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월) 하나 테크 헤드라인
★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주말간 보도된 '삼성디스플레이 13조 규모 투자 예정대로 집행'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2020년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는 중소형 패널 신규 투자 보다 대형 패널 전환투자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전자가 연간 4,500만대 수준의 TV 판매 하는 상황에서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LCD 라인 스크랩 가속화로 중화권 패널 의존도가 90% 까지 급상승한 상황을 감안하면 대형 패널 전환투자는 속도를 낼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중소형 패널의 경우 삼성전자 S 시리즈 및 애플 등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존 주요 고객 시장 내 BOE 침투율 상승 예상되는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등 하이엔드 패널에 집중하는 스탠스임을 감안했을 때 중소형 OLED 신규 투자는 향후 1년간 30K 수준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OLED장비주들의 경우 대형 패널 전환 투자 및 중소형 패널 신규 투자 모두에 수혜를 받는 업체들로의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관련종목 : 에스에프에이 등). 감사합니다.
<주요 뉴스>
# 기지개 켜는 ‘세계의 공장’ 중국·인도…국내 기업도 글로벌 생산라인 정상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소비시장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과 인도의 생산공장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현지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급감한 소비심리 회복 등 매출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https://bit.ly/2Xod1XX
# "D램 끊지 마" 다급한 화웨이, 삼성·하이닉스에 SOS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납품’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이 향후 ‘국가안보’를 내세워 메모리 반도체 조달길마저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요구에 흔들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 간 ‘반도체 신냉전’이 격화할수록 한국 기업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bit.ly/36pxO1v
# 삼성디스플레이 "13조 규모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예정대로 진행"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 2단지 조성사업이 잠정 중단됐지만, 13조원 규모의 퀀텀닷(QD) 디스플레이 투자 등은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공사의 잠정 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디스플레이 시황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ttps://bit.ly/3gezaAy
<기타 뉴스>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언택트’ 방식 강화…언팩도?
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중심 판매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국내에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1박2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병행하고, 해외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https://bit.ly/2WZlTEv
# 애플 글래스, 어떻게 나올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먹거리는 증강현실이라고 강조하며 매년 iOS에 새로운 AR 도구를 업데이트해 나갔다. 이달 초 애플은 VR 미디어 스트리밍 회사 넥스트VR을 인수했고, 예전에는 AR헤드셋 렌즈 제조회사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Akonia Holographics)’를 인수한 바 있다.
https://bit.ly/2WWL6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