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소재 한국기업에서 일어난 일을 다음카페<두레마을>에 올라온 글 입니다.
해외취업을 앞둔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듯 합니다
저는 상해에서 <S브랜드>로 식품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당사는 유기농 식품을 주로 생산하여 유통하는 회사로 우유/두유/요구르트/콩나물/두부등 약50여종을
직접/위탁 생산하여 고급슈퍼을 중심으로 납품하다가 지금은 테스코 월마트등 약1020곳에 공급하는 회사 입니다.
<S브랜드>는 한국에서 자수성가하여 성장하던중 과잉투자로 인해 약8년전에 법정관리를 통해 회생절차를 진행하던중
채권단의 부동의로 회사가 파산하고 이곳 중국상해로 진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회사 입니다.
저는 힘도 빽도 없는 그저 열심히 사업만을 하는 사람입니다.
사업만은 열심히 성실하게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섭고 황망할 따름입니다.
이곳상해에서 저는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를 잘알고 있는 몇분의 지인들과 안타깝게 상의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90세된 노모와 아내 그리고 대학생인 아들이 같이 생활하고 있는 51세의 가장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당하고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4월경 현 상해 한인단체 회장인 P씨와과 부회장인 J씨가 당사의 사업이 유망하다며 투자를 하겠다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한국에서 실패한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투자를 받아서 편하게 할수도 있었지만 사업은 혼자서 집중하며 천천히
욕심부리지 않고 하겠다는 일념으로 투자를 5-6차례 거부하였는데 집요하게 투자를 하겠다고 요청하여 한인단체 회장단이라서
믿고 투자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투자금액은 두명이 각각200만원(중국돈) 총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분49%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지분이 49%로 결정되기 까지는 너무나 어쳐구니없고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들이 투자를 제의할 때만 하여도 당사의 사업이 유망하나 자본이 넉넉하지 못한 나를 위해 옆에서 편하게 사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던 두사람이..........
지분을 결정하려는 순간 나에게 대주주를 하라며 40%를 선심 쓰듯이 가지라고 하고
두사람이 각각30%씩 나누겠다는 제안에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저는 거절를 하였고 이들중 한사람이 죽을때까지 책임지겠다며
지분은 40%대60%로 보지말고 40%대30%대30%로 보라며 설득을 했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에서 실패 사례도 있고 하여 끝까지 거부하자 두사람은 결국 저의 요구대로 51%대 각각24.5%(49%) 받아 드렸습니다.
투자금으로 받은 돈으로 우중로에 사무실을 임대하였고 임대료와 인테리어비용/신규투자에 필요한 제품포장비용에 다 쓰여진 상태입니다.(이미 쓰여진 비용은 두사람이 인정하여 확인서를 써준것이 있음)
그러나 10%인 20만원씩 총40만원 만을 투자하고 이들은 회계보고를 요구하고 회사도장과 자금은 이들이 관리하겠다는 것을 회사
정관에 명기하자는 요구를 해오는등 상식적으로 제가 받아들일수 없는 요구를 해오더니 이중 P씨가 먼저 투자를 포기하겠다고
선언 한후 우여 곡절를 격다가 2011년6월27일경 충돌이 발생하였고 투자금은 그동안 지출된 비용과 신제품포장비용으로 나누기로
하고 순수비용으로 지출된것을 N분의 1로 나누고 신제품포장비용은 제가 부담하는것으로 하고 2012년6월30일 까지 돌려주는
조건으로 투자는 없는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2011년8월19일 갤러리아백화점 뒷편에서 한국에서온 건장한 괴청년들3명에게 납치를 당하였고 극적으로 도망쳐 상해주재한국총영사관에 2박3일동안 피신을 한적이 있습니다(상해총영사관 이재현 경찰청파견영사 확인가능)
당시 P씨는 영사관에서 상해주재 한국총영사관과 중국공안당국에 협조를 요청하여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하였는데
사건현장의 CCTV에 차량번호와 법인의 인상착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까지 잡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인이 확인한 바로는 중국공안당국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협조요청 한번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J씨는 한인단체의 부회장 명함과 직위를 이용해 2011년9월5일경 S식품의 대표인 제가 상해에서 나쁜일을 너무나 많이 한다면서 영사관에서 서명을 받아오면 저를 한국으로 추방할수 있다고 하며 서명을 요청하더니(증인있음) .........
또한 2011년 12월말 J씨는 투자했던 전액(40만원)을 청구하는 것으로 상해인민법원에 재판을 청구 하였습니다.
이미 J씨가 인정했던 사용된 비용까지 청구하는 상황을 보고 저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미 사용된 비용을 인정받고 그동안의
정신적인 피해보상등을 인정받는 방법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중국법원에서는 중국에서 청구권이 없다는 취지의 1심 판결을 받았고,2012년3월13일 상해중급법원 최종판결도 중국에서의 판결은 저의 청구한바 대로 완전 종료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자 마자 J씨는 당사에서 후원하는 상해 주요여성단체장들과 당사가 거래하는 거래선들을 찾아가 본인과 당사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음해로 후원과 거래중단을 요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중 2012년4월12일 당사에 J부회장이 보낸 5명의 건달들이 당사에 와서 협박을 하고 4월17일날은 상해모여성단체 주관
당사가 후원하는 행사를 상해부근의 숭명도농장에서 진행하고 귀가 하던중 1대의봉고차와 2대의 승용차가 제가 탄 차량을 미행하는것을 발견하고 영사관에 구조를 요청하였는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데 중국공안당국에 신고를 통해 미행차량을 경찰서로 유인 신원을 확인한 결과 소름끼치게도 한인단체J부회장이 타고 있었습니다.
상해교민여러분
그리고 2012년5월16일 오전 11시경 제가 광동출장중에 한무리의 깡페(조선족2명한족2명)들이 당사에 찾아와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협박하고 사무실에서 취사를 하는등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는 몇주전
총영사관에 총영사면담을 요청하였지만 형식적으로 부총영사 면담이 이루어 졌고 너무나 성의 없는 답만을 들었습니다.
관련 한인단체에는 공식적인 서면 항의와 공식적인 입장을 개진하였지만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P씨의 관련여부를 떠나 한인단체와 총영사관은 이렇게 한 업체와 한인간을 비인간적인 미행/납치/협박을 통한
정상적인 회사 경영과 사생활 침해을 진정으로 방조해도 되는것입니까?
얼마전 112신고를 묵살당하고 조선족에게 죽어간 한국의 토막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총영사관에서는 3대의 차량이 엄연히 미행 당하고 있다고 긴박하게 구조를 요청 했는데도 상해를 당하지 않으면 조사협조
할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중국경찰에서 미행차량에탄 사람이 J부회장으로 신분이 확인되었는데도 사람이 상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떠한 제재나 주의조치도 취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제가 영사관에서 제가 주검으로 발견되어야만 조사할거냐고 항의하였습니다.
영사관의 교민 안전 관련업무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더욱히 외국에서 같이 사업을 하는 사람끼리 서로 도와주고 어려움을 나누어야할 한인단체가
회장과 부회장이 관련된 사건이라 그런지 상해에 있는 그 어떠한 언론이나 영사관에서도 채권채무관계로만 치부하며 긴박함을 호소하여도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에서 권력이 이렇게 무섭다 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관련 한인단체가 과연 무엇을 하는 단체입니까?
관련 한인단체가 정말로 범죄 집단이란 말입니까?
제가 알고 있는 한인단체의 성격은 절대로 이런 단체가 아닙니다.
상해주재한국교민여러분
정말 해외주재 한인 임의단체의 권력도 권력이라면 그 힘이 이렇게 무섭고 재외국민이 믿고 의지할수 밖에 없는 영사관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여도 꿈쩍도 하지 않는 현실에 눈물만 날 뿐입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당사는 비록 작고 보잘것없는 회사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교민시장의 매출액이 전체매출액의 5%정도에 불과 하지만 한국교민은 저희에 가장 소중한 고객이자 형제입니다.
그리고 로켈슈퍼마켓에서 주목받는 한국 식품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입점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사업은 잘되고 있고 성장기로 접어든 회사 입니다.
유망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패하고 이곳 중국에서 절치부심 사업의성공을 위해 몰두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말 상해가 무섭습니다/사람이 무섭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는 사업가 이전에 가장입니다.
90세된 노모는 사태의 위중함에 몇일전 한국으로 피신시킨 상태입니다.
미행차량의 사진과 협박하는 모든 기본 자료는 가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씀으로써 또다른 시련과 불이익이 저와 회사에 닥칠것이 두려워 그동안 참고 또 참아 왔지만 이제는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기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오늘 이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강한 전기충격기를 휴대하고 다닐수 밖에 없는 강한 트라우마를 격고 있습니다.
본국 정부의 관련기관에서 제발 철저히 수사해 만일 저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엄한 벌을 주십시요.
달게 받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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