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도 다들 집까지 바래다 주고...
집에가서 잘들어갔나 전화했더니 폰꺼져있데...ㅠ.ㅠ
암튼..운전그렇게 하고 잠도 못자고 피곤할텐데..
대단해...
원래 검은고양이가 체력이 좋은가????
--------------------- [원본 메세지] ---------------------
땅고 게시판에 글 쓰시는 분이 별로 없네여..ㅠ.ㅠ
내 닉네임을 한 페이지에 세번이상 볼려니 조금은 민망하군여..
좋은 글들이 올라오길 바라며 또 글을 띄웁니다.
몇분과 원래 대학로에서 연극관람할 예정이었으나 선약있으신 분도 있으시고 몸이 아프신 분들도 있어서.. 그 분과 함께 둘이 놀았습니다.
4시쯤에 전 미리 대학로에 도착해있었져.
낙원동 악기상도 구경하고.. 길거리 공연도 보고...기약없이 **가 빨리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5시가 넘어서 온 한통의 메일.
"6시쯤 도착할것 같애.."
대학로를 샅샅이 구경하고 연극 뭐. 재미있는 거 없나 기웃거려봤습니다.
저의 결론은
<용띠위에 개띠>군여.. 다른 연극들도 많이 있지만 제일 잘 알려져있고(인터넷상에서 입소문으로..) 사람들도 가장 많이 찾는 연극이군여.
8월초에 보러 갈 생각입니다.8월 4일까지 공연한다고 합니다.
일반,대학생은 15000원...
<개그콘서트>는 시간때우기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김장훈콘서트도 하는데 김장훈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권하고 싶네여.다수의 게스트가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군여.
잠시 생각에 잠기고 싶으신 분은 S.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도 좋을 듯 싶네여..
다른 연극 작품들은 제가 잘 몰라서리..
하여튼 6시 **랑 만나서 종로 다 구경하고..
창덕궁옆의 조그만 공원에서 수다도 떨고..
인사동도 보고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65년 전통의 해장국집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밥을 두공기나 먹었더니 걷기가 힘들었습니다.배가 출렁출렁~~~
동대문에 **가 옷사는 거 기다리며 두타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예쁜 엑세서리를 보며 누굴 선물해줄까 하다가 줄 사람이 없어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8층에서 오락좀 하다가 피시방가서 놀다가 보니..
**가 나오라군여..
들어간지 10분뿐이 안됐는데.. 기본요금 1500원 내라고 해서 깍아서 1000원내고 나왔습니다.
집에 바래다 주고 돌아오니 12시가 넘었네여..
종로,청계천,을지로,대학로,인사동 등엔 역시 볼 것도 많고 놀 것도 많군여..
덕수궁 돌담길과 비원도 좋고.. 낙원동(허리우드 극장건물) 악기상에서 음악도 들어보고여.시간나면 소문난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인사동의 고즈넉한 찾집에서 차도 마시고...
도깨비시장,술마실땐 피맛골,귀금속 볼때는 종로3가(피가디리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도매상들이 나옵니다.길가에 위치한 곳보다 안쪽이 더 싸져..),영화볼때도 좋져(서울극장의 커플석은 쓸만하네여.) 하여튼 강북에서는 제일 놀 곳이 많은 곳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군여.하루 놀기에는 그만인 듯..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데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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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일요일엔무엇을하며놀까고민하는검괭..
아마도 번지점프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여..
카페 게시글
Solo Tango
Re:당신 체력의 끝은 어디입니까????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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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
02.07.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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