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진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리 옛 맛집,
'돌물레'
민속식당을 다녀와서~
*돌물레식당/주인장: 이 영 주
*경북 성주군 수륜면 성주가야산로 336
*예약문의:T.054-933-0343
2022년 3월1일, 화요일
삼일절
숨은 진주처럼~
보석같은 옛 맛집!
돌물레
민속식당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탐방지원센터 가는 길목,
좌측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지털아궁이
즉석
가마솥밥!
즉석에서
갓~지은밥
구수한 누룽지까지 맛보세요~
옛 가마솥의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ㅎㅎ
이 작은 메주 하나에도
행복함은
숨어 있었습니다.
큰 슬픔이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세상살이!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끝도없이~
나락으로 떨어 질때는
지구를 떠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바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ㅎ
이제사,
바닥을 쳐보니
인생이 이런 거구나!
조금,
아주 조금 알아 갑니다.
(현재 진행형)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이 갑니다.
ㅎㅎ
해인사 가는길에
차~암 좋은 집을 보았네
세월따라 수월하게
돌아가는 돌물레이기를...
이 상벽
2010.
3가지 반찬을 처음 접하는 순간!
눈으로만봐도~
알아 봤습니다.
ㅎㅎ
음식의 정갈함은
물론
정성이 느껴집니다.
옛날,
우리네 밥상입니다.ㅎ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고,
'어머니의 손 맛'도 생각나게 하는
그런,
투박하면서 정갈한 모습!
오랜만에~
여기서
다시 느껴봅니다.
ㅎㅎ
양념 많이 들어가지 않은
옛날 김장김치!
배추대가리만 잘라서~
손님상에 드린다고 합니다.
그래야
배추김치 '본연의 맛'을
유지한다고 하시네요.
김장때,
4,000포기!
듣는 순간,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ㅎㅎ
이 김치,
맛보러 또 와야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입맛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한국인은 물론
지구인이라면
다 좋아 할겁니다.
ㅎㅎ
수제두부짜글이찌개...
경상도 음식이
대체로 짠 편인데~ㅎ
제 입맛에는
딱 입니다.
마림바님!
덕분에~
제대로 찾아 들어 왔습니다.ㅎ
대원군님,
무조건 꺽어요.ㅋ
밥 먹고 가요!
아니면,
그냥 지나쳐 갈뻔 했습니다.
ㅎㅎ
취나물밥...
유난히~
취나물을 좋아하셨던,
아버지!
먹으면서
아버지 생각 많이 했습니다.ㅎ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가마솥밥인데~
아버지와의 추억도
함께하니,
더욱 더 "꿀맛"입니다.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
김치 통째로~
한 입 들어갑니다.
여기서
끝!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김치,
한 번 더(리필)!
ㅎㅎ
이 영 주
주인장님!
잘 먹고 갑니다.
맛난 음식,
옛 추억,
뜸뿍 담고서~ㅎㅎ
오히려,
우리가 감사해요!
가야산국립공원 산행 후,
하산식!
아침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찾아왔습니다.
ㅎㅎ
동동주 한잔하기!
동치미 "무"
이것이,
예전에 먹었던
진정한 '동치미 무' 입니다.
이 영주 주인장님 왈:
손님상에 들어갈때,
통무를 그때
썰어요!
미리 썰어 놓으면,
무 맛이 빠져서
맛이 덜해요.
호~호,
명태찜...
오늘,
아침에 저희들 가고 나서
참기름을 새로 짰다고 하시네요.
참기름이
신의 한 수!
담백함과
고소함이 더하니,
금상첨화!
보약 한 그릇!
배 든든히 채우고~
ㅎㅎ
오후 7시 10분...
음식 & 요리!
'맛의 고수'는
기교를 부리지 않아요.
좋은 재료,
정성어린 손길,
오랜 숙성의 기간이 합쳐져서
만들었으니,
한마디로
'예술' 맞습니다.
기분 좋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이제,
상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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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리 옛 맛집, '돌물레' 민속식당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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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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