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플렉스인터넷, ‘카페24 스쿨몰’ 교사자율연수 과정에 채택- 학생 실습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현장감 반영[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문계 고등학교 교사들 사이에서 실제 교육현장에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교육용 쇼핑몰 솔루션 ‘카페24 스쿨몰(school.cafe24.com)’ 관련 교육과정이, 전문계고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해당 교육청의 정식승인을 얻어 실시되는 자율연수 교육과정에 채택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 처음으로 마련된 서울과 울산 지역의 자율연수 과정에는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 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직접 지도·감독할 수 있게 현장감을 반영한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전자상거래 실무 ▲웹 디자인 ▲상품 등록방법 ▲성공 쇼핑몰 사례 등 실제 쇼핑몰 창업 과정에 필요한 분야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구글·오버추어·네이버 등 키워드 광고 등을 직접 실행해보고 효과까지 분석해보는 ‘실전 e-마케팅’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사들은 연수기간 동안 부여 받은 ‘카페24 스쿨몰’ 계정을 학교교육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자율연수에 참석한 선일이비즈니스 고등학교 권옥련 실업교육부장은 “전문계고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선정해 가르쳐야 하기 때 문에 교사 자신도 꾸준히 실전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이번에 진행된 서울, 울산지역 교육청에서 카페24 스쿨몰 관련 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어, 현재 교육청에 정식 직무연수 기관으로 신청한 상태”라며 “교사들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파악해, 그것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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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ad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