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피시방을 다니다가 근처에 신규 피시방이 생겼길래
겸사겸사 갔는데 괜찮아서 그리로 옮겼거든요.
이벤트 요금제도 하면서 여기 괜찮다!라고 느끼며
다닌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오늘!
간만에 야간 피시하러 갔습니다.
여러 빈자리가 군데군데 있던데
며칠전부터 보이던 여자분 옆자리가 비어있더군요.
많은 자리를 놔두고 그 여자분 옆에 과감히 앉았습니다.
그러면서 겜을 하는 와중에.....
거짓말 안하고 줄담배를 7개 피더군요.ㄷㄷㄷ
그냥 신경 안쓰면 되는데 얼핏보니 여자분의 여름 패션하며 담배피는거 빼면 뭐 그럭저럭...
친구 몇놈한테 문자로 야~ 담배를 구실로 말 걸어볼까 보내놨는데도 답장 한놈도 없어서
말 거는 대신에 과감히 휴대폰에 "저기 아까부터 봤는데 담배 너무 많이 피시는거 아니에요? 그냥 걱정되서....오지랖이라면 ㅈㅅ"이라고 써놓고
팔을 툭 친다음에 저기요! 하면서 휴대폰을 면상에 들이댔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 응?하더니 제 휴대폰을 보더니 썩소도 아니고 소개팅에서 폭탄 만난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쌩까네요.ㅜㅜ
나름 몇년만의 대쉬였는데.....
나름 헌팅이라면 헌팅이었고.....
그렇게 쌩까고 자기 할거 하길래 저도 바로 컴퓨터 끄고 나왔습니다.ㅜㅜ
물론 사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저 내일부터 피시방 옮겨야 되려나요?ㅡㅜ
첫댓글 아...역시 A
아이고 Sㅔ상에ㅜㅜㅜ
kkk
눙물이 Kㅑ 르륵
yㅖ
슬픈기억을 공유하는 사람들 모여라ㅠㅠ
요즘 피시방 금연 아닌가요?
대형 PC방들은 종이컵 놓고 담배 피는 손님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아 이건 글만읽어봐선 모르겠는데 헌팅으론 안보이고 훈계하려고 하는듯한 액션같아요,,, ㅠ
저도 이렇게 보였을 것 같아요. 다음에 오해 풀고 싶다며 음료수라도...
훈훈하네요
대쉬를 그렇게 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은 기상천외한 대쉬법이네요...
좋지 않은 방법이였네요. 그 여자분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을거고요...
완전 잘못 건드리셨네요. 여전히 여성담배는 사회에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여성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거기에 대놓고 담배너무피는거 아니냐고 메세지를 보냈으니 여자입장에선 그걸 대시로 받아드릴리가 있나요.
뭐 저런놈이 다 있겠어 하겠죠.
하아.. 비디오로 본듯한느낌이드는건 저뿐인가요.. 여자분얼굴에 딱 써잇엇을 문장 "이ㅅㄲ 뭐야?!" ㅠㅠㅠㅠㅠㅠ줄담배 7개피는사람한테 걱정된다는 말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운단어네요 그냥 돌직구가 훨날뻔햇네요
여자분이 불쾌해할만 하네요......
오지랖이라고 생각드네요
대쉬나 헌팅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시비건다고 느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조언형 대쉬였군요. 결과는 훈훈ㅠㅠ
차라리 죄송한데 담배 한가치만 주실래요? 이러고 피우면서 무슨 종류인지 알아본 다음에 나가서 담배 한갑 사오면서 아까 담배 잘 폈습니다 이거 하나 피세요 이러면 훨씬 잘 되지 않았을까요?
상식적으로는 이렇게 할 거 같은데
어떡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예의가 없어보이네요
차라리 말로하시지
방법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네요.
저 방법은 용기있는 방법이 아니라 예의가 없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 대쉬를 이렇게 하시다니...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ㅠㅜ
줄담배7개 피는여자한테 헌팅할정도면
마니 이뻣나보네요
여자분한테는 헌팅이 아니라 시비로 보일거 같네요;;;
글보면 빈베이커님이 갑자기떠오르네요~ 요즘 머하시는지...
이건 대쉬가 아니라 도전장이죠..ㅠㅠ
인생사머다그렇죠~^^
이게 대쉬라고요? ㅋㅋㅋ
ㅠㅠ 보는 제가 다 아쉽네요...
여자 입장에서 기분 꽤 더러웠을듯 합니다.
아니 무슨 대쉬를 그런식으로 하셨나요;;
파이널 ~라운드~ 파잇~!
그건 그렇고 피씨방금연유예기간 끝나지않았나요?그것때문에 금연에 성공했는데 장난하나...
골초녀. 그런 외모가지고, 피시방에서 썩히면 안되죠.
토닥토닥.
뭔가 했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