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력으로 부처님의 가피를 듬뿍받게 되면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공부가 잘되면《금강경》을 읽으면서
'금강반야바라밀'을 할 수 있어야 돼.
또 '석가모니불'을 칭명하면서 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할 수 있어야 돼.
다른 사람과 대화 하면서도 '금강반야바라밀'을 할 수 있어야 돼.
똑똑히 할 수 있어야 돼.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고 하면 아직은 아니어.
우리 신도분들 중에는 그 정도 되는 분이 좀 있더라고.
그 사람들은 선정에 곧 들어간다고. 그 사람들은 선정에 들어가.
타력의 가피를 입어 놓으니까.
타력에서 부처님의 가피가 듬뿍 오게 되면 그 사람들은 얼마 안 있어서
보살의 법위에 갖다 놔버리시더라고. 그 정도 영체 작업해서 갖다 놔버리더라고.
그러니까 우리는 칭명염불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 칭명염불을 해야 됩니다.
칭명염불을 하게 되면 어떠어떠한 좋은 일이 있느냐?
전쟁이 일어나도, 무서운 전염병 따위가 아무리 돌아도 그 사람은 죽을 수가 없어.
부처님께서 인정하는 정도의 불자이면 카바 해주셔.
전번에 구제역이라는 가축 전염병이 돌았죠?
또 그 전에 사스, 신종플루 등의 전염병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지요?
그럴 때에도 우리 현지사 법회에 1,000여명 씩 왔잖아요.
우리 춘천 현지사나, 대전, 여기 부산에 말입니다.
그 구제역,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부처님의 능력으로 전부 뽑아버리고,
전부 쫓아버립니다.
그 무서운 장풍으로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염불하고 부처님 공부하는 불자에게는
나쁜 일이 올 수가 없어.
삼재팔난을 당할 수가 없어.
늙어서 중풍이 걸리거나, 치매가 걸리거나, 식물인간이 될 수가 없어.
그리고 죽을 때 똥오줌 안 누고 죽을 수 있어. 앉아 죽을 수가 있어.
《금강경》을 읽다가 죽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고 하잖아요.
《금강경》이 그렇게 좋아. 하나의 다라니예요.
《금강경》은 부처님께서 인정하는 다라니입니다.
부처님께 여쭈어보니까 “《금강경》을 사리불존자가 쓰셨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금강경》을 먼저 읽고, 그리고 다라니를 하고,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면,
여러분! 공부가 성숙되고 현지사 착한 신도가 된 사람들,
법회 때마다 부처님께서 씻어주시고, 또 천도재 때 씻어주시고,
기도 입재 때와 회향 때 씻어주시고, 중간에 씻어주시고, 또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그 사람에게 특별히 씻어주시고, 이렇게 이렇게 사시라 그 말이어요.
착하게, 좋은 일 많이 하면서 부처님께서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사시면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법위를 심사하지 않았는데,
아마 우리 현지사에 5년 동안 다니신 분들,
지금 죽어도 대부분 아래하늘 정도 간다고 스님이 말씀드렸습니다.
아래하늘 정도 갈 수 있도록 씻어주셨으니까.
업장을 많이 많이도 씻어주셨어요.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