그러게요. 저도 대전 4년째 살고 있는데, 물난리 뉴스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어이쿠~ 피해입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물난리를 겪어본적은 없지만... 집안의 모든 가재도구가 한순간에 진흖범벅이 되는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그래도 물난리를 피해서 다행이시네요~
지난 금요일 토요일 충청도 예산과 공주다녀왔는데 토요일 밤에 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서 자고 새벽에 올라왔네요. 오랫만에 엄청난 바람 보았습니다. 인간의 약함을 자연앞에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