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어디를 가나 공주 대접받았고,
어디서든 인기투표 1위는 따 놓은 당상이었기에 자기도 자기 예쁘고 잘난 걸 너무도 잘 안다.
얼굴 못지않게 머리도 타고났던 세연이라
반짝 거리는 외모만 뽐내다 죽기엔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아깝다 싶었다.
그래서 검사가 됐다.
그 결과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중앙지검의 여신, 특수부의 자랑, 법조계의 원더우먼 ‘고검사’가 되었다.
동기들 중 꽤 높은 기소율을 자랑하며 엘리트 검사로서 필모를 착착 쌓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평소와 전혀 다를 것 없던 어느 날 밤, 세연은 살해당한다.
이건 백퍼센트 편히 눈 못 감고 구천을 떠돌 처녀 귀신 되겠구나 싶었는데…그 놈이 날 살렸다.
쿨내 진동하던 세연 인생에서 유일하게 쿨 하게 떨치지 못한 유일한 남자!
까도 까이는 줄 모르고 주구장창 달라붙던 소꿉친구 차민.
민과 세연은 초등학교 때 동창으로 만나 쭉 친구와 원수 그 사이쯤으로 지낸 사이다.
그러다 보니… 민에게만은 볼꼴 못 볼꼴 경계 없이 다 보였고,
그 시간이 20년도 더 지나자 자신의 옆에 민이 있는 게 숨 쉬는 것만큼 당연했다.
그런데 그 즈음, 민이 청첩장을 건냈다.
속이 다 시원하다 싶으면서도 지 약혼녀만 챙기는 모습 보면 마음 저 한 구석이 싸한 게…
왠지 모를 서운함도 들었다.
그랬던 차민이…초절정 꽃미남으로 변했다.
그리고 세연은...길을 가다 보면 5분에 한 번씩은 볼 수 있는 완전 흔녀!
심지어 자신이 가장 미워하던 검찰청 선배 ‘이미도’의 얼굴과 아주 비슷한!
‘내 얼굴은 뭐고 니 얼굴은 뭐냐’니
자신도 나처럼 죽었다 다시 살아나니 얼굴이 영혼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단다.
‘지금 그 말을 날 더러 믿으라는 거야!’ 싶은데, 안 믿겨도 별 수 없다.
지금 세연에게 믿고 의지할 사람은 오직 민 하나뿐….
민이 가진 ‘영혼소생구슬 어비스’에 의해 전혀 다른 얼굴로 다시 부활한 세연은 민과 함께 자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오분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흔녀는 뭐야....
어디를 가도 눈에 띄고, 단연 돋보이는… 독보적인 외모의 소유자. 누구라도 한번은 돌아보게 만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급 추남’
살다 살다 저렇게 못생긴 얼굴은 처음이라 민이 지나가면 다들 한 번씩은 쳐다본다.
더 한 굴욕은 이런 민이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1위를 달리는 ‘란 코스메틱’의 후계자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루한 외모를 주신 부모님을 단 한 번도 원망한 적 없고
못 생겼단 말에 상처받아 스스로를 비하하며 찌질하게 군적도 없다.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고,
호주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진정한 뇌섹남' 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사전적 의미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눈부신 인격'의 소유자!
대한민국 하위 0.1%의 외모를 가졌지만 드높은 자존감과 품위만큼은 상위 0.1%인...
그런 남자가 바로 ‘차민’이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현대판 야수’ 정도 되겠다.
누가 봐도 눈 돌아가는 초미녀 희진과 3개월간의 뜨거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코 앞에 둔 어느 날.
그녀는 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고..
이를 비관해 투신자살을 잠시 잠깐 생각했던 민은,
운전이 미숙하던 외계인의 UFO에 치여 ‘추락사고’가 아닌 ‘교통사고’로 어이없게도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던 영물 ‘어비스’를 통해 이내 부활하게 된 민.
죽은 사람을 영혼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어비스’로 인해
비록 껍데기는 비루해도 영혼만큼은 눈부셨던 그는,
근래 보기 드문 피지컬의 꽃미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신의 선물일지 벌일지 모를… 신비한 영혼소생기 ‘어비스’도 손에 넣게 된다.
이제 빛나는 내면 뽐내며 인생 탄탄대로 잘 먹고 잘 살 일만 남았다 싶었는데, 웬 날벼락?
첫사랑은 죽고, 본인은 도망자 신세가 되고…
어비스로 인해 모든 것이 꼬여 버렸다!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쓰럽고도 눈부신 어비스의 주인.
첫댓글 박보영이 무슨 평범이야 쟤가 존잘남으로 나오는데...ㅋㅋ... 화나서 볼생각 안듬
....? 점 이해가 안되네여...
박보영이 흔녀라니...?
박보영이 뭐라고...?
흔녀..? ㅎ 지랄한다
뒤진다 흔녀?
시대 흐름좀 읽으라고 오조오억번 말했다
흔녀??? 네????
박보영인데....흔녀?????뒤질래 드라마관계자야
뭔 흔녀야 뒤질래
내용도 좀 식상하네
소개글 잘 읽으면 개 빻았어....
박보영이 흔녀ㅋㅋㅋㅋ미친거아닌가
박보영이 어떻게 흔녀가 될 수 잇는지 설명을 좀
흔녀...??? 존....잘남.....?????!?!??
뭐야 안효섭이란애,. 첨보는데,, 일단 지켜보다 성 뗄게.,,
헐 박보영 왜 저런 취급 당해.... 어이없다....
흔녀로 박보영을 캐스팅하고 김사랑보다 박보영이 못하다고 설정하는게 말이 되냐
3ㅋㅋ도대체 뭔소리야 김사랑이나 박보영이나 개 여신인거 똑같은데요;
...??박보영이 흔녀요....?
박보영을 어디서 5분에 한번 봄? 존나 ㅋㅋㅋㅋㅋㅋ 하............ 일단 보영언니라서 보는데....
이드라마 다 박보영때문에볼텐데 진짜 어휴 제발 뭐가 더 있는 드라마길
박보영이 흔녀고 남주가 꽃미남..?ㅠ
아니 무슨 흔녀야
미친 박보영이 흔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나 어디가면 박보영 같은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
박보영이 무슨 흔녀야 어딨는데 도대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설정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남녀배우 온도차가... 서현진박보영은 흔녀 류는 존잘남... 이런 작품 오조오억개니까
이건 너무했네
남자들 환상 그대로 반영햇네 외모떨어져도 능력만 있으면 김사랑 같은 여신도 나한테 맘 준단말야~~~!!!뿌앵!! ㅅㅂ 외모 잣같은데 전혀 꿀릴게 없다는게 포인트다 ㅎㅎ 한남의 표본일듯 실제로 김사랑같은 여신이 저 남자가 가당키나 하냐고요
안봐요~~
.....??????????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냐...
아니 뽀블리 흔녀 설정도 어이없는데 저 남자배우가 초절정 꽃미남...?;;;;;;말세다 조팔
류는 훈남이고 박보영은 흔녀냐 시발 이게 나라냐?
안효섭은 왜 자꾸나와
흔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